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들어가며
Ⅱ. 사회과교육원리
1. 사회과교육의 기본 개념
2. 반성적 의사결정과 사회과의 미래
Ⅲ. 사회과교육과정
1. 시민성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2. 사회과교육과정
3. 사회과교육과정과 교사의 교수활동
Ⅳ. 사회과교육의 동향 및 쟁점
1. 시사적 쟁점과 공공문제 교수
2. 한국 사회에서의 다문화 교육 - 우리의 미래 사회
Ⅴ. 마치며
Ⅱ. 사회과교육원리
1. 사회과교육의 기본 개념
2. 반성적 의사결정과 사회과의 미래
Ⅲ. 사회과교육과정
1. 시민성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2. 사회과교육과정
3. 사회과교육과정과 교사의 교수활동
Ⅳ. 사회과교육의 동향 및 쟁점
1. 시사적 쟁점과 공공문제 교수
2. 한국 사회에서의 다문화 교육 - 우리의 미래 사회
Ⅴ. 마치며
본문내용
기 위해서는 새내기 교사부터 사회 문제에 비판적인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학생들(새내기 교사)이 임용 고시만 공부할 것이 아니라 사회를 제대로 보는 눈을 키우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현직에 나와 있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사회과 연수가 다양하게 실시되어야 한다. 늘 궁금했던 것인데 과학과 실험 연수는 거의 반 강제적으로 실시하는데 왜 사회과는 그런 기회가 없는 것인가? 사회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람을 키우는 교육인데 과학 보다 사회가 더 중요한 것 아닐까? 교사들이 나이와 경력이 쌓이면서 스스로 내적 제약을 가하지 못하도록 끊임없이 내적 동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면 한다.
Ⅳ. 사회과교육의 동향 및 쟁점
1. 시사적 쟁점과 공공문제 교수
민주주의 사회를 지탱하는 시민은 사회 현상과 그 현상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시사적 쟁점과 공공문제에 관심이 없고 자신의 개인적인 이익만을 추구하는 사람은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는 것이 아니다.
민주시민을 만들기 위해 사회과교육에서는 끊임없이 발생하는 시사적 쟁점과 공공문제에 흥미를 갖는 습관을 갖도록 해야 하고 그 문제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며 학교에서 배운 바를 학교 밖의 생활과 연관 지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시사적 쟁점을 기본 토대로 사회과 수업을 진행하기에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으니, 현 교육과정에 가장 큰 시사 문제를 결합하여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계획하고 토론하여 학생 수준에 맞는 결론을 내 보는 것도 흥미와 내용이 결합될 수 있는 좋은 수업이라 생각한다. 여기에서 주의할 점은 학생들이 다양한 정보를 어떤 매체를 통해 어떤 관점에서 찾아오는가이다. 사실 성인들도 요즘같이 다양한 미디어가 한 가지 사건에 대해 너무 다른 입장 차이를 보일 때, 학생들은 더 혼란스러울 수도 있다. 하지만 함께 정보를 정리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거쳐 민주적인 문제 해결 과정을 스스로 습득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때 교사는 자신의 주장을 제시할 수도 있지만 학생들에게 강요해서는 안 되고, 교사의 주장을 제시하기 전에 학생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는 것이 효과적인 수업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 한국 사회에서의 다문화 교육 - 우리의 미래 사회
요즘 학교 현장에서 가장 유행하는 말 중의 하나가 《다문화》이다. 동학년 선생님 한 분이 다문화를 주제로 교육자료전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더욱 현실로 다가온다. 그러나 우리 민족의 특성상 미국에서처럼 다문화 교육이 잘 이루어질지는 의심스러운 면이 있다. 미국처럼 정말 다양한 문화가 존재하기 때문에 서로의 문화를 이해해 주고 존중해 주는 다문화 교육이라기보다는 어쩌면 우리의 다문화 교육은 우리 보다 수준이 떨어지는 동남아시아 쪽의 불쌍한(?) 사람들을 우리 수준으로 맞추려는 노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아직 일정 지역을 벗어나면 주변에 다양한 인종을 만나기가 어렵고 그들을 우리 사회 테두리 안으로 넣어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수적으로 미비하다. 또 미국은 오랜 세월 동안 다양한 인종이 모여서 살았고, 결혼을 통하여 매우 많은 인종을 구성하였지만 우리나라는 아직도 대다수의 국민이 한민족이며 우리와 다른 인종은 이질적인 존재로 인식하고 있다. 그래서 나 자신도 외국인이 주변에 있으면 어느 정도 의식을 하게 되고 배려를 하던 경계를 하던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함께 살아야 할 시민이라는 생각을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는 상황이 많이 달라질 것이다. 점점 외국인의 수가 많아지고 우리가 혼혈이라고 부르는 다양한 인종이 생길 것이다. 외모나 국적을 떠나 한 공간 안에서 함께 사는 시민으로 만날 것이다. 사회과에서는 미래의 시민들이 다른 문화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와 다양한 가치를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
현재, 7차 교육과정 중 6학년 2학기 세계 지리에서 가르치는 것처럼 남아메리카와 동남아시아는 자원이 많지만 못사는 나라이고 유럽은 문화가 발달한 나라라고 가르치는 것. 아프리카 대륙은 아예 교육내용에조차 들어있지 않은 현실은 다문화 교육을 따로 하기 전에 수정해야 할 내용이 아닌가 싶다. 서남아시아 지역엔 석유만 있고, 브라질에는 아마존 강만 있는 것은 아닐 터이다. 물론 교사가 재구성할 수도 있지만 교사가 재구성한 내용과 교과서에서 제시한 내용의 무게감이 다른 것은 어쩔 수 없다.
