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꽃말과 국어
인간 탐구 보고서
어둠이 있어 빛이 보이고, 빛이 있어 그늘이 보인다
학원이 정말 필요할까요?
힘들면서도 재미있었던 야영
학교폭력
소중한 나의 첫 번째 추억
2박3일의 행복
친구들과 함께 가는 충화 수련원
유키
파마
학교 가는 길
성장
날개
항아리
얼굴빨개지는 아이
시작
주머니속의 고래
친구
아버지의 사랑
인간 탐구 보고서
어둠이 있어 빛이 보이고, 빛이 있어 그늘이 보인다
학원이 정말 필요할까요?
힘들면서도 재미있었던 야영
학교폭력
소중한 나의 첫 번째 추억
2박3일의 행복
친구들과 함께 가는 충화 수련원
유키
파마
학교 가는 길
성장
날개
항아리
얼굴빨개지는 아이
시작
주머니속의 고래
친구
아버지의 사랑
본문내용
만족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그렇기 때문에 친두들에게 양보를 하여 내가 좋지 않아도 이해하며 친구들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얼굴 빨개지는 아이
나는 낮선 사람과는 얘기를 잘 못하고, 눈도 잘 마주치지 못한다. 이건 내가 걱정하고 있는 컴플렉스 중 하나다.
이 책의 주인공 꼬마 마르슬랭 까이유는 나와 조금 다르지만 남과 다르게 얼굴이 잘 빨개지는 병이 있었다. 이 책에 나오는 것 처럼 그 나이의 아이들은 원래 얼굴이 잘 빨개진다고 생각하겠지만 그의 경우는 조금 달랐다. 그는 아무 때나 아무 곳에서나 아무 이유 없이 얼굴이 빨개졌다.
내가 그 였다면 나는 나의 얼굴 빨개지는 병을 부끄럽고 불편하게 여겨 밖에도 나가지 않고 늘 나을수 없는 나의 병을 불평하며 내 모습을 미워했을 것 같다. 그러나 꼬마 마르슬랭 까이유는 달랐다. 상황파악 못하고 빨개지는 얼굴에 대해 “왜 빨개질까?”하는 의문만 갖을 뿐이지 그의 병을 불평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일일이 그의 병에 관해 물어오는 아이들에게 답해주는 것이 힘들어 아이들과 멀어지게 되었다. 이를 태면 왕따가 되었던 것 같다. 그러나 그러던 중 우연히 계단을 오르다 재채기를 해대는 르네와 만나게 되었다. 르네 역시 까이유 처럼 조금 남과 다른 점이 금세 눈에 띄는 아이였다. 그도 역시 시도 때도 없이 감기가 걸리지 않았어도 재채기를 해댔다. 그러나 르네 역시 그의 재채기하는 병을 불평하지 않았다. 그들은 남과 다른점이 있어도 그것을 불평하지 않는 마음이 통했는지 금새 까이유가 있는 곳에 르네를 찾고 르네가 있는곳에서 까이유를 찾을 수 있는 친한 친구가 되었다.
까이유와 르네는 모두 낙천적이고 착한 아이들 같다. 만약 까이유와 르네 중 한 명이라도 자신의 병을 불평하고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다면 그들은 친구가 되지 못했었을 것 같다. 그리고 르네가 열병에 걸렸을 때 까이유는 르네의 빨갛게 열오른 얼굴을 보고, 까이유가 감기에 걸렸을 때 르네는 재채기하는 까이유를 보고 다시 한번 그들이 친구임을 느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그들도 르네의 이사로 이별을 해야 했다. 물론 르네가 자신의 연락처를 까이유의 부모님께 드렸다. 그러나 어른들은 어른들의 일에 바뻐 아이들의 일을 잘 까먹어버려 르네의 연락처를 잊어버려, 까이유는 르네를 잊고 다른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
나도 초등학교때 한번 전학을 했었다. 어린 나이였지만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과 떨어진다는 슬픔에 친구들과 연락처를 주고받았지만 결국 연락처를 잊어버리고 지금은 그 친구들을 모두 잊고 지내고 있다. 그러나 요즘은 다모임 이라는 인터넷 동창 찾기 사이트가 있어 마음만 먹으면 그 친구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 그러나 까이유가 사는 곳은 그러지 못한 곳이니 르네를 다시 만나지 못할 것 같아 안타까왔다.
까이유가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되어 큰 도시에서 일하며 살게 되었다. 도시 사람들이 그러하듯 르네 역시 바쁘게 시간에 쫓기며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다 버스에서 우연히 계속 재채기하는 소리를 듣고 르네와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그들은 다시 만나 예전처럼 언제나 같이하는 친구가 되어 엉뚱한 놀이도 하고 함께 아무 말 없이 앉아 있는다.
