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번역과 문화
2. 영어와 한국어의 특성 – 강조표현
1) 영어 강조표현
2) 한국어 강조표현
3) 영어와 한국어의 강조표현 비교
3. 번역의 관점에서 영어와 한국어의 특성 비교
1) 분절음의 특성 (Characteristic properties of segments)
(1) 자음 (Consonants)의 특성
(2) 모음 (vowels)의 특성
2) 음절구조 (syllable structure)의 특성
3) 음운 현상 (Phonological Phenomena)
(1) 자음과 관련된 음운 현상
(2) 모음과 관련된 음운 현상
4. 시사점
Ⅲ. 결론
참고문헌
Ⅱ. 본론
1. 번역과 문화
2. 영어와 한국어의 특성 – 강조표현
1) 영어 강조표현
2) 한국어 강조표현
3) 영어와 한국어의 강조표현 비교
3. 번역의 관점에서 영어와 한국어의 특성 비교
1) 분절음의 특성 (Characteristic properties of segments)
(1) 자음 (Consonants)의 특성
(2) 모음 (vowels)의 특성
2) 음절구조 (syllable structure)의 특성
3) 음운 현상 (Phonological Phenomena)
(1) 자음과 관련된 음운 현상
(2) 모음과 관련된 음운 현상
4. 시사점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분이 한자어, 그 중에서도 ‘ㄹ’과 ‘ㄴ’으로 시작하는 단어와 관련된다. 두음법칙이란 한마디로 음절의 초성에서 어떠한 음이 나올 수 없다는 일종의 어두 제약 규칙이다. 두음법칙을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하면, ‘ㄹ’ 다음에 ‘이’ 모음 또는 ‘야, 여, 요, 유’ 등의 이중 모음이 와서 ‘ㄹ’이 아예 탈락되어 버리는 경우, ‘ㄴ’ 다음에 같은 모음이 와서 ‘ㄴ’이 탈락되어 버리는 경우, 또한 ‘ㄹ’이 그 밖의 모음과 연결되어 ‘ㄴ’으로 발음되는 경우이다.
- 경음화 (Tensification)
경음화란 평음이 경음으로 소리나는 현상을 일컫는 말로 장애음(ㄱ, ㄲ, ㅋ, ㄷ, ㅌ, ㅂ, ㅍ, ㅅ, ㅆ, ㅈ, ㅊ)으로 끝나는 말 뒤에 평음(ㄱ, ㄷ, ㅂ, ㅅ, ㅈ)으로 시작하는 다른 낱말 또는 어미가 붙을 때 일어난다. 뒤에 오는 평음이 경음으로 소리날 때 앞에 오는 장애음은 중화(5.1.1 참조)의 영향을 입는다.
- 격음화 (Aspiration)
격음화란 평자음이 격음으로 소리나는 현상을 일컫는 말로, ‘ㅎ’이 평장애음의 바로 앞이나 뒤에 올 때 일어난다. ‘ㄱ, ㄷ, ㅂ, ㅈ’이 격음화의 영향을 입게 되면 각각 [ㅋ, ㅌ, ㅍ, ㅊ]으로 소리난다.
(2) 모음과 관련된 음운 현상
- 모음조화 (Vowel harmony)
한국어에서 사용되고 있는 의성어나 의태어는 모음에 따라 어감이 상당히 다르다. 대략적으로 말하자면, 모음 ‘아’나 ‘오’는 작고 밝은 느낌을 주는 반면 모음 ‘어’나 ‘우’는 크고 어두운 느낌을 준다. 따라서 ‘아기가 아장아장 걷는다’라고는 말을 하지만, ‘아기가 어정어정 걷는다’라고는 말을 하지 않는다. 이렇게 한 단어 안에서 모음 ‘아’가 나오면 ‘오’가 오고, 모음 ‘어’가 나오면 ‘우’가 오는 현상을 모음조화라고 부른다.
-모음 충돌 회피 (Vowel Hiatus)
모음 충돌 회피 현상이란 모음과 모음이 나란히 붙어 있을 경우 서로를 꺼리는 음운 현상을 가리킨다. 우리말에서 모음 충돌 회피 현상은 모음으로 끝나는 어간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붙을 때 일어난다.
가 + 아 → [가] 가 + 아서 → [가서]
오 + 아 → [와] 오 + 아서 → [와서]
철수 + 아 → [철수야] 순이 + 아 → [순이야]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모음 충돌을 회피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가령 두 모음 중의 하나를 탈락시켜 버리기도 하고(예: 가, 가서), 두 모음을 합쳐져 이중모음으로 발음하기도 한다(예: 와, 와서). 또는 모음과 모음 사이에 반모음 [j]을 삽입하기도 한다(예: 철수야, 순이야). 영어의 경우에는 모음과 모음이 연달아 오기도 하는데(예: fame [feim], kind [kaind]) 이들은 하나의 단위로 된 이중모음이므로 축약 현상이 일어나지 않고, 첫 번째 모음에 강세를 두어 발음한다. 따라서 한국어를 배우는 영어 모국어 화자들에게는 영어의 이중모음과 한국어의 모음 연쇄간의 차이점을 지도해야 할 것이다.
