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 현대미술의 개념과 추세
1) 연구 내용 및 방법
2. 본론 - 논란이 되는 현대미술 작가
1) 마크 로스코
➀ 작품과 재료
➁ 논란이유
➂ 작품의도
2) 이우환
➀ 작품과 재료
➁ 논란이유
➂ 작품의도
3) 데미안 허스트
➀ 작품과 재료
➁ 논란이유
➂ 작품의도
3) 트레이시 에민
➀ 작품과 재료
➁ 논란이유
➂ 작품의도
3. 결론
1) 연구 내용 및 방법
2. 본론 - 논란이 되는 현대미술 작가
1) 마크 로스코
➀ 작품과 재료
➁ 논란이유
➂ 작품의도
2) 이우환
➀ 작품과 재료
➁ 논란이유
➂ 작품의도
3) 데미안 허스트
➀ 작품과 재료
➁ 논란이유
➂ 작품의도
3) 트레이시 에민
➀ 작품과 재료
➁ 논란이유
➂ 작품의도
3. 결론
본문내용
앞서 우리는 로스코의 가장 대표적인 기법인 ‘색면 추상’에 대해 알아 볼 필요가 있다. 색면 추상이란 1950년 미국의 가장 대표적인 추상회화의 기법으로써 회화란 그 어떠한 것보다도 순수하며 절대적인 것이며 이를 회화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요소인 색으로 표현하였다. 색면 추상이 색으로써 표현하고 싶었던 것은 급진적으로 단순화된 구조와 색채로 숭고함과 무한성의 효과를 주기 위한 것 이었다. 색면 추상이 갖는 엄격함과 순수함은 영원한 진실의 표현을 추구하고 이상을 유도하고자 하였다. 색을 이용해 숭고미를 직접 불러일으키고, 그러한 방법으로 큰 영역에 색을 사용하여 눈을 포화하고 그림의 가장자리를 넘어 마치 그림이 확장되는 듯하게 표현하였다. 이것이 색면추상화가들이 달성하고자 하였던 그런 효과이다. 구영주 「마크 로드코(Mark Rothko)의 作品世界硏究」한남대학교 , 2005
로스코는 그의 조형적 요소 즉, 정면성, 색채와 광도, 구조, 단순성, 대칭에 의해서 균형과 안정감을 부여하고 영원성을 부각시키는 것에 주력하였다. 그가 전개한 색면추상은 거대한 화면내에서 로스코 특유의 사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때 놓인 색면과 색면 이외의 부동의 정면성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단순성, 그의 작품에서 보이는 단순성은 그의 색면 사각형이 규정과 경계가 없이 모호하며 색이 형태, 형태가 곧 색이 되는 조형성이 불분명한 신비성을 보여 주었다. 이러한 단수화의 시도는 연상을 불분명하게 만들기 위해서였다. 엷은 색을 여러번 칠함으로써 얻어지는 효과로 색이 마치 베일에 싸여 있는 듯 한 신비하고 창조적인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이는 로스코 작품의 신비함과 숭고성을 상징적으로 드러내주었다. 로스코의 색면추상은 후기 회화적 추상, 네오, 다다, 팝아트 그리고 미니멀리즘에까지 확산되면서 현대미술의 발전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그의 깊은 내면의 이야기를 통해 그림을 보면 비로소 이해 할 수 있다. 로스코는 그림을 통해 인간의 기본적인 감정을 표현하고 싶어 했다. 로스코의 자란환경들을 봤을 때 평범하고 행복한 삶은 아니었다. 로스코는 그것을 바탕으로 영감을 얻어 단순함을 통해 그림을 완성시켜 남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어 했다. 로스코의 유명한 말 중에 \"관람자와 내 작품 사이에는 아무것도 놓여서는 안 된다. 작품에 어떠한 설명을 달아서도 안 된다. 그것이야 말로 관객의 정신을 마비시킬 뿐이다. 내 작품 앞에서 해야 할 일은 침묵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작품을 이해하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즐기라는 뜻이다. 그것을 바탕으로 그의 단순함의 미학이 담긴 그림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치유되고 편안해 지는 것 같다. 사실 단순함은 복잡한 것보다 어렵다. 생각을 명확하게 하고 단순하게 만들려면 열심히 노력해야하기 때문이다. 로스코의 그림을 보면 단순한색으로 구상되어있는데 이 그림을 보고 있으면 인간의 내면과 관련되어있다는 생각을 한다. 다른 관람자들도 그의 그림을 그의 생각을 바탕으로 본다면 마음의 치유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2) 이우환
이우환은 1933년 경상남도 함안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동양학과 1학년을 중퇴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니혼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이우환은 일본에서 서구 근대주의를 넘어서자는 \'근대초극\'을 말하며 미술운동 모노하(物派) 모노하 : 당시 예술의 궁극적인 본질에 대해 고민하던 당시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의 작가들이 기존의 예술에 도전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표출된 아방가르드 운동이자 현상. 사물의 조응을 통해 공간, 상태, 관계, 상황, 시간 등이 파생되는 비대상적 세계의 표출에 주목한 예술 기법이다.
