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 론
Ⅱ. 건강을 지키는 것이 왜 개인의 노력으로만 되지 않으며, 건강한 삶의 문제가 왜 사회문제로서 취급되어야 하는가.
1. 일상 속에 깊숙이 들어온 화학물질
2. 안전 불감증 사회가 화학물질 문제를 더 키우고 있다
3. 예견된 화학물질 사고
4. 식약처의 생리대 유해평가 결과 믿을 수 있나
5. 노동현장에서의 화학물질 현황
6. 산업재해인정 받기가 힘든 한국 사회
Ⅲ. 결 론
참고문헌
Ⅱ. 건강을 지키는 것이 왜 개인의 노력으로만 되지 않으며, 건강한 삶의 문제가 왜 사회문제로서 취급되어야 하는가.
1. 일상 속에 깊숙이 들어온 화학물질
2. 안전 불감증 사회가 화학물질 문제를 더 키우고 있다
3. 예견된 화학물질 사고
4. 식약처의 생리대 유해평가 결과 믿을 수 있나
5. 노동현장에서의 화학물질 현황
6. 산업재해인정 받기가 힘든 한국 사회
Ⅲ.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사건이었다. 정권이 바뀌자 정부의 사과와 책임자 처벌로 돌아선 것도 세월호와 닮았다. 세계 언론들도 한국에서 발생한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두고 화학물질의 위험성을 알리고 전 세계에 만연한 화학물질을 재평가해야하는 사례라고 언급한다.
요즘 아토피피부염, 성조숙증 등을 앓는 아이들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생활용품이 많아짐과 동시에 예전에는 없었던 환경성 질환도 더불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 등 내분비계 이상의 병증도 급증했다. 전문가들은 각종 독성물질에 노출되는 환경을 꼽고 있지만 뾰족한 대안을 없는 실정이다. 우리는 다양한 경로로 화학물질을 입고 바르고 쓰고 식품첨가물을 섭취한다. 단일 품목은 안심하고 사용할 양이라고는 하지만 화학물질의 중복 사용에 관해서는 누구도 책임지려고 하지 않는다. 개인이 노력만으로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환경을 피할 수는 없다.
무엇보다 우려되는 것은 임신부의 몸속에 쌓인 화학물질의 독성이 태아에게 대물림되는 현상이다. 미국의 환경 연구단체인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이 신생아 10명의 제대혈을 조사한 결과 무려 180종의 발암물질과 217종의 독성물질이 발견됐다고 한다.
이렇게 화학물질의 독성은 오염된 공기, 가공식품, 화학조미료, 화장품, 합성세제 등 다양한 경로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또한 노동현장에서도 위험성도 인지하지 못한 채 화학물질에 노출되고 있고, 병에 걸려도 산재 인정을 받지 못하는 환경에 처해 있다. 한마디로 현대인은 독성물질 과잉 또는 만능 시대에 노출되어 있다.
최근 들어, ‘노케미족’이 늘어나는가 하면, 샴푸 없이 머리 감는 ‘노푸’ 열풍이 불기도 했고, ‘케미포비아(Chemiphobia: 화학제품 공포증)’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화학물질이 난무하고 유해물질 논란이 끊이지 않는 환경에서 현명한 소비자가 되어 목숨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살펴본 바와 같이 건강을 지키는 것이 개인의 노력으로만 되는 것은 아니다. 즉, 건강한 삶의 문제가 왜 사회문제로서 취급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참고문헌
김신범(2017). 화학물질, 비밀은 위험하다. 포도밭출판사
정진주 외(2017). 결국 사람을 위하여. 소이연
이나즈 노리히사(2010). 내 아이에게 대물림되는 엄마의 독성. 전나무숲
조선일보 2018.03.25. 화학물질 공포 시대 ‘노케미’냐 아니냐 그것이 문제로다
요즘 아토피피부염, 성조숙증 등을 앓는 아이들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생활용품이 많아짐과 동시에 예전에는 없었던 환경성 질환도 더불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 등 내분비계 이상의 병증도 급증했다. 전문가들은 각종 독성물질에 노출되는 환경을 꼽고 있지만 뾰족한 대안을 없는 실정이다. 우리는 다양한 경로로 화학물질을 입고 바르고 쓰고 식품첨가물을 섭취한다. 단일 품목은 안심하고 사용할 양이라고는 하지만 화학물질의 중복 사용에 관해서는 누구도 책임지려고 하지 않는다. 개인이 노력만으로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환경을 피할 수는 없다.
무엇보다 우려되는 것은 임신부의 몸속에 쌓인 화학물질의 독성이 태아에게 대물림되는 현상이다. 미국의 환경 연구단체인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이 신생아 10명의 제대혈을 조사한 결과 무려 180종의 발암물질과 217종의 독성물질이 발견됐다고 한다.
이렇게 화학물질의 독성은 오염된 공기, 가공식품, 화학조미료, 화장품, 합성세제 등 다양한 경로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또한 노동현장에서도 위험성도 인지하지 못한 채 화학물질에 노출되고 있고, 병에 걸려도 산재 인정을 받지 못하는 환경에 처해 있다. 한마디로 현대인은 독성물질 과잉 또는 만능 시대에 노출되어 있다.
최근 들어, ‘노케미족’이 늘어나는가 하면, 샴푸 없이 머리 감는 ‘노푸’ 열풍이 불기도 했고, ‘케미포비아(Chemiphobia: 화학제품 공포증)’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화학물질이 난무하고 유해물질 논란이 끊이지 않는 환경에서 현명한 소비자가 되어 목숨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살펴본 바와 같이 건강을 지키는 것이 개인의 노력으로만 되는 것은 아니다. 즉, 건강한 삶의 문제가 왜 사회문제로서 취급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참고문헌
김신범(2017). 화학물질, 비밀은 위험하다. 포도밭출판사
정진주 외(2017). 결국 사람을 위하여. 소이연
이나즈 노리히사(2010). 내 아이에게 대물림되는 엄마의 독성. 전나무숲
조선일보 2018.03.25. 화학물질 공포 시대 ‘노케미’냐 아니냐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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