- 우믈라우트 (umlaut)
우믈라우트란 비전설 모음이 뒤에 오는 ‘이’ 모음의 영향으로 전설 모음으로 소리나는 현상을 가리킨다.
아끼다 → 애끼다 당기다 → 댕기다
다리다 → 대리다남기다 → 냉기다
저미다 → 제미다 먹이다 → 메기다
넘기다 → 넹기다덤비다 → 뎀비다
저리다 → 제리다버리다 → 베리다
위에 있는 예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바와 같이 우믈라우트를 일으키는 모음과 우믈라우트를 입는 모음 사이에 낀 자음이 구개음이거나 구개음화된 자음일 때는 우믈라우트가 일어나지 않는다(예: *마치다 → 매치다, *다치다 → 대치다, *다지다 → 대지다). 우믈라우트의 영향을 입어 파생된 모음 ‘에’와 ‘애’는 철자법 상으로는 구분하여 적을지라도 발음상으로는 거의 구분이 되지 않는다. 이는 어휘 층위 구조에서 모음 ‘에’와 ‘애’를 구분하여 사용하는 사람들에게서도 공통된 현상인 것 같다. 이러한 우믈라우트 현상은 ‘아비, 어미, 아기’등 단일 명사에서도 일어나지만 필연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은 아니다. 하지만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화자들 사이에서 흔히 나타나는 음운현상이므로 한국어의 바른 청취를 위하여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것이다.
4. 시사점
우리는 지금까지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발음의 교육 방법 및 구체적인 내용에 관하여 알아보았다. 발음은 외국어 학습의 초기 단계에서부터 강조되어야 할 뿐 만 아니라 모국어의 간섭을 막기 위해서 집중적인 훈련이 필요한 분야이다. 하지만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 목표가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하는 데 있기 때문에 한국어 모국어 화자와 같은 정확한 발음을 발달시키는 것을 추구하기보다는 의사소통의 효율성을 추구하여야 할 것으로 본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번역의 관점에서 영어와 한국어의 특성을 비교하여 제시해 보았다. 번역은 원천어를 분석하여 목표어로 옮겨가는 과정이다. 번역을 할 때 부딪치는 문제는 목표어의 어떤 단어를 사용하여 원천어의 표현을 할 것이며, 원천어와 목표어의 구조적 차이를 어떻게 해결하여 원천어 의미에 가장 가까우면서 목표어의 표현으로 가장 자연스러운 결과를 낳느냐이다. 현대 사회는 세계의 의사소통 활동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인터넷의 대중화로 정보량이 늘면서 일회성 정보도 증가하고 있다. 다국어로 된 많은 정보를 번역하는 데에는 비용이 크고 효과가 작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작동하는 기계번역(Machine Translation, MT)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참고문헌
이희재(2009). 번역의 탄생. 교양인.
이근희(2005). 영한번역에서의 번역투 연구. 세종대학교.
김효중(2007). 새로운 번역을 위한 패러다임. 푸른사상.
남성우(2006). 통번역의 이해와 수행. 한국문화사.
이영옥(2002). 한국어와 영어간 언어구조의 차이에 따른 번역의 문제. 번역학연구.
곽성희(2001). 문화 번역의 기술번역학적 고찰 : 영한 번역을 중심으로. 동화와 번역.
김재원(2004). 한국어와 영어의 유음 음성상징. 독일언어문학.
신지선(2005). 아동문학 영한번역의 규범연구 : 가독성과 가화성을 중심으로. 세종대학교.
- 경음화 (Tensification)
경음화란 평음이 경음으로 소리나는 현상을 일컫는 말로 장애음(ㄱ, ㄲ, ㅋ, ㄷ, ㅌ, ㅂ, ㅍ, ㅅ, ㅆ, ㅈ, ㅊ)으로 끝나는 말 뒤에 평음(ㄱ, ㄷ, ㅂ, ㅅ, ㅈ)으로 시작하는 다른 낱말 또는 어미가 붙을 때 일어난다. 뒤에 오는 평음이 경음으로 소리날 때 앞에 오는 장애음은 중화(5.1.1 참조)의 영향을 입는다.
- 격음화 (Aspiration)
격음화란 평자음이 격음으로 소리나는 현상을 일컫는 말로, ‘ㅎ’이 평장애음의 바로 앞이나 뒤에 올 때 일어난다. ‘ㄱ, ㄷ, ㅂ, ㅈ’이 격음화의 영향을 입게 되면 각각 [ㅋ, ㅌ, ㅍ, ㅊ]으로 소리난다.
(2) 모음과 관련된 음운 현상
- 모음조화 (Vowel harmony)
한국어에서 사용되고 있는 의성어나 의태어는 모음에 따라 어감이 상당히 다르다. 대략적으로 말하자면, 모음 ‘아’나 ‘오’는 작고 밝은 느낌을 주는 반면 모음 ‘어’나 ‘우’는 크고 어두운 느낌을 준다. 따라서 ‘아기가 아장아장 걷는다’라고는 말을 하지만, ‘아기가 어정어정 걷는다’라고는 말을 하지 않는다. 이렇게 한 단어 안에서 모음 ‘아’가 나오면 ‘오’가 오고, 모음 ‘어’가 나오면 ‘우’가 오는 현상을 모음조화라고 부른다.
