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의 경제적 효과

소개글

평창 동계올림픽의 경제적 효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설
1. 동계올림픽 역사 / 2. 경과

II. 평창 올림픽 대회의 의의
1. 개요 / 2. 의의

III. 경제적 효과
1. 직접적 효과 / 2. 간접적 효과

IV. 평창 올림픽의 성공요건

V. 결어

(참고문헌)

본문내용

고될 것이고, 이는 다시 기업 이미지를 향상시켜 중장기적으로 우리 기업의 경제적 성과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즉, 우리나라의 이미지가 제고되면, 우리기업이나 우리 제품의 이미지 역시 동반 상승하는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수출 증대, 수출상품 가격 상승 등 긍정적 연쇄작용이 발생하는 것이다.
글로벌 기업이 자사 브랜드 인지도를 1%p 올리는 데 드는 마케팅 비용을 약 1억달러로 가정할 경우, 우리나라 100대기업의 인지도가 1%p씩 상승한다면, 11조 6천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박태일, 주원, op.cit., pp.2-3
<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의 총 경제적 효과 출처: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의 경제적 효과(현대경제연구원)
>
이 외에도 강원도에서는 올림픽 레거시 Olympic legacy: 올림픽 개최로 인해 창출되는 모든 지속적인 효과 (강철희, “평창 올림픽 레거시에 주목할 때”, 한국경제 오피니언, 2018.03.01.)
를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 지역혁신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강원도 경제진흥원을 중심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경제적 효과를 지역고용시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역 선도사업을 발굴·육성하려고 노력중이다. 이를 위해 2018년도 고용노동부로부터 1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였으며, 동 사업이 성공하는 경우, 지역상생 사업 및 사회적 경제기업 관련 새로운 일자리들이 창출되는 부가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박현철, “동계올림픽레거시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추진”, http://www.kado.net/?mod=news&act=articleView&idxno=908847, 강원도민일보 (검색일: 2018.5.10.)
Ⅳ.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요건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꼭 필요한 요소들은 목표, 조직 그리고 그것을 이루는 사람이다. 수많은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서는 올바른 비전과 사명, 목적, 목표, 유산들을 세워야 하고, 위에 제시된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을 만들어야 하며,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목표와 조직을 성공적 올림픽을 위해 사람, 조직과 목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이러한 점에서 성공적으로 치루어졌다고 평가되고 있다. 아래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요건을 경제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경제적 효과의 극대화
경제적 가치 측면에서 볼 때 가장 큰 목표는 최대의 경제효과를 이루어 내는 것이다. 평창 동계 올림픽에 소요되는 예산의 상당부분은 고정투자이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수익을 창출하여 흑자를 이루어내야 한다.
이러한 면에서 1988년 서울 올림픽은 사후활용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선수촌으로 사용되었던 올림픽아파트는 대회 개최전 분양되었고, 올림픽 공원 일대는 지금까지도 서울내에서 새로운 도심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또한 올림픽 개최로 한국경제발전상을 널리 알리고 공산국가와 국교수립을 맺게 됨으로써 부가적인 외교적경제적 이익을 창출하였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서울 올림픽과 닮은꼴을 하고 있다. 선수촌, 경기장 등 레거시들을 최대한 활용하고 북한의 올림픽 참여를 계기로 남북화합의 시대를 열어간다면 안정된 한반도에 대한 투자와 경제적 기회는 확대될 것이다.
2. 인프라의 사후적 활용 수요창출
동계올림픽을 위해 건설되었던 경기장, 숙박시설, 교통망 등은 대회 이후에도 그대로 남아있게 된다. 동계 올림픽이 개최되는 평창의 재정 및 인구 등을 고려하여 일부 시설을 없앨 예정이지만, 상당 시설이 남아있게 된다.
역대 동계올림픽 개최지의 경우 이러한 사후 활용방안이 불충분한 경우가 많았다.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은 경기장 사후 활용에 낙제점을 받은 대표적 사례다. 나가노 시는 올림픽 주경기장은 야구장으로, 아이스하키 경기장은 생활체육시설로 전환하여 활용하고자 했지만, 도시 총 인구수가 40만명에 불과하여 채산성을 맞추는 데 난항을 겪었다. 이에 나가노 시는 방문객의 편의증진 및 접근성 확보를 위하여 도쿄와 나가노 간 신간센 고속철을 건설하였으나 오히려 투숙 관광객이 줄어드는 역효과를 경험하였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의 경우도 난항을 겪기는 마찬가지였다. 예를 들면, 아이스 하키 경기장이었던 볼쇼이 아이스돔을 사후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하루에만 1,500만 원이 소요되었고, 이 때문에 대회 시설물을 소유/운영하는 회사는 도산 위기에 빠지기도 했다. 박종민,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경기장 사후 활용 대책은 마련돼 있을까”, http://www.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682, 한국스포츠경제 (검색일: 2018.5.10.)
평창 동계올림픽도 적자 올림픽이라는 오명을 쓰지 않도록 경기장 13곳에 대한 활용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현재 조직위에서 설명하는 잠정확정된 사후활용방안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베뉴명
활용방안
보광 휘닉스파크
해당 업체에서 비용 지불하며 관리
용평 알파인 경기장
관동하키센터
대학교측이 실내체육관으로 리모델링
영동쇼트트랙연습경기장
정선 알파인 경기장
산림청 주관으로 전면 복원
강릉 아이스아레나
강릉시 주관으로 수영장, 실내체육시설로 활용
바이애슬론센터, 크로스컨트리 센터
강원도개발공사에서 골프장으로 관리
평창 올림픽 플라자
기념관 건립 및 광장 조성
< 베뉴별 사후활용방안 Ibid.
>
하지만, 상기 활용방안도 완벽한 것은 아니고, 일부 베뉴의 경우 현재까지도 관련 기관간 사후 활용방안에 대해 협의중에 있다. 평창 및 강릉 등 베뉴 소재지 인구를 고려해 볼 때 단지 개최지 시민들을 위한 시설로 만들기에는 채산성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강원도 관광 프로그램과의 연계 또는 교통망 확충 등을 통해 타 지역으로부터의 관광인구 및 이주인구를 증가시키는 방안과 연계하여 활용방안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3. 지속적인 관광 프로그램 개발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와 KTX 경강선 개통으로 내외국인 자유 여행객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그 중에서도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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