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도덕교육 방법의 의의와 유용성

소개글

전통 도덕교육 방법의 의의와 유용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도덕적 이야기의 중요성

2. 도덕적 모범과 “아는” 사람의 중요성

3. 전통 도덕교육 방법의 활성화 방안

4. 전통 도덕교육에 대한 새로운 사고

★ 도덕적 이야기를 활용한 수업방안 ★
◈ 역할놀이(윤리놀이) ◈
◈ 윤리 그림 ◈
◈ 아동 문학을 이용한 도덕수업 ◈
◈ 역사를 활용한 도덕교육 ◈
◈ 명상시간을 통한 도덕교육 ◈

본문내용

접하기 어려운 사람들이다. 그러나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살아있다. 어린이들은 정서적으로 그들에게 몰입된다.
엘리자베스 새엥거는 그 자신이 특정 학년 수준에서 효과가 좋은 것으로 생각되는 50여권 이상의 아동 서적들을 읽는다고 말한다. 통상 이루어지는 윤리 수업 형태는 새엥거 교사가 아동 서적이나 이야기를 크게 읽어 주는 것이 주가 된다. 교사는 도덕적 문제가 될 수 있는 구절이 나올 때까지 읽는다. 그 위치에서 토의 질문을 던진다. 도덕적 쟁점을 토의한 후-통상 5분에서 10분 이상(토의를 마치고 이야기를 계속하라는 학생들의 의사표현이 있게 마련이다), 이야기를 재개한다.
◇ 실례
교사는 12 명의 3학년생들에게 [골치거리 라모나] 라는 책을 읽어 주었다. 라모나와 반 동료인 산드라는 서로가 미워하고 있었다. 새엥거 교사는 산드라가 또다시 \'골치거리 라모나\'라고 별명을 부르면서 모욕을 주는 장면에서 읽는 것을 멈췄다. 전에는 이럴 경우 라모나가 산드라의 긴 머리를 잡아 당기곤 했었다. \"산드라가 자기한테 욕을 했을때 라모나는 어떻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지요?\" 라고 교사가 물었다. 그러자 아이들의 다양한 대답이 나왔다. 똑같이 욕을 해줘야 한다든지 여기껏 그래왔던 것처럼 머리채를 잡아당겨야 한다든지 자신의 경험 이야기와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하더니 결국 라모나는 산드라의 머리채를 잡아당길 권리가 있다는 쪽으로 결정짓고 선생님께 다음이야기를 해달라고 한다. 새앵거 교사는 다시 읽기를 시작한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라모나가 산드라의 머리채를 잡아 당겨 보복하게 되는 상황이 전개된다. 이야기 속의 선생님인 비니는 라모나를 불러서 그녀가 앞으로도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일이 생기면 반에서 공부할 수 없게 될거라고 말한다. 새앵거 교사는 읽기를 멈추고 묻는다. \"비니 선생님의 처사가 옳다고 생각합니까?\" 이어서 앞에서와 마찬가지로 아이들의 열띤 토의가 벌어지게 된다. 새앵거 교사는 읽기에 들어가기 전에 킹 목사의 생일을 기리는 잡지에서 뽑은 사진을 주목하게 만들면서 모욕을 받고 자기를 통제하는 문제에 대해 제기한다. 그 사진은 인권운동가들이 흑백 차별 식당 앞에 앉아서 시위하는데, 뒤에 서있는 백인들이 그들 머리에다 맥주를 붓는 모욕을 말없이 참고 있는 장면이다. 그러자 다시 의견교환이 시작되었다. 아이들 중 높은 수준의 도덕적 추론을 하는 마크의 의견은 다른 아이들의 도덕발달을 자극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뿐만 아니라 [골치거리 라모나]에서 제기되는 유형의 자기통제와, 비폭력 인권운동에서의 모욕에 대한 자기통제 사이에는 분명한 상관성이 있다는 것을 교사가 언급할 수 있는 계제를 주는 것이다. 교사는 기회가 닿는 대로 학교와 사회, 공부와 생활간에는 이러한 연관이 있다는 것을 언급 해야한다.
◈ 역사를 활용한 도덕교육 ◈
필드스톤 로워 학교의 5학년 사회과 교사인 프레이(Gloria Frey)는 중세 역사를 가치 교육과정의 중핵으로 설정하고 있다
