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나니아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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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나니아 연대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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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을 수 있는 물질문명, 여기뿐이랴? 보수적인 생활양식들이 과거의 전통적인 모습들을 재래식 변기와 같이 취급하지 않는가? 심지어 윤리관도 새것이면 무조건 좋다고 평가한다. 그는 본질적인 인간의 가치들을 되살리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문학 작품을 썼다. 나니아 연대기도 그런 작품 중 하나다.
그럼 나니아 연대기 중 내가 좋아하는 1, 2, 7권의 내용을 줄거리와 루이스가 표현하고자 했던 선한이교와 기독교적 의미로 살펴보도록 하겠다.
제 1권인 마법사의 조카는 스토리상으로 첫 권이나 집필 중 발견한 몇 가지 구조적 문제로 완성을 미루다가 1955년에 비로소 출간하게 된다. 마법사의 조카의 주인공은 디고리와 폴리라는 어린이들이다. 이 둘은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이고 이러한 호기심은 괴짜인 마법사 앤드루 외삼촌에게 이용 당하게 되고 그 둘은 이 세계와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 둘이 처음 간 곳은 찬이라는 나라로 인간의 교만과 욕심의 끝을 잘 반영하고 있다. 그 둘은 폐허가 된 찬에서 돌로 변한 하얀 마녀 제이디스를 보게 되고 디고리의 호기심으로 제이디스를 깨우게 된다. 인간의 호기심은 사용만 잘 한다면 문명을 발전시킬 수도, 과학을 진보시킬 수도 있는 인간 사고의 중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이러한 호기심이 부정적으로 사용될 시 인간의 윤리와 사회를 파괴할 수도, 심지어 자신도 파괴시킬 수 있다. 성경에서도 보면 아담과 이브의 호기심과 교만은 악을 불러오고 이로부터 인간의 원죄가 생성된다. 디고리 또한 호기심을 잘못 사용하여 악이라는 뿌리를 불러오게 되고 이 악은 런던에서 혼란과 파괴를 일삼는다.
그들은 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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