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변화 이론 - 형태 변화와 통사 변화 - 통사 변화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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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언어 변화 이론 - 형태 변화와 통사 변화 - 통사 변화의 원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Ⅰ. 서론
Ⅱ. 본론
1. 통사 변화의 연구 대상
1.1. 통사 변화 연구 부진의 원인
1.2. 통사 변화 연구 방식
1.3. 권재일(1998)의 통사 변화 연구
2. 통사 변화 이론
2.1. 통사 변화와 생성문법
2.2. 통사 변화 규칙의 변화, 규칙 재배열.
2.3. 기본(Givon, 1971)의 “어제의 통사론은 오늘의 형태론”
3. 투명성 원리와 지각적 책략
3.1. 투명성 원리
3.2. 지각적 책략
Ⅲ.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 통사 변화 연구 방식
역사비교언어학 이래로 통사 변화에 대해 전혀 관심을 기울이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음운 변화나 형태 변화와 달리 통사 변화만의 유형화 설정이 곤란했기에 문장 구조나 격 변화, 문장 구성 원리의 변화, 어순의 변화 등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이러한 흐름은 국어사 연구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는 태도로, 권재일(1998)에서는 문장 형식의 변화로 ‘문장 성분의 격 변화’, ‘접속문 구성의 변화’, ‘관형사 구성의 변화’, ‘인용문 구성의 변화’를 다루고 있다. 이러한 연구는 변화의 유형보다는 변화대상이 무엇인가를 연구하는 방식이다.
1.3. 권재일(1998)의 통사 변화 연구
첫째로, 통사 변화의 대상으로 문장 성분의 변화는 계층적으로 통합된 문장 성분과 이를 표시하는 격을 비교함으로써 변화의 모습이 기술된다. 곧 문장 성분을 나타내는 격조사의 목록이 변화하거나 기능이 변화하는 모습과 새로 생성되는 보조사의 목록 변화나 기능 변화도 문장 성분의 변화에 영향을 미친다.
- 주격조사 ‘가’의 생성
- 목적격조사 ‘/을’, ‘~/를’의 통합 재조정 과정
- 부사격 조사의 목록 변화
- 문법화 과정을 거쳐 생성되는 보조사의 목록 변화
주격조사 ‘가’의 생성을 살펴보자면, 15,16세기 국어에서 주격조사는 체언이 자음으로 끝나든 모음으로 끝나든 모두 ‘-이’ 형태였다. ‘-가’가 문헌에 처음 등장한 것은 정송강 자당 안씨가 송강 형제에게 보낸 편지(1572년)부터이다. 17,18세기에 이르러 ‘-가’는 더욱 활발하게 나타난다. 17세기와 달리 18세기에는 i-모음과 y-반모음뿐만 아니라 모든 모음으로 확산되었다. 결국 ‘-이/가’는 18,19세기에 걸쳐 함께 나타나다가 19세기 말에 와서 현대 국어와 같은 분포를 보이는 ‘-이/가’가 확립되었다고 하겠다. 홍윤표(1994)에서는 ‘-가’의 기원을 ‘-다/가’의 ‘가’에서 파생된 것으로 보며, 원래 강조, 한정, 지정의 의미를 가지는 첨사로 해석했다.
둘째, 접속문 구성의 변화의 경우 다양한 접속 어미의 합류 과정, ‘-거니, -거나, -거늘’과 같이 ‘선어말어미 + 접속어미’가 융합 과정을 거쳐 형성된 새로운 접속어미의 생성 등을 연구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는 형태론적 연구와 통사론적 연구의 경계를 모호하게 한다는 한계가 있다. 리의도(1990)의 ‘이음씨끝의 변화 연구’는 형태론적 특성에 초점을 맞춘 연구이며, 김정아(1998)의 ‘비교 구문 연구’는 통사론에 중점을 둔 연구로 형태론 혹은 통사론의 어느 한쪽으로 분화된 연구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그 한계가 드러난다.
이와 같은 흐름 속에서 접속어미의 변화에 대한 일반적인 흐름을 찾을 수 있다. 대부분 15세기 이전에 형성된 국어 접속어미는 그 이후 일부 생성·소멸되는 등 15세기 말과 16세기 초에 상당히 많은 변화가 일어나 19세기 말에 이르러 현대국어와 같은 모습으로 형성됐다. 이렇듯 접속어미의 형태는 많은 수의 변이 형태에서 단일 형태로 고정되었다고 볼 수 있다(권재일, 1998).
셋째, 관형사 구성의 변화에 대한 연구는 수식 관계의 변화가 대상이 된다. 15세기 국어에서는 관형화 어미인 ‘-ㄴ, -ㄹ’에 의한 관형화 구성이 오늘날과는 달리 명사화 기능을 수행하기도 했다는 점이 흥미롭다.
15세기 국어에서 관형절이 명사화의 기능을 수행하는 경우가 있었다. ‘-을’의 경우뿐만ㅇ 아니라 ‘-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예를 들어 ‘다 업 긴 가(두시언해, 절구)’에서 ‘다’은 현대국어 ‘다’과 같은 뜻이다. 안병희·이광호의 연구에서는 동명사형 어미 ‘-ㄴ\'의 명사적 용법에서 현대국어의 ’얼운‘의 기원이 ’얼다‘에 명사적 용법의’-ㄴ‘이 붙어 ’얼운‘이 형성된 것으로 설명한다. 이를 토대로 ’드난(남의 집에 들어 사는 사람)과 같은 특이한 조어법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관형절의 명사화 기능은 16세기 국어에서도 그 흔적을 보이나, 바로 소멸한 문법 현상이다.
그 밖의 통사 변화로서 명사화 구성의 ‘-음, -기’의 기능 변화, 인용문 구성의 인용 표지 생성 및 인용 동사의 변화 인용 동사의 역사적 변화는 다음과 같이 정리된다. 첫째, 대표적인 인용 동사는 시대에 따라 변화했다. 말하다-류 동사의 경우, 중세 국어에서 ‘니다’, 근대 국어에서 ‘다’, 현대 국어에서 ‘말하다’로 변화했으며, 생각하다-류 동사의 경우, ‘랑다, 너기다’에서 ‘생각하다’로 변화했다. 둘째, ‘니다, 다, 다, 일쾅다, 과다, 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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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8.07.23
  • 저작시기2018.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59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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