를 일으킨다. 서양배제라기보다 동양철학을 접목한 미술풍을 새로 확립했다. 1971년 제7회 파리비엔날레에 한국대표로 참석, \'상황\'이란 작품과 \'관계항\'이란 설치미술로 세계 미술계에 파란을 일으킨다. 철판 위에 놓인 유리판 위에 커다란 바위를 떨어뜨려 유리판이 깨진 모습을 전시했다. 문명과 자연의 경계선상에 놓인 인간의 관계를 표현한 작품들이다. 1973년 이후 이우환은 평면 회화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후 시기별로 변화되는 모습이 이채롭다. 초기엔 \'선으로부터\', \'점으로부터\' 시리즈를 제작했다. \'점으로부터\' 시리즈는 특정 틀에 안료를 찍어 캔버스에 묻혀 나가는 반복적인 작업을 표현한 작품이다. 찍을 때마다 옅어지는 농담의 변화 속에 시작과 끝, 삶의 변화를 표현했다.
작품과 재료
이우환의 ‘교감\'은 하얀 캔버스 위에 점 한 개가 찍혀있다. 아무 것도 말해주지 않는 푸른빛의 점. 이 작품이 수 억원을 호가한다. 제작과정을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이우환은 삼베로 짠 캔버스에 그림을 그린다. 수채화나 판화작품도 간혹 있다. 이우환은 일본이나 유럽의 공장에서 캔버스를 직접 주문해 쓴다. 벨기에산 삼베에 흰색 안료를 네 번 칠해 만든 캔버스다. 벽보다 튼튼하고 강한 느낌을 얻기 위해서다. 붓은 인조털로 다양한 크기를 만들었다. 점 하나를 그릴 때 좌우 폭 길이가 붓의 크기다. 페인트 붓보다 몇 배 큰 사이즈의 붓도 많다. 안료는 돌가루와 유성안료, 접착제 등을 섞어 만든다. 커다란 통에 돌가루를 뿌려 넣고 안료와 접착제를 반복해서 섞는다. 흰색과 검은색, 푸른색 등 다양한 색이 더해진다. 푸른 계통의 색깔을 만들어내지만 밝은 계통이나 주황색 작품도 있다.
그림 4, 5, 6 ,7 이우환 [관계항] , 2014 , 프랑스 베르사유 궁 정원
그림 4산업 사회의 상징인 철판과 자연의 상징인 돌로 구성된 작품들이다. 작품의 배경으로 베르사유 궁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작품과 베르사유 궁 사이에는 수를 놓듯 정밀하게 짜 놓은 화단이 있다. 그림 5세월을 따라 산화된 느낌을 주는 철판이 담장을 이루고 있고 그 안에 낮선 세계가 펼쳐진다. 눈부시게 하얀 작은 돌들이 바닥을 이루고 있고, 그 위에 일곱 개의 커다란 돌이 북두칠성처럼 내려앉아 있다. 그림 7철 무지개는 주변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일곱 색깔 무지개보다 더 다양하게 색을 바꿔나간다. 그 아래에는 철 무지개와 똑같은 재질과 크기의 철판이 양탄자처럼 깔려 있다. 베르사유 정원 입구에 세워진 이 작품은 정원의
로스코는 그의 조형적 요소 즉, 정면성, 색채와 광도, 구조, 단순성, 대칭에 의해서 균형과 안정감을 부여하고 영원성을 부각시키는 것에 주력하였다. 그가 전개한 색면추상은 거대한 화면내에서 로스코 특유의 사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때 놓인 색면과 색면 이외의 부동의 정면성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단순성, 그의 작품에서 보이는 단순성은 그의 색면 사각형이 규정과 경계가 없이 모호하며 색이 형태, 형태가 곧 색이 되는 조형성이 불분명한 신비성을 보여 주었다. 이러한 단수화의 시도는 연상을 불분명하게 만들기 위해서였다. 엷은 색을 여러번 칠함으로써 얻어지는 효과로 색이 마치 베일에 싸여 있는 듯 한 신비하고 창조적인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이는 로스코 작품의 신비함과 숭고성을 상징적으로 드러내주었다. 로스코의 색면추상은 후기 회화적 추상, 네오, 다다, 팝아트 그리고 미니멀리즘에까지 확산되면서 현대미술의 발전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그의 깊은 내면의 이야기를 통해 그림을 보면 비로소 이해 할 수 있다. 로스코는 그림을 통해 인간의 기본적인 감정을 표현하고 싶어 했다. 로스코의 자란환경들을 봤을 때 평범하고 행복한 삶은 아니었다. 로스코는 그것을 바탕으로 영감을 얻어 단순함을 통해 그림을 완성시켜 남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어 했다. 로스코의 유명한 말 중에 \"관람자와 내 작품 사이에는 아무것도 놓여서는 안 된다. 작품에 어떠한 설명을 달아서도 안 된다. 그것이야 말로 관객의 정신을 마비시킬 뿐이다. 