까이유와 르네는 자신들의 남과 다른 점을 불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낙천적으로 받아들였다. 까이유와 르네 덕분에 나도 나의 콤플렉스라 생각되었던 부끄러움을 조금은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나는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와 나는 까이유와 르네처럼 서로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친구다. 그 친구가 나를 너무 잘아는 것이 두려울 때도 있었지만, 힘들 땐 함께 걱정해주고 기도 해주는 그런 친구가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시작
나도 글을 시작하기가 참 힘들다. 모든 건 시작이 반이란 것을, 첫 시작이 가장 힘들다는 것을 느끼며 살아왔다. 무어라 정확히 설명 할 수는 없지만 시작을 잘해야 왠지 이 글이 잘 쓰여 질 것만 같다는 생각에 선뜻 시작하지 못하고 처음 부분을 생각하기 위하여 오랫동안이나 멍하니 생각하며 기다린 적도 있다. 무엇이든지, 예를 들어 번지점프나 놀이 기구를 타는 것도 시작이 어려울 뿐이지 하고 나면 못할 것 없구나, 라는 생각만이 남을 뿐이다.
이 책, 피터 레이놀즈의‘점’에서는 베티라는 아이가 지금 나와 같이 그림을 시작하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다. 실제로 미술시간에 무엇을 그릴까 하며 망설이다가 수업의 반 이상이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책 속에서 베티의 선생님은 베티에게 무엇이든지 그려 보라고 한다. 베티는 어떻게 생각하면 정말 아무거나 이지만 또 다르게 생각하면 미술의 시작인‘ 점’하나를 종이 한가운데에 쿵 찍는다. 이 행동에 대해 현명한 선생님은 그림을 액자에 걸어놓아 베티를 격려하여, 베티는 자신감을 얻고, 점으로 그린 그림으로 미술전을 열기까지에 도달한다. 큰 결정이 아니더라도 사소한 일을 하게 되는 사람에겐 주위의 격려와 충고가 정말로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다. 작가나 그 밖의 없는 것에서 새로운 것을 만드는 창조를 시작하게 되는 일을 하는 사람에게 아이디어를 주는 것도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선행이라 생각하고 실천해야겠다.
주머니속의 고래
중학교 3학년인 민기는 잘생긴 얼굴만 믿고 연예인이 되기위해 친구 현중이와 함께 오디션을 보러 다니지만 번번이 떨어진다. 민기와 현중이는 팀을 만들어 재도전하기로 하고, 노래를 잘 부르는 연호와 랩을 잘하는 준희를 꾀어 노래방에서 몰래 녹음한 노래를 기획사 ‘드림박스’ 에 보낸다. 민기네 집에 세 들어 사는 연호는 자식을 돌보지 않고 떠돌아 다니는 엄마 때문에 월세, 급식비 등을 걱정하며 눈이 먼 외할머니와 함게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느라 꿈조차 꾸지 못한다. 도로 확장 공사 때문에 윗동네 지하 방으로 이사한 연호는 심한 스트레스와 영양실조로 쓰러져 입원하게 되고, 자신의 비참한 현실을 준희와 담임선생님한테 까지 들키게 되자 더 이상 학교에 가지 않고 길거리를 방황한다. 그러다 예전에 넷이 함께 갔던 노래방에서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것이 노래라는 것을 자각하게 된다. 연호와 같은 반인 준희는 얼굴에 있는 커다란 반점 때문이 아니라 공개 입양
얼굴 빨개지는 아이
나는 낮선 사람과는 얘기를 잘 못하고, 눈도 잘 마주치지 못한다. 이건 내가 걱정하고 있는 컴플렉스 중 하나다.
이 책의 주인공 꼬마 마르슬랭 까이유는 나와 조금 다르지만 남과 다르게 얼굴이 잘 빨개지는 병이 있었다. 이 책에 나오는 것 처럼 그 나이의 아이들은 원래 얼굴이 잘 빨개진다고 생각하겠지만 그의 경우는 조금 달랐다. 그는 아무 때나 아무 곳에서나 아무 이유 없이 얼굴이 빨개졌다.
내가 그 였다면 나는 나의 얼굴 빨개지는 병을 부끄럽고 불편하게 여겨 밖에도 나가지 않고 늘 나을수 없는 나의 병을 불평하며 내 모습을 미워했을 것 같다. 그러나 꼬마 마르슬랭 까이유는 달랐다. 상황파악 못하고 빨개지는 얼굴에 대해 “왜 빨개질까?”하는 의문만 갖을 뿐이지 그의 병을 불평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일일이 그의 병에 관해 물어오는 아이들에게 답해주는 것이 힘들어 아이들과 멀어지게 되었다. 이를 태면 왕따가 되었던 것 같다. 그러나 그러던 중 우연히 계단을 오르다 재채기를 해대는 르네와 만나게 되었다. 르네 역시 까이유 처럼 조금 남과 다른 점이 금세 눈에 띄는 아이였다. 그도 역시 시도 때도 없이 감기가 걸리지 않았어도 재채기를 해댔다. 그러나 르네 역시 그의 재채기하는 병을 불평하지 않았다. 그들은 남과 다른점이 있어도 그것을 불평하지 않는 마음이 통했는지 금새 까이유가 있는 곳에 르네를 찾고 르네가 있는곳에서 까이유를 찾을 수 있는 친한 친구가 되었다.
