목차
1. 저자 소개 및 맨부커상에 대해
2. 줄거리
3. 감상평
4. 잡담.
2. 줄거리
3. 감상평
4. 잡담.
본문내용
글 마찬가지다. 뻔한 사람과 하는 뻔할거라고 생각했던 대화도 주의깊고 집중있게 마음을 쏟아 하나하나 들어가면서 한다면 다르다. 새로운 무엇인가가 만들어진다. 끝없는 대화가 이어진다. 글 역시 그렇다. 독백으로 자신만의 독백으로 시작된 글이 무한하게 이어진다.
책을 다시 봤지만 끝까지 읽지는 않았다. 첫 50페이지 정도와 중간중간에 다시 읽어야 할 부분만 눈으로 쿠어봤다. 다시 다 읽기에는 지루한 감이 있어서 쓱 눈으로 봤다. 이 책의 특징 중 하나는 유머다. 한페이지에 한번 정도는 기본적으로 유머가 있다. 영국식 유머일 것이다. 그런 유머가 가득이다. 지루할려치면 유머가 하나씩 나온다. 수많은 유머들로 가득하다. 그리고 독백으로 이어진 그의 서술은 끝없이 이어진다. 소설이라. 어렵다. 수많은 고심과 고심이 있고 재능이 있어야 나오는 것이 소설이다. 문장 하나 하나를 음미하면서 머리 속에 넣자. 단 하나의 문장도 그냥 만들어 진 것이 아니다. 이런 것들을 쓰는 소설가가 대단해 보인다. 천재적이지 않나 생각한다. 약간 아쉬운 것은 반전이었다. 기대를 하지 않고 봤다면 더 나았을 것이다. 반전으로 워낙 유명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들을 최근에 읽었던 터라 약한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약했을 뿐 그 반전을 생각못했던 것은 명확하다. 반전은 약했지만 전체적 구성이나 글의 흐름과 묘사는 압도적이다. 가볍지 않은 가독성도 마찬가지다. 대화가 거의 없는 구성인데도 불구하고 쉽게 읽혀지고 그려졌다. 알맹이가 가득차 있는 열매를 먹은 기분이다.
반전에 기대하지 말고 빠르게 한번 보고 두 번 보는 것을 추천한다.
책을 다시 봤지만 끝까지 읽지는 않았다. 첫 50페이지 정도와 중간중간에 다시 읽어야 할 부분만 눈으로 쿠어봤다. 다시 다 읽기에는 지루한 감이 있어서 쓱 눈으로 봤다. 이 책의 특징 중 하나는 유머다. 한페이지에 한번 정도는 기본적으로 유머가 있다. 영국식 유머일 것이다. 그런 유머가 가득이다. 지루할려치면 유머가 하나씩 나온다. 수많은 유머들로 가득하다. 그리고 독백으로 이어진 그의 서술은 끝없이 이어진다. 소설이라. 어렵다. 수많은 고심과 고심이 있고 재능이 있어야 나오는 것이 소설이다. 문장 하나 하나를 음미하면서 머리 속에 넣자. 단 하나의 문장도 그냥 만들어 진 것이 아니다. 이런 것들을 쓰는 소설가가 대단해 보인다. 천재적이지 않나 생각한다. 약간 아쉬운 것은 반전이었다. 기대를 하지 않고 봤다면 더 나았을 것이다. 반전으로 워낙 유명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들을 최근에 읽었던 터라 약한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약했을 뿐 그 반전을 생각못했던 것은 명확하다. 반전은 약했지만 전체적 구성이나 글의 흐름과 묘사는 압도적이다. 가볍지 않은 가독성도 마찬가지다. 대화가 거의 없는 구성인데도 불구하고 쉽게 읽혀지고 그려졌다. 알맹이가 가득차 있는 열매를 먹은 기분이다.
반전에 기대하지 말고 빠르게 한번 보고 두 번 보는 것을 추천한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