사회과의 전 학년에 걸쳐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그 문화를 바라보는 시각 역시 공정한 시각이기를 바란다.
Ⅴ. 마치며
초등 사회과교육의 목적이 민주주의 시민성을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오늘날과 같이 급변하는 다가치주의 시대 속에서 진정한 민주주의가 무엇이고 그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바람직한 시민성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길러줄 수 있는가 하는 방법적인 문제를 고민해야 하는 것이 우리 사회과 교육이 직면하고 있는 핵심적인 과제이다. 바람직한 시민성이란 결국은 학생들이 생활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말한다.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바람직한 시민성이 더욱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기는 현재라기보다는 미래의 사회에서이다. 나는 지금 어린 학생들이 사회 문제에 비판적 사고를 통해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시민이 되는 교육을 해야 한다고 믿는다.
당장의 성적이 중요하지 않다. 또한 전통적인 관습에 자신을 맞추거나 개인의 사사로운 이익 때문에 공익을 져버리는 Idiocy를 범하는 우등생 보다는 함께 사는 세상, 정의로운 세상에 동참할 수 있는 민주시민 정신을 일깨우는 살아있는 사회 수업을 해야겠다.
< 참고 문헌 >
정세구 역(1989), 『민주시민교육』, 교육과학사
사회과교육연구 모임 역(2005), 『21세기 사회과교육 연구의 핵심쟁점들』, 교육과학사
Parker. W.(2001), 『Social studies in elementary education』, NJ: Prentice-Hall
한춘희(2007), “사회적 역할 중심의 초등학교 사회과 교육과정 탐색”, 한국교원대대학원
그리고 현직에 나와 있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사회과 연수가 다양하게 실시되어야 한다. 늘 궁금했던 것인데 과학과 실험 연수는 거의 반 강제적으로 실시하는데 왜 사회과는 그런 기회가 없는 것인가? 사회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람을 키우는 교육인데 과학 보다 사회가 더 중요한 것 아닐까? 교사들이 나이와 경력이 쌓이면서 스스로 내적 제약을 가하지 못하도록 끊임없이 내적 동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면 한다.
Ⅳ. 사회과교육의 동향 및 쟁점
1. 시사적 쟁점과 공공문제 교수
민주주의 사회를 지탱하는 시민은 사회 현상과 그 현상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시사적 쟁점과 공공문제에 관심이 없고 자신의 개인적인 이익만을 추구하는 사람은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는 것이 아니다.