-모음 충돌 회피 (Vowel Hiatus)
모음 충돌 회피 현상이란 모음과 모음이 나란히 붙어 있을 경우 서로를 꺼리는 음운 현상을 가리킨다. 우리말에서 모음 충돌 회피 현상은 모음으로 끝나는 어간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붙을 때 일어난다.
가 + 아 → [가] 가 + 아서 → [가서]
오 + 아 → [와] 오 + 아서 → [와서]
철수 + 아 → [철수야] 순이 + 아 → [순이야]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모음 충돌을 회피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가령 두 모음 중의 하나를 탈락시켜 버리기도 하고(예: 가, 가서), 두 모음을 합쳐져 이중모음으로 발음하기도 한다(예: 와, 와서). 또는 모음과 모음 사이에 반모음 [j]을 삽입하기도 한다(예: 철수야, 순이야). 영어의 경우에는 모음과 모음이 연달아 오기도 하는데(예: fame [feim], kind [kaind]) 이들은 하나의 단위로 된 이중모음이므로 축약 현상이 일어나지 않고, 첫 번째 모음에 강세를 두어 발음한다. 따라서 한국어를 배우는 영어 모국어 화자들에게는 영어의 이중모음과 한국어의 모음 연쇄간의 차이점을 지도해야 할 것이다.
- 우믈라우트 (umlaut)
우믈라우트란 비전설 모음이 뒤에 오는 ‘이’ 모음의 영향으로 전설 모음으로 소리나는 현상을 가리킨다.
아끼다 → 애끼다 당기다 → 댕기다
다리다 → 대리다남기다 → 냉기다
저미다 → 제미다 먹이다 → 메기다
넘기다 → 넹기다덤비다 → 뎀비다
저리다 → 제리다버리다 → 베리다
위에 있는 예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바와 같이 우믈라우트를 일으키는 모음과 우믈라우트를 입는 모음 사이에 낀 자음이 구개음이거나 구개음화된 자음일 때는 우믈라우트가 일어나지 않는다(예: *마치다 → 매치다, *다치다 → 대치다, *다지다 → 대지다). 우믈라우트의 영향을 입어 파생된 모음 ‘에’와 ‘애’는 철자법 상으로는 구분하여 적을지라도 발음상으로는 거의 구분이 되지 않는다. 이는 어휘 층위 구조에서 모음 ‘에’와 ‘애’를 구분하여 사용하는 사람들에게서도 공통된 현상인 것 같다. 이러한 우믈라우트 현상은 ‘아비, 어미, 아기’등 단일 명사에서도 일어나지만 필연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은 아니다. 하지만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화자들 사이에서 흔히 나타나는 음운현상이므로 한국어의 바른 청취를 위하여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것이다.
4. 시사점
우리는 지금까지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발음의 교육 방법 및 구체적인 내용에 관하여 알아보았다. 발음은 외국어 학습의 초기 단계에서부터 강조되어야 할 뿐 만 아니라 모국어의 간섭을 막기 위해서 집중적인 훈련이 필요한 분야이다. 하지만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 목표가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하는 데 있기 때문에 한국어 모국어 화자와 같은 정확한 발음을 발달시키는 것을 추구하기보다는 의사소통의 효율성을 추구하여야 할 것으로 본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번역의 관점에서 영어와 한국어의 특성을 비교하여 제시해 보았다. 번역은 원천어를 분석하여 목표어로 옮겨가는 과정이다. 번역을 할 때 부딪치는 문제는 목표어의 어떤 단어를 사용하여 원천어의 표현을 할 것이며, 원천어와 목표어의 구조적 차이를 어떻게 해결하여 원천어 의미에 가장 가까우면서 목표어의 표현으로 가장 자연스러운 결과를 낳느냐이다. 현대 사회는 세계의 의사소통 활동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인터넷의 대중화로 정보량이 늘면서 일회성 정보도 증가하고 있다. 다국어로 된 많은 정보를 번역하는 데에는 비용이 크고 효과가 작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작동하는 기계번역(Machine Translation, MT)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참고문헌
이희재(2009). 번역의 탄생. 교양인.
이근희(2005). 영한번역에서의 번역투 연구. 세종대학교.
김효중(2007). 새로운 번역을 위한 패러다임. 푸른사상.
남성우(2006). 통번역의 이해와 수행. 한국문화사.
이영옥(2002). 한국어와 영어간 언어구조의 차이에 따른 번역의 문제. 번역학연구.
곽성희(2001). 문화 번역의 기술번역학적 고찰 : 영한 번역을 중심으로. 동화와 번역.
김재원(2004). 한국어와 영어의 유음 음성상징. 독일언어문학.
신지선(2005). 아동문학 영한번역의 규범연구 : 가독성과 가화성을 중심으로. 세종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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