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원가」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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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규원가」에 대한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규원가」에 대한 고찰
본문
현대어풀이
엇그제 저멋더니 마 어이 다 늘거니
少年行樂(소년행락) 생각니 일러도 속절업다
늘거야 서른 말 자니 목이 멘다
父生母育(부생모육) 辛苦(신고)야 이 내 몸 길러 낼제
公侯配匹(공후배필)은 못 바라도 君子好逑(군자호구) 願(원)더니
三生(삼생)의 怨業(원업)이오 月下(월하)의 緣分(연분)으로
長安遊俠(장안유협) 輕薄子(경박자)를 꿈치 만나 잇서
當時(당시)의 用心(용심)기 살어름 디듸는 듯
三五二八(삼오이팔) 겨오 지나 天然麗質(천연여질) 절로 이니
이 얼골 이 態度(태도)로 百年期約(백년기약)얏더니
年光(연광)이 훌훌고 造物(조물)이 多猜(다시)야
봄바람 가을 믈이 뵈오리 북 지나듯
雪花顔(설빈화안) 어디 두고 面目可憎(면목가증) 되거고나
내 얼골 내 보거니 어느 님이 날 괼소냐
스스로 愧(참괴)니 누구를 원망리
엊그제는 젊었더니 벌써 어찌하여 다 늙었는가?
어린 시절에 즐거이 지내던 일 생각하니 말하여도 소용없다.
늙어야 설운 사연 말하자니 목이 멘다.
부모님께서 낳아 시르시며 고생하여 이내 몸 길러 낼 때 높은 벼슬아치의 배필은 바라지 못할지라도 군자의 좋은 짝이 되기를 원하더니, 전생에 지은 원망스런 업보요, 월하노인의 연분으로 장안에 있는 호탕하면서 경박한 사람을 꿈같이 만나서 결혼한 뒤의 마음 씀씀이 살얼음판을 디디는 듯 조심하였다.
열대여섯 살이 겨우 지나 타고난 아름다운 모습이 절로 이니 이 얼굴 이 태도로 백년기약 하였더니 세월이 빨리 가고 조물주가 다 시기하여 봄바람 가을 물이 베 울 사이 북 지나듯 곱고 아름다운 얼굴을 어디 두고 면목가증이 되었구나.
내 얼굴 내 보건대 어느 임이 날 사랑할 것인가?
스스로 부끄럽게 여기니 누구를 원망하리.
三三五五(삼삼오오) 冶遊園(야유원)의 새 사람이 나단 말가
곳 피고 날 저물 제 定處(정처) 업시 나가 잇어
白馬(백마) 金鞭(금편)으로 어디어디 머무는고
遠近(원근)을 모르거니 消息(소식)이야 더욱 알랴
因緣(인연)을 긋쳐신들 생각이야 업슬소냐
얼골을 못 보거든 그립기나 마르려믄
열 두 때 김도 길샤 설흔 날 支離(지리)다
玉窓(옥창)에 심 매화 몃 번이나 잣여 진고
겨을 밤 차고 찬 제 자최눈 섯거 치고
여름날 길고 길 제 구즌 비 무스 일고
三春花柳(삼춘화류) 好時節(호시절)의 景物(경물)이 시름업다
가을 방에 들고 (실솔)이 床(상)에 울 제
긴 한숨 디다 눈물 속절 업시 헴만 만타
아마도 모진 목숨 죽기도 어려울사
여럿이 떼를 지어 술집으로 다니며 새 기생이 나타났다는 말인가? 꽃 피고 날 저물 때 정처 없이 나가서 백마금편으로 어디어디 머무는가?
원근을 모르는데 소식이야 더욱 알 수가 있겠는가?
부부의 인연을 끊었는들 생각이야 없을 소냐?
얼굴을 못 보거든 그립기나 말았으면 좋겠는데 더욱 그리워진다.
하루도 열두 때 길기도 길구나. 한 달 설흔 날 지루하다.
옥창에 심은 매화 몇 번이나 피고 지는가?
겨울 밤 차고 찰 때 자국 눈 섞어 내리고 여름 날 길고 길 때 궂은비는 무슨 일인고, 꽃이 피고 이이 돋는 봄의 호시절에 경물이 시름없다.
가을 달 방에 들고 귀뚜라미 침상에서 울 때 긴 한숨 떨어지는 눈물 속절없이 생각만 많다.
아마도 모진 목숨 죽기도 어렵구나.
도로혀 풀쳐 혜니 이리 여 어이 리
靑燈(청등)을 돌라노코 綠綺琴(녹기금) 빗기 안아
碧蓮花(벽련화) 한 곡조를 시름 조 섯거 타니
瀟湘夜雨(소상야우)의 댓소리 섯도 ,
華表(화표) 千年(천년)의 別鶴(별학)이 우니
玉手(옥수)의 타는 手段(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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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8페이지
  • 등록일2018.11.24
  • 저작시기2018.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7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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