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답사 동기
Ⅱ. 답사 내용
1.황순원 문학촌
2.작가 황순원
3.작가 황순원의 시기별 작품 세계
가. 출생과 그의 시적 서정성의 밑바탕 형성기(1915-1930)
나. 시심이 꽃 피던 시기(1931-1936)
다. 단편 소설 작가로의 문학적 성숙 시기(1937-1949)
라. 전쟁의 폭력성에 맞선 인간 사랑의 지평 확대 시기(1950-1956)
마. 전쟁의 상처를 구원의 미학으로 승화시키는 시기(1957-1964)
바. 황순원 문학이 대중적으로 확산기(1965-1982)
사. 깨끗한 마무리의 시기(1983-2000)
Ⅲ. 황순원 문학촌 기행을 마치고
Ⅱ. 답사 내용
1.황순원 문학촌
2.작가 황순원
3.작가 황순원의 시기별 작품 세계
가. 출생과 그의 시적 서정성의 밑바탕 형성기(1915-1930)
나. 시심이 꽃 피던 시기(1931-1936)
다. 단편 소설 작가로의 문학적 성숙 시기(1937-1949)
라. 전쟁의 폭력성에 맞선 인간 사랑의 지평 확대 시기(1950-1956)
마. 전쟁의 상처를 구원의 미학으로 승화시키는 시기(1957-1964)
바. 황순원 문학이 대중적으로 확산기(1965-1982)
사. 깨끗한 마무리의 시기(1983-2000)
Ⅲ. 황순원 문학촌 기행을 마치고
본문내용
피난 생활 또한 부인이 살림을 이끄는 가운데, 황순원은 임시 학교의 교사로 일하면서 김동리, 손소희, 김말봉 등 문인들과 교유하는 한편으로 창작에 몰두해서 앞에 말한 단편집 『기러기』(1951.8)를 낸 외에 11편의 단편을 담은 단편집 『곡예사』를 1952년 6월에 낸다. 세 번째가 되는 소설집 『기러기』를 낸 것이 1951년인데, 여기 실은 15편 중 「별」「그늘」 두 편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모두 일제의 한글 말살 정책 밑에서 창작되어 발표할 기회를 얻지 못하고 보관되고 있던 것들이었다. 주로 아이와 노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민족 전래의 설화적 모티프와 현대소설의 정제된 기법이 악수하는 깔끔한 작품들이다.
뒤를 이어 1953년 5월에 저 유명한 단편 「학」과 「소나기」를 발표하고 있으니, 요즘 시절에 견주어도 결코 적지 않은 창작량이라 할 만하다.
황순원의 이름을 단편 작가로 머물지 않게 한 평판작 『카인의 후예』는 1953년 9월부터 『문예』에 연재하기 시작하여 5회를 연재하고, 잡지는 폐간되지만 작가는 그 뒷부분을 따로 써두었다가 이듬해 겨울에 단행본으로 출간한다. 1955년에는 6.25 전쟁기의 궁핍과 그로 말미암은 인간성 해체를 다룬 『인간접목』(원제:천사)을 일년간 연재한다. 이것이 책으로 나온 것은 1957년의 일. 그 사이 1956년 말에 단편집 『학』을 발간하는데, 거기에 실린 14편 단편소설들이 대개는 전쟁을 겪으면서 생명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된 작가의 의식이 투영된 작품들이라 할 수 있다.
- 1940-1954년까지의 출판원본 -
- 1951년 <기러기> 등 단편 묶음 교정본 -
뒤를 이어 1953년 5월에 저 유명한 단편 「학」과 「소나기」를 발표하고 있으니, 요즘 시절에 견주어도 결코 적지 않은 창작량이라 할 만하다.
황순원의 이름을 단편 작가로 머물지 않게 한 평판작 『카인의 후예』는 1953년 9월부터 『문예』에 연재하기 시작하여 5회를 연재하고, 잡지는 폐간되지만 작가는 그 뒷부분을 따로 써두었다가 이듬해 겨울에 단행본으로 출간한다. 1955년에는 6.25 전쟁기의 궁핍과 그로 말미암은 인간성 해체를 다룬 『인간접목』(원제:천사)을 일년간 연재한다. 이것이 책으로 나온 것은 1957년의 일. 그 사이 1956년 말에 단편집 『학』을 발간하는데, 거기에 실린 14편 단편소설들이 대개는 전쟁을 겪으면서 생명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된 작가의 의식이 투영된 작품들이라 할 수 있다.
- 1940-1954년까지의 출판원본 -
- 1951년 <기러기> 등 단편 묶음 교정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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