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 성형을 강요하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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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보고서] - 성형을 강요하는 사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인류의 욕망 - 아름다움 언급
2. 성형의 기원 언급

Ⅱ. 본론
1. 성형수술의 열풍의 현주소
2. 오늘날에 성형 수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
《설문조사》- 계명대학교 재학생 대상
1) 성형수술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인식
2) 성형수술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
3. 성형수술이 유행하게 된 사회적, 시대적 배경
1) 대중매체의 영향
2) 의학의 발전
3) 부의 축적
4) 가치관의 변화
5) 사회에서 묵시적으로 작용하는 불평등
4. 성형수술의 유행이 몰고 온 우리사회의 문제점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는 연애·결혼 등 사생활 영역뿐 아니라 취업·승진 등 사회생활 전반을 좌우하는 `숨은 손\'이 됐다. <뉴욕타임스> 컬럼리스트 윌리엄 새파이어는 외모를 인종, 성별 등에 이은 새로운 차별요소라며, 이를 `루키즘(lookism)\'이라고 지칭했다.
나이가 많아도 외모가 중요하다. 부산여성노동자회 평등의 전화 최경숙 상담원은 “이제 비정규직 중년 여성에게도 반듯한 외모를 요구하는 세상이 됐다”고 혀를 찼다. 일상에서도 외모차별의 설움은 계속된다. 일부 결혼정보업체는 키에서 100을 뺀 이상의 몸무게를 가진 여성을 회원으로 받지 않는다.
60년대 말 서구에서 외모차별은 뚱뚱한 여성, 키작은 남자 등 피해집단의 차별철폐 요구를 통해 깨져나갔다. 그러나 한국사회에선 성별과 세대를 통틀어 외모차별로 고통받는 이들이 늘어가면서도 외모차별 풍조를 반성하는 움직임은 거의 없는 상태다. 국가인권위법 30조2항에는 외모차별도 조사대상으로 규정돼 있지만, 지금껏 인권위에 외모차별 진정은 단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다. 한 인권운동가는 “외모차별은 최후의 인권 식민지”라고 규정했다.
나이 차별은 전세대에 걸쳐 이뤄지고 있지만, 성별·인종 등과 달리 고정된 피해집단이 없다는 특성 때문에 뿌리뽑기가 무척 어렵다. 나이가 들면서 피해자와 가해자는 뒤바뀌기도 한다. 늦깎이로 광고회사에 입사하기까지 연령 제한으로 고생했던 정선철(35)씨는 “뽑히는 처지일 때는 `나이든 게 죄냐\'고 생각했지만, 막상 직원을 뽑는 위치가 되니 나이든 신입사원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2002년에 들어서 우리 사회에서도 나이차별 철폐 운동이 움트고 있다. 하지만 이에 앞서 `나이\'와 `서열\'을 동일시하는 우리 사회의 고루한 사고방식부터 벗어야 언제든 새출발을 할 수 있는 `패자부활전\'이 가능한 사회가 될 것이다.
4. 성형수술의 유행이 몰고 온 우리사회의 문제점
이와 같이 우리 사회가 이렇게 성형수술의 열풍이 불어오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해보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아름다워지기 위한 욕망의 한 분출구인 성형이 무엇이 잘못이냐고 말하는 이도 있을 것이며, 옛날부터 \'이왕이면 다홍치마\' 라고 그저 외모도 좋으면 좋은 거 아니냐고 말할이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성형수술의 겉으로 드러나는 문제만이 아닌 그 내면적인 문제를 깊이 인식할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선 성형이 근본적으로 어떠한 내면의 문제를 내포하는지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첫째, 성형열풍은 남성우월주의 인식이 그 밑에 깔려있는 가치이다. 즉 여성들이 자기들의 미의 기준을 남성이 보기에 예쁘고, 섹시하게 꾸미기 위해서 자기 모습을 뜯어고치려고 하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여성들이 단지 아름답고 예뻐야 가치가 있는 존재로 치부하게 됨으로서 여성의 아름다움을 능력으로 동일시 여기는 잘못된 인식을 가져다주게 된다.
둘째, 성형열풍은 아름다운의 기준을 외적모습에서만 찾으려는 의식이 깔려 있다. 아름다운 꽃도 얼마 가지 않아서 시들어 버리고 마는 것이며, 아무리 외적인 아름다움을 열심히 꾸민다한들 세월이 흐르면 그 아름다움은 어느새 사라져 버리고 마는 것이 인생인 것이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에서 오는 것이 아닐까 싶다.
셋째, 성형열풍은 인간의 존엄성을 무시하는 현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아름다워야지만 능력 있어 보이고 인정받는 사회로 인하여 성형을 한다면 성형을 받지 못하는 이들은 또 다른 빈부격차와 더불어 미래의 유전자 조작으로 인한 맞춤 인간 등으로 외모의 아름다움이 권력과 힘이 되는 기이한 현상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사회가 성형열풍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 것인가? 본인도 성형에 대해서는 급구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다. 인간에게는 미에 대한 욕망과 추구가 끝없는 것이며 그것은 욕망이기보다는 본성에 가까운 것이 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외모만이 전부인 것인냥 외모로 사람을 모든 것을 판단해 버리는 잘못된 선입관을 버렸으면 한다. 물론 외모가 어느 정도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외모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외면의 아름다움이 내면의 아름다움과 같이 어우러질 때 그 아름다움이 진정한 빛을 발하는 것임을 인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Ⅲ. 결론
지금 사회는 성형에 대해서 무척이나 개방적인 것 같다. 수술이 아니라 화장이라 해도 좋을 만큼 성형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 버린 것 같으며 그만큼 성형수술을 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현실은 성형이 한 사람만의 미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방편으로써의 수단일수 있지만, 사회가 사람들로 하여금 좀 더 나은 외모를 소유하도록 부추긴다는 의미가 많다고 생각한다. 본론에서도 다루었지만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서 성형수술을 하는 남성, 더 나은 조건으로 결혼을 하고자 성형을 하는 여성 등의 일례에서 보듯이 사람들은 잘생긴 남자 혹은 아름다운 여자에게 관심이 기울어지고, 그리고 그러한 관심은 더 좋은 조건, 기회들로 이어진다는 생각에서 (성형 = 잘생긴 얼굴 = 좋은 조건, 기회)이러한 공식이 만들어진다고 믿는 것이 문제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우리의 생각은 사람이 미(美)에 대한 욕구 그리고 미(美)에 끌리는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 중에서 미(美)만을 중요시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사람을 바라 볼 때에 그 사람의 여러 면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그 외모만을 취한 다는 것은 그 사람을 제대로 이해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다 보는 외모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 자체의 가치와 진실된 모습을 평가하여야 할 것이다. 포장은 누구라도 쉽게 바꿀 수 있지만 그 내용물은 다시 만들지 않는 한 바꿀 수 없을 테니까...
Ⅳ. 참고문헌
월간조선 http://monthly.chosun.com
DAUM 뉴스 경제면 2001. 11. 21(수)
사라 할프린지음/최순희 역. 『예쁜얼굴 콤플렉스』 문학사상사. 1996.
여성중앙 2002년 3월호
가나성형외과 http://www.ganaclinic.co.kr
인터넷한겨레신문 http://www.hani.co.kr

키워드

성형,   강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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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19.02.04
  • 저작시기20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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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08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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