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윤리에 대한 이해와 도덕교육에의 적용

소개글

배려윤리에 대한 이해와 도덕교육에의 적용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주제선정 이유

2. 이론 분석
길리건의 배려윤리
나딩스의 배려윤리

3. 사례 제시 및 분석

4. 도덕교육, 학교 현장에의 적용

5. 느낀점

본문내용

‘생명은 귀중하니 약을 훔쳐서라도 아내를 살리겠다’라고 하였다. 이 때 이 대답은 정의적 수준에 입각한 것이다. 반면 이런 아이들도 있었다. ‘약사에게 2천불을 주면서 갚아 나갈테니 약을 먼저 달라고 사정할 것이다.’ 이 답변을 한 친구들은 길리건의 제 3수준 도덕발달단계에 있는 것이다. 개인적 권리(부인을 살리겠다)와 타인에 대한 배려(의사의 개발한 약에 대한 보상)를 모두 지향하는 것이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권리도 지향하는 것은 길리건이 주장한 배려윤리의 핵심이다. 또한 배려 안에서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나딩스의 견해와도 맞닿아 있다.
사례 ②
주제를 선정한 이유에 내가 가장 싫어하는 3가지를 적어 놓은 것이 있다.
1. 거짓말 하는 것
2.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는 것
3.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
이 3가지는 나 자신부터 너무 싫어하여 3가지는 안하려고 항상 노력하고 상대방이 지키지 않는다면 불같이 화를 내곤 했다.
이렇게 설정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거짓말 하는 것은 ‘나에게도, 남에게도 피해를 준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는 것은 지성인으로서 하면 안 되는 것이고 환경미화원분들이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마지막,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은 무엇보다 나의 황금과도 같은 시간을 뺏기는 것이 싫었고 내가 안 지켰을 경우 상대방도 똑같이 그 기분을 느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설정한 것을 배려윤리에 적용 시켜보니 나는 길리건의 제 3수준에 정확히 들어맞아 있었다. 나만의 이익을 위한 것도 아닌, 남을 위해 철저히 희생하는 것도 아닌, 자신의 이익과 타인에 대한 배려, 권리 모두를 지향하는 것이다. 하지만 나딩스의 배려윤리를 생각해보면 내가 간과한 것이 있다. 거짓말이 필요할 때가 있지 않은가? 선의의 거짓말. 상대방을 배려했을 때는 선의의 거짓말이 분명 필요할 때가 있을 것이다. 무조건적으로 거짓말을 하지 않을 때에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수반되지 않을 수 있다.( 지나치게 비약적일 수 도 있지만 적어보겠다.. 쓰레기를 버리지 않아 거리가 깨끗해지면 환경미화원이 필요없어질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일자리를 잃게 되는 것이고 이는 진정한 배려라고 할 수 없다. ) 마지막으로 약속의 경우, 약속이라는 이 하나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경우 이유를 막론하고 상대방을 미워하게 되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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