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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들이나 서로 산업화의 산물로 채워진 이 세상 속에 살아내기 위해 버둥거리고 있었다. 오래된 책이라서 과연 그 때는 어땠을까 라는 호기심이 많이 있었지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산업화로 인해 찌든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일자리를 못 구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 사이에서 적합한 법이 필요하다고 외치는 사람들, 많은 보수와 육아사이에서 고민하는 여성들, 모성의 따뜻함을 느끼고 싶은 아이들이 혼자 겪어 내야할 시간들, 노인들의 요양원 문제, 다문화 문제 등등. 지금 시대에서 안고 있는 문제들을 그때고 안고 있었다. 제인 애덤스가 책 133페이지에서 한 생각 ‘남자의 가치는 오직 돈 버는 능력만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아내가 무능력한 남편을 버려도 정당하다는 생각, 여자가 아이들 양육을 모두 감당할 수 있다는 환상? 어느 것이 더 어리석은 생각인가’에 대해 판단을 내리지 못했듯이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도 아직 어느 쪽으로 결단을 못 내리고 있는 듯하다. 이런 문제처럼 우리가 풀어가야 할 문제들이 많이 남아있다. 그런 숙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갈 때 우리가 산업화의 울타리 안에서 좀 더 행복에 가까이 가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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