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맞춤법과 관련된 시대별 현대시와 기출문제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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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글 맞춤법과 관련된 시대별 현대시와 기출문제 모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현대시와 한글 맞춤법
2.1. 개화기와 1910년대의 시
2.2. 1920~1945년대의 시
2.3. 1946~1950년대의 시
2.4. 1960년대 이후의 시

3. 한글맞춤법과 관련된 기출문제

4. 국어 정서법의 이해 160~167 연습문제

5.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디보스톡 우라지오의 이야길 캐고 싶던 밤이면
울 어머닌
서투른 마우재 말도 들려 주셨지
졸음졸음 귀 밝히는 누이 잠들 때꺼정
등불이 깜빡 저절로 눈감을 때꺼정
다시 내게로 헤여드는
어머니의 입김이 무지개처럼 어질다.
(이하 생략)
섣달 : 한글 맞춤법 제4장 중 제29항 ‘끝소리가 ‘ㄹ’인 말고 딴 말이 어울릴 적에 ‘ㄹ’ 소리가 ‘ㄷ’소리로 나는 것은 ‘ㄷ’으로 적는다’ 와 관련된 것이다. ‘섣달’은 ‘설~’이 ‘달’과 어울릴때 ‘설’의 ‘ㄹ’이 ‘ㄷ’으로 바뀌어 소리 나는 것으로, 이 외에도 반짇고리(바느질~), 사흗날(사흘~), 삼짇날(삼질~), 숟가락(술~), 이튿날(이틀~), 잔주름(잘~), 푿소(풀~), 섣부르다(설~), 잗다듬다(잘~), 잘다랗다(잘~) 등이 있다.
♣ 바위 - 유치환
내 죽으면 한 개 바위가 되리라.
아예 애련에 물들지 않고
회로에 움직이지 않고
비와 바람에 깎이는 대로
억년 비정의 함묵에
안으로만 채찍질하여
드디어 생명도 망각하고
흐르는 구름
머언 원뢰.
꿈꾸어도 노래하지 않고
두 쪽으로 깨뜨려져도
소리하지 않는 바위가 되리라.
채찍질, 깨뜨리다 : 한글 맞춤법 제3장 중 제5항 된소리에 관한 규정과 관련이 있다. 한 단어 안에서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는 다음 음절의 첫소리를 된소리로 적는다. 소쩍새, 어깨, 깨끗하다, 오빠, 어떠하다, 해쓱하다, 가끔, 거꾸로, 부썩과 같이 두 모음 사이에서 나는 된소리가 있고, 산뜻하다, 잔뜩, 살짝, 훨씬, 담뿍, 움찔, 몽땅, 엉뚱하다와 같은‘ㄴ,ㄹ,ㅁ,o’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가 있다. 다만 예외가 있는데, ‘ㄱ,ㅂ’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는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이 겹쳐 나는 경우가 아니면 된소리로 적지 않는데, 국수, 깍두기, 딱지, 색시, 싹둑, 법석, 갑자기, 몸시 등이 있다.
♣ 고풍 의상 - 조지훈
하늘로 날을 듯이 길게 뽑은 부연 끝 풍경이 운다.
처마끝 곱게 늘이운 주렴에 반월이 숨어
아른아른 봄밤이 두견이 소리처럼 깊어가는 밤
곱아라 고아라 진정 아름다운지고.
파르란 구슬빛 바탕에 자줏빛 호장을 받친 호장저고리
호장저고리 하얀 동정이 환하니 밝도소이다.
살살이 퍼져 내린 곧은 선이 스스로 돌아 곡선을 이루는 곳
열두 폭 기인 치마가 사르르 물결을 친다.
치마 끝에 곱게 감춘 운혜 당혜
발자취 소리도 없이 대청을 건너 살며시 문을 열고,
그대는 어느 나라의 고전을 말하는 한 마리 호접
나는 이 밤에 옛날에 살아 눈 감고 거문고 줄 골라 보리니
가는 버들인 양 가락에 맞추어
흰 손을 흔들어지이다.
곱아라 고아라 : 한글 맞춤법 제4장 중 제18항의 [붙임]과 관련된 내용이다. ‘돕-’, ‘곱-’과 같은 단음절 어간에 어미 ‘-아’가 결합되어 ‘와’로 소리 나는 것은 ‘-와’로 적어야 한다. 그러므로 ‘곱아라, 고아라’가 아닌 ‘고와라’가 맞는 표기이다.
♣ 봉황수 - 조지훈
