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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소장이었던 오스발도 나바로 알베스의 말을 들으면 어렴풋이 알 수 있다. “당신이 사람들을 존경할 때, 그들 역시 당신을 존경한다. 사람들은 시가 그들을 위해 많은 것을 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책임을 다하기 시작한다.” 이 말에 틀린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간단하게 생각해보자. 친구가 나를 존중할 때, 나도 친구를 존중한다. 친구가 나를 위해 많은 것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나도 책임을 다 할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꾸리찌바의 발전에서 가장 우선적인 요소는 행정 엘리트들의 마음가짐인 것 같다. 써놓고 보니 오스발도 나바로 알베스의 말이 참 마음에 와 닿는다. 꾸리찌바의 프로젝트를 우리나라에 적용하기 전에 앞서, 우리나라의 공무원들이 시민을 위한 발전에 초점을 둬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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