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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는 추상적 관념 속에 교사 자신도 알게 모르게 나왔던 잘못된 행동들, 결국 이런 것을 통해 아이들은 배우고 또 배워나가는 것이 아닐까? 그렇기에 바람직한 인격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숨은 자질을 감싸주고, 결점을 최소화하며 스스로 학습하게끔 경험을 강화시켜주는 특별한 기술이 개개인의 교사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사랑이라는 추상적 개념이 아닌, 구체적 상황 속에서의 확립된 나만의 가치관들이 세세하게 자리잡고 있어야 하며, 이를 원칙으로 아이들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처음에 그저 뻔한 예들의 나열이라고 생각했던 나의 생각을, 그 뻔한 예들의 진정한 의미와 설령 그것이 진짜 뻔한 예들이라고 했을 때 과연 나의 경우는? 이라고 되짚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음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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