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의 인덕정치 - 2012년 12월 은하3호 발사를 기점으로 - 정치변동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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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정은의 인덕정치 - 2012년 12월 은하3호 발사를 기점으로 - 정치변동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루는 조선의 ‘유교 사회주의\'>, 『민족21』, 2010년 11월호 (통권 제116호).
수령과 인민을 어버이와 자식의 관계처럼 믿고 따르며 넓은 마음을 사랑하며 효심을 다하는 인덕정치, 사회주의대가정, 유교사회주의, 어머니 당, 인민사랑, 이민위천, 많은 말로 설명할 수 있겠다.
김정일 시대의 인덕정치는 나이가 많은 인민, 가난한 인민, 공장 노동자를 위한 ‘생일상 ’, ‘결혼식상’, 공로를 세운 인민을 위해 ‘축하상’, 세 쌍둥이를 임신한 여성, 산간오지의 인민을 위해 특별히 헬리콥터를 보내 준다든가, 그런 환자를 위한 의료혜택, ‘감사’를 보낸다든지, 친필 편지를 쓴다든지 현지지도에서의 담화에서도 나타난다. 또한 김정일은 “혁명의 원로, 스승, 선배들을 잘 모셔야 한다”로 말하며, 혁명 1세대 지도자들을 깍듯이 대접하고 있다. 그들의 생일이나 환갑에 축하상과 추하서한을 보내서, 감동시키는 일이 많았다. 또한 여성들의 옷차림에서 바지나 화려한 무늬, 패인 옷을 허락한다든지 젊은이들에게 디스코를 허락하는 등 ‘통이 큰 마음’으로 인덕정치를 베풀었다. 인민들에게는 수령으로 부터의 ‘선물’과 ‘감사’, ‘―상’은 가문의 영광이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심복이 되게 하고 대를 이어 충성을 하게 한다. 김정은 또한 현지지도에서의 담화와 함께 ‘사진’, 생필품, 기자재와 같은 ‘선물’, ‘감사’, ‘―상’, ‘―수여’, ‘함께 공연관람’ 그리고 당 차원에서도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 ‘수여’를 한다든지 ‘축하문’을 보낸다든지 ‘학위’를 주는 등의 다양한 인덕정치를 베푼다.
현지지도는 최고지도자만이 쓸 수 있는 단어로 북한의 대중지도의 한 방법으로 이다. 최고지도자는 현지지도를 통해서 현장에서의 정책집행과 실태를 파악할 수 있으며 간부들과 인민들로 하여금 노동력을 동원하고 생산 활동을 독려한다. 또한 현지지도는 현장에서의 즉 당에서 하는 일에 대하여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책임감 있게 일을 하게 하는 동원이데올로기이다. 3대 세습으로 내려오면서 이 현지지도는 북한의 사회주의체제를 만들고 체제위기를 돌파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고 이것은 최고지도자의 정치적 리더십으로 보여지며 신성시 되었다. 모인 인민들의 입장에서는 자상하고 위대한 수령의 현지지도를 통해 현장의 필요한 부분들과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로써 인민들에게 최고지도자로의 인격적인, 인민을 사랑하며 아껴주는 자애로운 최고지도자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며 당에 대한 충성과 헌신까지 이끌어 낼 수 있다.
김정은의 현지지도는 다가가는 정치, 대중과의 직접적인 접촉, 대중에게 호소하는 형태로 봤을 때 김일성에 조금 더 가깝지 않는가 생각된다.
4. 김정은의 인덕정치
인덕정치는 김정은의 현지지도만이 아니라 측근 또는 당을 통한 ‘감사’, ‘축하문’ 등의 전달, 방송매체를 통한 담론 등을 시기 순으로 정리하였다.
● 2012년 9월 주요인물동정 : 김정은
- 미상 개업을 앞둔 해맞이식당 시찰(9.1,중통)
- 9. 2 故 오익제 영전에 조화 전달(9.2,중통·중방)
- 미상 황해북도 양로원과 육아원·애육원들에 ‘식료품과 의약품’을 선물로 전달(9.3,중방)
- 미상 창전거리 살림집들에 입사한 근로자들 가정방문(9.5,중통중방평방)
- 미상 원산농업종합대학 박사 김우범과 봉화화학공장 지배인 신재완에게 80·90돌 ‘생일상’ 각각 전달(9.5,중통)
- 미상 평양민속공원 시찰 및 공원건설에 참가한 인민군 제630대연합부대에 ‘최고사령관 감사’ 전달(9.8,중통중방평방)
- 미상 통일거리운동쎈터 현지지도(김정은 직접 발기구상)(9.8,중통중방평방)
- 미상 당과 수령에게 충실성을 지닌 김명복(평남정보기술교류소 노동자) 등에게 ‘감사’ 전달(9.13,중방)
- 비전향장기수 ‘박문재’의 90번째 생일상 전달(9.14,중통)
- 미상 금수산태양궁전 건설에 이바지한 경흥지도국 처장 김형애 등에게 ‘감사’ 전달(9.16,중방)
- 김정은 黨 제1비서, 평양시민들과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 관람 및 출연자-창작가들에게 ‘감사’전달(9.17,중통중방평방)
- 김정은 黨 제1비서,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 무연탄 가스화공사 지원 일꾼들에게 ‘감사’ 전달(9.18,중통)
- 미상 평양남새과학연구소와 평양화초연구소 현지지도(9.21,중방)
- 9.25 함옥란 100세 노인에게 ‘생일상’ 전달(9.25,중통)
- 미상 남포혁명학원 등 남포시 각급 학원들에 ‘감 선물’ (9.29,중방)
- 미상 최고성지 조성에 이바지한 전자공업성 부원 등에게 ‘감사’(9.29,중방)
- 인민대학습당에 많은 도서들과 자료들 전달 : 올해 정초부터 현재까지 보내준 도서는 36차에 걸쳐 총 2,300여종 1만8,800여부임. (9.29,중통)
● 측근을 통한 ‘감사’ 전달
- 9. 1 만수대창작사 일꾼-창작가 등에게 ‘김정은 최고사령관 감사’ 전달 모임, 참가(9.2,중방)
- 黨 중앙委, 9.3 인민문화궁전에서 김기남(黨 비서) 등 참가下 과학백과사전출판사(광명백과사전 전20권 편찬 발행) 일꾼들에게 ‘감사문’ 전달(중방)
● 방송 매체를 통한 담론 : 청년들의 공적을 치하
- 9. 4
“500만 청년대군은 조선노동당의 억센 기둥이며 필승불패의 힘”이라고 ‘청년중시’ 강조 및 ‘청년들의 혁명과 건설 공적(안변청년발전소청년영웅도로건설 등)’ 치하(중통노동신문/500만 조선청년들은 우리 당의 가장 힘있는 부대이다)
● 방송 매체를 통한 담론 :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
- 9. 6
조평통 서기국 보도를 통해 ‘북한 인권의 달’ 선포식 개최를 비난하며 우리의 사회주의는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이며, 세계진보적 인류는 우리 공화국을 인류의 이상향이라고 격찬하고 있음.(9.6 중통)
● 방송 매체를 통한 담론
- 9.8
평양민속공원, 통일거리운동쎈터 현지지도에 대한 기사 (로동신문)
- 평양민속공원 현지지도 : 인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충분히 휴식하고 폭넓은 지식을 습득할수 있게 건설하여야 한다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었다
- 통일거리 운동쎈터 현지지도 : 우리 인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향상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 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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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2.09
  • 저작시기20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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