까이유와 르네는 모두 낙천적이고 착한 아이들 같다. 만약 까이유와 르네 중 한 명이라도 자신의 병을 불평하고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다면 그들은 친구가 되지 못했었을 것 같다. 그리고 르네가 열병에 걸렸을 때 까이유는 르네의 빨갛게 열오른 얼굴을 보고, 까이유가 감기에 걸렸을 때 르네는 재채기하는 까이유를 보고 다시 한번 그들이 친구임을 느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그들도 르네의 이사로 이별을 해야 했다. 물론 르네가 자신의 연락처를 까이유의 부모님께 드렸다. 그러나 어른들은 어른들의 일에 바뻐 아이들의 일을 잘 까먹어버려 르네의 연락처를 잊어버려, 까이유는 르네를 잊고 다른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
나도 초등학교때 한번 전학을 했었다. 어린 나이였지만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과 떨어진다는 슬픔에 친구들과 연락처를 주고받았지만 결국 연락처를 잊어버리고 지금은 그 친구들을 모두 잊고 지내고 있다. 그러나 요즘은 다모임 이라는 인터넷 동창 찾기 사이트가 있어 마음만 먹으면 그 친구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 그러나 까이유가 사는 곳은 그러지 못한 곳이니 르네를 다시 만나지 못할 것 같아 안타까왔다.
까이유가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되어 큰 도시에서 일하며 살게 되었다. 도시 사람들이 그러하듯 르네 역시 바쁘게 시간에 쫓기며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다 버스에서 우연히 계속 재채기하는 소리를 듣고 르네와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그들은 다시 만나 예전처럼 언제나 같이하는 친구가 되어 엉뚱한 놀이도 하고 함께 아무 말 없이 앉아 있는다.
까이유와 르네는 자신들의 남과 다른 점을 불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낙천적으로 받아들였다. 까이유와 르네 덕분에 나도 나의 콤플렉스라 생각되었던 부끄러움을 조금은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나는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와 나는 까이유와 르네처럼 서로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친구다. 그 친구가 나를 너무 잘아는 것이 두려울 때도 있었지만, 힘들 땐 함께 걱정해주고 기도 해주는 그런 친구가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시작
나도 글을 시작하기가 참 힘들다. 모든 건 시작이 반이란 것을, 첫 시작이 가장 힘들다는 것을 느끼며 살아왔다. 무어라 정확히 설명 할 수는 없지만 시작을 잘해야 왠지 이 글이 잘 쓰여 질 것만 같다는 생각에 선뜻 시작하지 못하고 처음 부분을 생각하기 위하여 오랫동안이나 멍하니 생각하며 기다린 적도 있다. 무엇이든지, 예를 들어 번지점프나 놀이 기구를 타는 것도 시작이 어려울 뿐이지 하고 나면 못할 것 없구나, 라는 생각만이 남을 뿐이다.
이 책, 피터 레이놀즈의‘점’에서는 베티라는 아이가 지금 나와 같이 그림을 시작하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다. 실제로 미술시간에 무엇을 그릴까 하며 망설이다가 수업의 반 이상이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책 속에서 베티의 선생님은 베티에게 무엇이든지 그려 보라고 한다. 베티는 어떻게 생각하면 정말 아무거나 이지만 또 다르게 생각하면 미술의 시작인‘ 점’하나를 종이 한가운데에 쿵 찍는다. 이 행동에 대해 현명한 선생님은 그림을 액자에 걸어놓아 베티를 격려하여, 베티는 자신감을 얻고, 점으로 그린 그림으로 미술전을 열기까지에 도달한다. 큰 결정이 아니더라도 사소한 일을 하게 되는 사람에겐 주위의 격려와 충고가 정말로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다. 작가나 그 밖의 없는 것에서 새로운 것을 만드는 창조를 시작하게 되는 일을 하는 사람에게 아이디어를 주는 것도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선행이라 생각하고 실천해야겠다.
주머니속의 고래
중학교 3학년인 민기는 잘생긴 얼굴만 믿고 연예인이 되기위해 친구 현중이와 함께 오디션을 보러 다니지만 번번이 떨어진다. 민기와 현중이는 팀을 만들어 재도전하기로 하고, 노래를 잘 부르는 연호와 랩을 잘하는 준희를 꾀어 노래방에서 몰래 녹음한 노래를 기획사 ‘드림박스’ 에 보낸다. 민기네 집에 세 들어 사는 연호는 자식을 돌보지 않고 떠돌아 다니는 엄마 때문에 월세, 급식비 등을 걱정하며 눈이 먼 외할머니와 함게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느라 꿈조차 꾸지 못한다. 도로 확장 공사 때문에 윗동네 지하 방으로 이사한 연호는 심한 스트레스와 영양실조로 쓰러져 입원하게 되고, 자신의 비참한 현실을 준희와 담임선생님한테 까지 들키게 되자 더 이상 학교에 가지 않고 길거리를 방황한다. 그러다 예전에 넷이 함께 갔던 노래방에서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것이 노래라는 것을 자각하게 된다. 연호와 같은 반인 준희는 얼굴에 있는 커다란 반점 때문이 아니라 공개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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