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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동안 최전방기지 아르마딜로에서 탈레반과 맞서 싸운 군인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은 <아르마딜로>를 보는 동안 많은 생각이 들었다. 우선 이 <아르마딜로>는 크게 다큐멘터리영화라는 장르와 전쟁영화라는 장르의 중간에 존재한다. 어느 쪽에 더 가까운 것일까? 전쟁영화라고 하기에는 장르가 가지는 관습들이 변형되어 있으므로, 혹은 더 우위에 있는 것 같은 다큐멘터리영화라는 장르로 인해 변형될 수밖에 없었으므로 <아르마딜로>를 다큐멘터리영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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