민주시민을 만들기 위해 사회과교육에서는 끊임없이 발생하는 시사적 쟁점과 공공문제에 흥미를 갖는 습관을 갖도록 해야 하고 그 문제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며 학교에서 배운 바를 학교 밖의 생활과 연관 지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시사적 쟁점을 기본 토대로 사회과 수업을 진행하기에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으니, 현 교육과정에 가장 큰 시사 문제를 결합하여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계획하고 토론하여 학생 수준에 맞는 결론을 내 보는 것도 흥미와 내용이 결합될 수 있는 좋은 수업이라 생각한다. 여기에서 주의할 점은 학생들이 다양한 정보를 어떤 매체를 통해 어떤 관점에서 찾아오는가이다. 사실 성인들도 요즘같이 다양한 미디어가 한 가지 사건에 대해 너무 다른 입장 차이를 보일 때, 학생들은 더 혼란스러울 수도 있다. 하지만 함께 정보를 정리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거쳐 민주적인 문제 해결 과정을 스스로 습득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때 교사는 자신의 주장을 제시할 수도 있지만 학생들에게 강요해서는 안 되고, 교사의 주장을 제시하기 전에 학생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는 것이 효과적인 수업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 한국 사회에서의 다문화 교육 - 우리의 미래 사회
요즘 학교 현장에서 가장 유행하는 말 중의 하나가 《다문화》이다. 동학년 선생님 한 분이 다문화를 주제로 교육자료전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더욱 현실로 다가온다. 그러나 우리 민족의 특성상 미국에서처럼 다문화 교육이 잘 이루어질지는 의심스러운 면이 있다. 미국처럼 정말 다양한 문화가 존재하기 때문에 서로의 문화를 이해해 주고 존중해 주는 다문화 교육이라기보다는 어쩌면 우리의 다문화 교육은 우리 보다 수준이 떨어지는 동남아시아 쪽의 불쌍한(?) 사람들을 우리 수준으로 맞추려는 노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아직 일정 지역을 벗어나면 주변에 다양한 인종을 만나기가 어렵고 그들을 우리 사회 테두리 안으로 넣어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수적으로 미비하다. 또 미국은 오랜 세월 동안 다양한 인종이 모여서 살았고, 결혼을 통하여 매우 많은 인종을 구성하였지만 우리나라는 아직도 대다수의 국민이 한민족이며 우리와 다른 인종은 이질적인 존재로 인식하고 있다. 그래서 나 자신도 외국인이 주변에 있으면 어느 정도 의식을 하게 되고 배려를 하던 경계를 하던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함께 살아야 할 시민이라는 생각을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는 상황이 많이 달라질 것이다. 점점 외국인의 수가 많아지고 우리가 혼혈이라고 부르는 다양한 인종이 생길 것이다. 외모나 국적을 떠나 한 공간 안에서 함께 사는 시민으로 만날 것이다. 사회과에서는 미래의 시민들이 다른 문화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와 다양한 가치를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
현재, 7차 교육과정 중 6학년 2학기 세계 지리에서 가르치는 것처럼 남아메리카와 동남아시아는 자원이 많지만 못사는 나라이고 유럽은 문화가 발달한 나라라고 가르치는 것. 아프리카 대륙은 아예 교육내용에조차 들어있지 않은 현실은 다문화 교육을 따로 하기 전에 수정해야 할 내용이 아닌가 싶다. 서남아시아 지역엔 석유만 있고, 브라질에는 아마존 강만 있는 것은 아닐 터이다. 물론 교사가 재구성할 수도 있지만 교사가 재구성한 내용과 교과서에서 제시한 내용의 무게감이 다른 것은 어쩔 수 없다.
사회과의 전 학년에 걸쳐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그 문화를 바라보는 시각 역시 공정한 시각이기를 바란다.
Ⅴ. 마치며
초등 사회과교육의 목적이 민주주의 시민성을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오늘날과 같이 급변하는 다가치주의 시대 속에서 진정한 민주주의가 무엇이고 그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바람직한 시민성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길러줄 수 있는가 하는 방법적인 문제를 고민해야 하는 것이 우리 사회과 교육이 직면하고 있는 핵심적인 과제이다. 바람직한 시민성이란 결국은 학생들이 생활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말한다.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바람직한 시민성이 더욱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기는 현재라기보다는 미래의 사회에서이다. 나는 지금 어린 학생들이 사회 문제에 비판적 사고를 통해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시민이 되는 교육을 해야 한다고 믿는다.
당장의 성적이 중요하지 않다. 또한 전통적인 관습에 자신을 맞추거나 개인의 사사로운 이익 때문에 공익을 져버리는 Idiocy를 범하는 우등생 보다는 함께 사는 세상, 정의로운 세상에 동참할 수 있는 민주시민 정신을 일깨우는 살아있는 사회 수업을 해야겠다.
< 참고 문헌 >
정세구 역(1989), 『민주시민교육』, 교육과학사
사회과교육연구 모임 역(2005), 『21세기 사회과교육 연구의 핵심쟁점들』, 교육과학사
Parker. W.(2001), 『Social studies in elementary education』, NJ: Prentice-Hall
한춘희(2007), “사회적 역할 중심의 초등학교 사회과 교육과정 탐색”, 한국교원대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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