벌레 먹은 두리 기둥, 빛 낡은 단청, 풍경 소리 날아간 추녀 끝에는 산새도 비둘기도 둥주리를 마구 쳤다. 큰 나라 섬기다 거미줄 친 옥좌 위엔 여의주 희롱하는 쌍룡 대신에 두 마리 봉황새를 틀어 올렸다. 어느 땐들 봉황이 울었으랴만 푸르른 하늘 밑 추석을 밟고 가는 나의 그림자. 패옥 소리도 없었다. 품석 옆에는 정일품, 종구품 어느 줄에도 나의 몸 둘 곳은 바이 없었다. 눈물 속된 줄 모를 양이면 봉황새야 구천에 호곡하리라.
쌍룡 : 한글 맞춤법 제3장 소리에 관한 것 중 제5절 두음법칙에 관한 것이다. 제11항에서 보면 ‘한자음 ‘랴,려,례,료,류,리’가 단어의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법칙에 따라 ‘야,여,요,유,이’로 적는다‘고 했는데, [붙임1]에서는 단어의 첫머리 이외의 경우에는 본음대로 적는다고 했다. 위의 쌍룡은 두 번째 음절이기 때문에 ‘용’으로 적으면 안 된다. 쌍룡 외에도 개량, 선량, 수력, 협력, 사례, 혼례, 와룡, 하류, 급류, 도리, 진리 등이 있다.
♣ 청포도 - 이육사
내 고장 칠월은
청포가 익어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
두 손을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알알이 : 한글 맞춤법 제3장 소리에 관한 것 중 제6절 겹쳐 나는 소리에 관련된 내용이다. 제13항에서는 ‘한 단어 안에서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이 겹쳐 나는 부분은 같은 글자로 적는다’고 했다. ‘딱닥, 쌕색, 씩식, 연련불망, 유류상종, 누루이 ’가 아니라 ‘딱딱, 쌕쌕, 씩씩, 연연불망, 유유상종, 누누이’ 가 올바른 표현이다.
함뿍 : 한글 맞춤법 제3장 소리에 관한 것 중 제1절 된소리에 관련된 내용이다. 제5항에서는 ‘한 단어 안에서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는 다음 음절의 첫소리를 된소리로 적는다’고 했다. 위의 ‘함뿍’은 특히 ‘ㄴ,ㄹ,ㅁ,o’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이며, 이 외에도 ‘산뜻하다, 잔뜩, 살짝, 훨씬, 담뿍, 움찔, 몽땅, 엉뚱하다’가 있다.
♣ 절정 - 이육사
매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
마침내 북방으로 휩쓸려 오다.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
서릿발 칼날진 그 위에 서다.
어데다 무릎을 꿇어야 하나
한 발 재겨 디딜 곳조차 없다.
이러매 눈 감아 생각해 볼밖에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계절 : 한글 맞춤법 제3장 소리에 관한 것 중 제4절 모음에 관련된 내용이다. 제8항에서는 ‘‘계, 례, 몌, 폐, 혜’의 ‘ㅖ’는 ‘ㅔ’로 소리 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ㅖ’로 적는다’고 했다. ‘게수, 게집, 연메, 페품, 핑게, 게시다’가 아니라 ‘계수, 계집, 연몌, 폐품, 핑계, 계시다’가 옳은 표현이다. 다만 예외가 있는데, ‘게송, 게시판, 휴게실’은 본음대로 적는다.
서릿발 : 한글 맞춤법 제3장 소리에 관한 것 중 제3절 ‘ㄷ’소리 받침에 관련된 내용이다. 제7항에서는 ‘‘ㄷ’소리로 나는 받침 중에서 ‘ㄷ’으로 적을 근거가 없는 것은 ‘ㅅ’으로 적는다’고 했다. ‘서릿발’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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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11.20
  • 저작시기2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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