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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아니지만, 흔히 청소년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로 지칭한다. 사실, 성인이 된 모두의 청소년기를 떠올려보면 불안하지 않았던가. 학교, 집, 학원, 친구들, 미래 등등 모든 것이 불안한 시기였다. 그리고 그게 자연스러운 것이다. 이런 불안으로부터 가장 멀어져 심리적 안정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가정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청소년계는 청소년에 집중하면서 청소년 프로그램에 집착하고 있지는 않은지 우려가 된다. 청소년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기획과정에 함께 참여하는 것을 이상적으로 생각한다. 본 필자는 그 청소년이 청소년과 부모가 되어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들의 자녀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인식의 제고가 필요한데, 그 것 역시 청소년계의 역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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