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가족주의를 비판하는 두 가족영화 - 바람난 가족과 가족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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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시대 가족주의를 비판하는 두 가족영화 - 바람난 가족과 가족의 탄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온다. 그 아이는 무신의 전남편의 전부인의 딸.
막무가내 철없는 형철은 그렇게 또 아이를 무작정 가족으로 받아들이려 한다.
그리고 아이에게 맛있는것을 사가지고 돌아오겠다며 100을 세고 있으라고 한다.
판타지 등장 (1)
미라와 무신이 식사를 하는데, 아이가 마당에서 뛰어노는 장면이 나온다
느리게 처리되면서 식사하는 모습과 마당에서 아이가 뛰어노는 모습의 시간 타이밍이 다르게 나오는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묘한 느낌을 준다.
이것이 여기서 금방 돌아오겠다던 형철이 결국에 돌아오지 않는 복선이 아닐까 싶다.
그렇게 돌아오지 않는 형철을 뒤로하고 무신은 아이와 함께 미라의 집에서 나온다.
너무나 허물없어서말 못할 갈등을 주고 받는 누나와 동생 그리고 그의 연상 애인 무신. 이렇게 어색한 동거는 끝나는 듯 싶다.
# 에피소드 2
심하게 현실주의자이며 냉소적인 공효진(선경)과 심하게 로맨티스트인 김혜옥(매자)
엄마와 딸과의 대립구조부터 장면은 시작된다.
여기서 선경의 집은 항상 그늘로 어둡게 표현되고 있다. 엄마를 절대 이해하지 못하고 엄마로 인해서 사랑에 대해서도 마음을 닫아버린 여자.
선경은 이런 답답한 현실에서 탈피하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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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경- 제가요 어떻게든 나가야 되거든요, (극중 일본으로 나가기위해 면접보는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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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호 (전 애인) - 넌 왜 이렇게 나한테 막해?
선경 - 나 원래 쌀쌀맞고 막하는거 알고 좋아한거였잖아.
준호 - 너 왜이렇게 변했냐?
선경 - 나 안변했어 ,나 원래 이랬잖아.
유뷰남과 연애를 하고 있는 엄마의 사랑관을 이해하지 못하는 선경은 절대 엄마처럼 살지않겠다는 생각에 자신의 사랑에도 그 의지를 투영해 버리고 만다.
선경은 병들어 아픈 엄마가 답답하고 엄마의 아들(선경의 친동생이 아님)의 뒷바라지에 안쓰러운 생각에 엄마의 남자집에 무작정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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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경 - 아저씨 우리 엄마 사랑하세요? 엄마 사랑하시느냐구요?
아저씨 - 그래 사랑한다 사랑한다. 진심이다. 선경아 됐니?
(가족들 앞에서 당당하게 말하는 아저씨를 보며 오히려 놀란 선경)
선경 - 참 대단들 하시네. 우리엄마나 아저씨나 그깟 연애가 뭐라고 이렇게들 나쁘게 살아요
자신의 연애가 파탄나는 과정을 겪고 가볍게만 생각했던 엄마의 연애가 질기고 낭만적인 유대감을 바탕으로 한 엄마의 연애를 목격한 뒤 엄마를 한명의 여성으로 욕망을 가진 또 다른 주체로 보게 된다.
그리고 선경은 그렇게도 원하던 일본행을 포기한다.
판타지 등장 (2)
선경이 엄마가 남겨놓은 가방을 확인하면서 슬픔에 잠기며 울부짖는 장면
선경의 어릴적 물건들이 허공에 떠다니며 장면이 한동안 느리게 이어진다. 엄마의 죽음 뒤 남겨진 유품에서 자신에 대한 엄마의 사랑과 관심을 재확인하는 장면.
# 에피소드 3
만인의 연인인 정유미(채현)를 여자친구로 두고 늘 애정결핍에 시달리는 봉태규(경석)모든사람의 근심 걱정을 지나치지 못하는 관대함을 가진 채현. 그런 채현을 경석은 이해하지 못하며 정작 자기에게만은 무심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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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석 - 사람들이 너 좋아하는거 아니야 이용하는거야 너 너무 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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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경 - 누나는 연애만 하는게 좋아
경석 - 그런게 좋아? 누나 엄마랑 똑같잖아,
선경 - 니가 엄마에 대해서 뭘알아?
경석 - 알어. 구질구질해.
선경 - 구질구질한게 아니라 정이 많으셨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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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석 - 나 니 옆에 있으면 외로워 죽을것 같애.
전에 니 남자친구가 왜 떠났는지 알것같애. 지겨워 ‘
경석은 이렇게 채현에게 이별을 통보한다.
모성을 충분히 경험하기도 전에 엄마를 잃은 경석은 누나인 선경과 애인인 채현에게서 엄마의 모습을 발견하고 사랑에 대해서 큰 혼란을 느낀다. 그에 대한 마음을 위의 대사에서 느낄 수 있다.
여기서 알아야 할 점은 에피소드 2에서 나왔던 죽은 선경의 엄마의 아들이 바로 봉태규(경석) 로 등장. 여기서 이 영화의 포인트가 있다. 모든 주인공들이 각자 다른 삶을 살고 있는듯 보이지만 보이지 않는 실타래에 얽혀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경석은 채현을 떠나지 못하고 채현의 고향으로 동행하게 된다.
채현이 “엄마들“라고 부른 장면으로 문소리(미라)와 고두심(무신)등장.
에피소드1에서 무신의 전남편의 전부인의 딸이 바로 채현이었던것이다.
여기서 채현은 경석에게 반문하는 대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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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현 - 헤픈거 나쁜거야?
여기서 영화속 헤프다의 의미해석으로 넘어가보면 선경(공효진)이 매자(엄마)를 이해하는 것과 경석(봉태규)이 채현(정유미)을 이해하는 것은 많이 다르다.
선경은 한순간에 매자의 마음을 알게 된다. 어째서 그녀가 그렇게 헤펐던 것인가를. 그리고 선경은 연애는 하지만 결혼은 하지 않는 여자가 된다.
동생인 경석이 보기에는 헤픈 여자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경석이 채현을 보는 눈에는 그런 의심이 깔려 있다. 너무 헤프다 웃음도, 정도, 관심도, 사랑도. 어째서 내가 아니라 그걸 남에게 주고 있는 것일까. 왜 내가 우선이 아니고 그들이 먼저일까. 끊임없이 경석은 의심한다. 그래서 돌아서지만 결코 경석은 채현을 떠날 수가 없다.
그건 경석이 매자의 아들이고 선경의 동생이기 때문이다. 헤픈 여자들을 계속 보아왔고 그녀들이 얼마나 예쁜지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경석만이 채현의 가족이 될 수 있다. 그런 이력이 없었다면 아마 경석도 일찌감치 채현에게서 떠나갔을 것이다. 그는 채현의 두 엄마인 미라와 무신을 만나면서 관념으로만 존재하던 어머니의 자리를 살아 있는 여성들로 채워 나간다.

판타지 등장 (3)
미라 무신 채현 경석이 둘러앉아 경석의 누나 선경이 합창하는 모습이 나오는 티비를 시청하는 장면. 폭죽이 터지며 선경이 합창하면서 허공으로 날아오르게 된다.
그 폭죽 판타지는 네명에게도 이어져 넷은 폭죽놀이를 즐기며 즐거워한다.
다음 장면- 미라의 동생 형철의 등장. 이번에도 임신한 한 여자를 데리고 온다.
미라는 무신과 채현이 아닌 정작 자신의 진짜 가족인 형철을 자신의 집에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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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1.05
  • 저작시기2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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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076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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