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악지》연구 - 구성과 내용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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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사악지》연구 - 구성과 내용을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고려사악지》 구성
Ⅱ. 《고려사악지》 내용
1. 서문
2. 아악
3. 당악
4. 속악
Ⅳ. 나가며

본문내용

음악, 당나라 이전에 우리나라에 수용된 외래음악의 총칭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되었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의 토속적인 음악이라는 뜻의 향악이란 말이 신라시대에는 제한적으로 사용되었지만 『고려사』, 『고려사절요』 등의 사서는 물론이고 『동국이상국집』, 『익재난고』, 『목은집』 등의 시문집들에도 매우 자주 쓰인 점으로 보아, 고려시대에는 일반적으로 사용되었던 듯하다. 이런 점에서 《고려사악지》에서 고려의 토속음악을 ‘속악’이라고 이름붙인 것은 편찬자들의 향악에 대한 폄하의식과 아악에 대한 대립어로 설정하고자 한 의도가 작용한 데서 나온 것일 뿐이지, 향악과 내포가 다른 말이라고 볼 수는 없다.
《고려사악지》의 속악조는 첫 머리에 “고려(高麗)의 속악(俗樂)은 여러 악보를 참고해서 실었다. 그 중에서 동동(動動) 및 서경(西京) 이하의 24편은 모두 이어(俚語)를 쓰고 있다.”라는 간단한 서에 이어, 속악기 13종의 이름과 구조를 설명하였다. 뒤이어 3편의 속악정재와 정재에 포함되지 않은 독립적인 노래를 실었다. 차례는 다음과 같다.
무고(舞鼓)
동동(動動)
무애(無)
서경(西京)
대동강(大同江)
오관산(五冠山)
양주(楊州)
월정화(月精花)
장단(長湍)
정산(定山)
벌곡조(伐谷鳥)
원흥(元興)
금강성(金剛城)
장생포(長生浦)
총석정(叢石亭)
거사련(居士戀)
처용(處容)
사리화(沙里花)
장암(長巖)
제위보(濟危寶)
송산(松山)
예성강(禮成江)【노래는 두편이 있다.】
동백목(冬栢木)
한송정(寒松亭)
정과정(鄭瓜亭)
풍입송(風入松)
야심사(夜深詞)
한림별곡(翰林別曲)
삼장(三藏)
사룡(蛇龍)
자하동(紫霞洞)
《고려사악지》는 이어서 신라·백제·고구려의 속악가사를 삼국속악이라는 이름으로 따로 소개하였는데 작품 모두가 국어체로 되어 있으므로 해설문을 붙였다. 끝에는 용속악절도를 두어 속악이 어떤 행사에서 쓰였는가를 설명하였다. 삼국속악의 차례는 다음과 같다.
신라(新羅)
계림부(鷄林府)
동경(東京)
목주(木州)【지금의 청주(淸州)의 속현(屬縣)임.】
여나산(余那山)
장한성(長漢城)
이견대(利見臺)
백제(百濟)
선운산(禪雲山)
무등산(無等山)
방등산(方等山)
정읍(井邑)
지리산(智異山)
고구려(高句麗)
내원성(來遠城)
연양(延陽)【연산부(延山府)임】
명주(溟州)
Ⅳ. 나가며
《고려사악지》는 아악, 당악, 속악 등에 대한 내용이 실려있다. 고려시대의 음악과 무용, 가사에 대한 기록일 뿐만 아니라 삼국시대의 삼국속악에 대하여도 기술되어있다. 특히 속악조에서는 용송악절도를 통해 속악이 어떤 행사에서 쓰였는가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고려사악지》가 매우 체계적으로 구성되었음을 드러냈다. 남아 있는 기록이 자세하지 않은 당송 시대의 중국 음악과 사문학 또한 《고려사악지》를 통해 자세히 살필 수 있다. 《고려사악지》는 가사 뿐만 아니라 연행방식, 가사 해설문 등 다양한 자료를 실어 역사적, 국문학사적으로 매우 가치있는 문헌이다. 그러나 문헌의 가치에 비해 연구가 비교적 활발하지 못한 것처럼 보인다. 《고려사악지》에 대한 앞으로의 연구가 활발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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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11.24
  • 저작시기2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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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071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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