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벅지’ 사용, 과연 올바른 것인가 - ‘꿀벅지’ 단어 사용 실태와 그에 따른 문제점 고찰

소개글

‘꿀벅지’ 사용, 과연 올바른 것인가 - ‘꿀벅지’ 단어 사용 실태와 그에 따른 문제점 고찰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꿀벅지’의 등장과 단어 사용 현황
　1. ‘꿀벅지’의 등장 배경과 의미
　2. ‘꿀벅지’의 사용 현황

Ⅲ. 신조어 ‘꿀벅지’의 사용에 대한 찬성 입장

Ⅳ. ‘꿀벅지’ 사용에 반대하는 이유
　1. 대중매체의 상업성과 여성의 성 상품화
　2. 외모지상주의와 몸 중심 문화의 심화

Ⅴ. 결론

본문내용

기사, 일상생활에 많이 쓰이고 있는 신조어이다. 하지만 ‘꿀벅지’는 성을 상품화한 표현으로 사람들에게 왜곡된 성 인식을 심어주고, 이로 인해 여성의 성적 특성이 권력화 된다. 또한 이는 우리 사회가 사람들을 외모를 중심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나타내므로 ‘꿀벅지’ 사용을 방치하게 되면 우리의 문화수준이 이것밖에 되지 않음을 보여주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꿀벅지’를 사용해선 안 된다. 하지만 우리가 ‘꿀벅지’의 일상적인 사용까지는 막을 수 없다. 이것은 비속어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지만 일상적인 비속어 사용을 막을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따라서 ‘꿀벅지’가 대중매체에 의해 사용되는 것이라도 막아야 한다. 대중매체의 영향력은 실로 엄청나기 때문이다. “대중은 거짓말을 처음에는 부정하고, 그 다음엔 의심하지만, 되풀이하면 결국에는 믿게 된다.” 이것은 나치당의 선전장관이었던 파울 괴벨스가 한 말이다. 그는 라디오와 TV 등을 정치에 활용한 최초의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마찬가지이다. 처음에 ‘꿀벅지’라는 말이 나왔을 때는 사람들은 이 말이 성희롱이라며 사용을 반대했었다. 하지만 대중매체를 통해서 ‘꿀벅지’라는 말을 계속 들으면서 사람들은 일상생활에 거리낌 없이 쓰게 되고, 나중에는 ‘꿀벅지’라는 말이 우리말에 정착이 될 수도 있다. ‘꿀벅지’는 생긴 지 얼마 안 된 신조어이다. 불순한 의도를 품고 있는 ‘꿀벅지’를 대중매체에서 사용을 금지시킨다면 위와 같은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을 낮아질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논란이 될 수 있는 다른 신조어들을 규명하여 대중매체에서의 사용을 금해야 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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