내 작품 앞에서 해야 할 일은 침묵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작품을 이해하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즐기라는 뜻이다. 그것을 바탕으로 그의 단순함의 미학이 담긴 그림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치유되고 편안해 지는 것 같다. 사실 단순함은 복잡한 것보다 어렵다. 생각을 명확하게 하고 단순하게 만들려면 열심히 노력해야하기 때문이다. 로스코의 그림을 보면 단순한색으로 구상되어있는데 이 그림을 보고 있으면 인간의 내면과 관련되어있다는 생각을 한다. 다른 관람자들도 그의 그림을 그의 생각을 바탕으로 본다면 마음의 치유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2) 이우환
이우환은 1933년 경상남도 함안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동양학과 1학년을 중퇴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니혼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이우환은 일본에서 서구 근대주의를 넘어서자는 \'근대초극\'을 말하며 미술운동 모노하(物派) 모노하 : 당시 예술의 궁극적인 본질에 대해 고민하던 당시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의 작가들이 기존의 예술에 도전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표출된 아방가르드 운동이자 현상. 사물의 조응을 통해 공간, 상태, 관계, 상황, 시간 등이 파생되는 비대상적 세계의 표출에 주목한 예술 기법이다.
를 일으킨다. 서양배제라기보다 동양철학을 접목한 미술풍을 새로 확립했다. 1971년 제7회 파리비엔날레에 한국대표로 참석, \'상황\'이란 작품과 \'관계항\'이란 설치미술로 세계 미술계에 파란을 일으킨다. 철판 위에 놓인 유리판 위에 커다란 바위를 떨어뜨려 유리판이 깨진 모습을 전시했다. 문명과 자연의 경계선상에 놓인 인간의 관계를 표현한 작품들이다. 1973년 이후 이우환은 평면 회화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후 시기별로 변화되는 모습이 이채롭다. 초기엔 \'선으로부터\', \'점으로부터\' 시리즈를 제작했다. \'점으로부터\' 시리즈는 특정 틀에 안료를 찍어 캔버스에 묻혀 나가는 반복적인 작업을 표현한 작품이다. 찍을 때마다 옅어지는 농담의 변화 속에 시작과 끝, 삶의 변화를 표현했다.
작품과 재료
이우환의 ‘교감\'은 하얀 캔버스 위에 점 한 개가 찍혀있다. 아무 것도 말해주지 않는 푸른빛의 점. 이 작품이 수 억원을 호가한다. 제작과정을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이우환은 삼베로 짠 캔버스에 그림을 그린다. 수채화나 판화작품도 간혹 있다. 이우환은 일본이나 유럽의 공장에서 캔버스를 직접 주문해 쓴다. 벨기에산 삼베에 흰색 안료를 네 번 칠해 만든 캔버스다. 벽보다 튼튼하고 강한 느낌을 얻기 위해서다. 붓은 인조털로 다양한 크기를 만들었다. 점 하나를 그릴 때 좌우 폭 길이가 붓의 크기다. 페인트 붓보다 몇 배 큰 사이즈의 붓도 많다. 안료는 돌가루와 유성안료, 접착제 등을 섞어 만든다. 커다란 통에 돌가루를 뿌려 넣고 안료와 접착제를 반복해서 섞는다. 흰색과 검은색, 푸른색 등 다양한 색이 더해진다. 푸른 계통의 색깔을 만들어내지만 밝은 계통이나 주황색 작품도 있다.
그림 4, 5, 6 ,7 이우환 [관계항] , 2014 , 프랑스 베르사유 궁 정원
그림 4산업 사회의 상징인 철판과 자연의 상징인 돌로 구성된 작품들이다. 작품의 배경으로 베르사유 궁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작품과 베르사유 궁 사이에는 수를 놓듯 정밀하게 짜 놓은 화단이 있다. 그림 5세월을 따라 산화된 느낌을 주는 철판이 담장을 이루고 있고 그 안에 낮선 세계가 펼쳐진다. 눈부시게 하얀 작은 돌들이 바닥을 이루고 있고, 그 위에 일곱 개의 커다란 돌이 북두칠성처럼 내려앉아 있다. 그림 7철 무지개는 주변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일곱 색깔 무지개보다 더 다양하게 색을 바꿔나간다. 그 아래에는 철 무지개와 똑같은 재질과 크기의 철판이 양탄자처럼 깔려 있다. 베르사유 정원 입구에 세워진 이 작품은 정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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