프레이 교사의 교실의 모습을 묘사해보면 아이들은 교사가 중세기를 무대로 한 소설에서 읽어준 대로 자신들의 가계를 진술하는 정교한, 중세형의 깃발을 만들고 있으며 벽면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성과 성당 사진들, 포스터, 그림들이 걸려있다. 창은 학생들이 만든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으로 치장되고, 뒤 책장에는 [성자의 전설 Legends of the Saints]와 같은 책들이 꽂혀 있다.
프레이 교사는 이 역사 시기가 10세에서 11세의 어린이들에게 발달상 이상적으로 부합되는 시기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그들의 일상 관심사들이 중세기의 주제들과 같은 맥락에서 이야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1) 권력다툼, (봉건사회체제) 수호의 필요성, (2) 싸움의 규칙(기사의 규칙), (3) 선악표준의 필요성(교회의 규칙), (4) 개인적 차원이나 사회적 차원의 공정성 문제들이 그렇다.
아동들에게 정의라는 것이 결코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끔, 그들은 역사적 사건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공부한다. 예를 들어, 노르만 정복이란 단원에서 학생들은 노르만인들이 집필한 것과 색슨족들이 집필한 책에 대한 상이한 입장의 설명을 듣게 되며 승려들의 생활과 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학생들은 필경 승려가 된다. 학생들은 약자들, 고딕 알파벳, 책 문양에 관한 견본서적들을 뒤적인다. 그들은 필법과 금박 사용법을 익힌다. 그들이 고생해서 만든 성경들은 그들에게 \"커다란 성취감과 승려장인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갖게 한다.
또한, 그 시기의 역사를 좋은 역사 소설로 소리내어 읽음으로서 자기의 것이 되기도 한다. 그 5학년생들에 가장 감명을 주었던 책은 피카드(Barbara Leonie Picard)의 [자기는 자기이다 One is One]이라고 그 교사는 전한다. 남자라면 기사가 되는 것이 가장 멋지다는 말을 들으며 자란 주인공 소년은 자신이 승려들의 평화스런 마음과 예술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 있는 모습을 깨닫는다. 하지만, 형제들을 따라서 그는 마지못해 기사가 된다. 그는 자신에게 진실한 것을 가르치는 훌륭하고 용감한 스승의 훈련을 통해서 전투기술을 통달하게 된다.
‘스테판, 내 말을 잘 듣거라. 자신에게 충실하라. 네가 원하는 것이라면, 전심전력을 다해 하거라...우리는 하나님이 이렇게 만드셨듯이 모두가 각각의 그런 사람이니라. 만일 하나님이 너를 비범한 틀에다 부어 만드셨다면, 용감하게 남과 달리 살 수 있도록 하라.’
이야기의 끝에 이르면, 잉글랜드를 휩쓸었던 피비린내 나는 갈등에 몸이 묶인 스테판이 전투의 야만성과 전쟁의 무시무시한 여파에 전율하게 된다. 그는 기사의 삶을 거부하고 창조적인 예술가가 되기 위해 승려가 된다. [자기는 자기이다.]는 도덕적 선택 그리고 정신적 용기와 육체적 용기의 차이에 대해 좋은 토의거리를 제공한다고 교사는 말한다.
◈ 명상시간을 통한 도덕교육 ◈
갈등을 느낄 수 있는 내용과 주변의 모범 사례, 동화 등을 녹음하여 명상함으로써 자기 의지와 실천 동기를 강화하여, 자기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유도하였다.
(1) 연간 지도 계획
◇ 명상의 시간 연간 지도 계획
월
주
명상 자료명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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