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2. 이효석생가
3. 물레방앗간과 충주집
4. 이효석문학관
5. 메밀꽃 축제(효석문화제)
6. 가산공원과 메밀꽃
7. 평창무이예술관
8. 복원작업은 진행중
9. 봉평장터
10. 허브나라
참고 자료
3. 물레방앗간과 충주집
4. 이효석문학관
5. 메밀꽃 축제(효석문화제)
6. 가산공원과 메밀꽃
7. 평창무이예술관
8. 복원작업은 진행중
9. 봉평장터
10. 허브나라
참고 자료
본문내용
이들에게 놀림을 받고 날뛰는 허생원의 나귀 소식을 알려온 동이를 뒤따라 나왔다.’
소설의 내용을 생각하니 지금도 허생원이 숨을 헐떡거리며 넘던 노루목 고개도 옛 정취를 간직한 채 남아 있는듯 하다.
4. 이효석문학관
효석문화마을에는 흥정천 남안교를 건너서면서 도로 좌우로 막국수집과 민박집 등이 들어서 새로운 관광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문화마을 주변지역에는 봉평의 특산음식인 막국수와 메밀전병, 메밀전, 메밀묵 등을 맛깔나게 만들어 내놓는 음식점들이 저마다의 특색을 자랑하며 성업중이다.
물레방앗간에서 인접한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이효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문학세계를 보여주는 이효석 문학관이 나온다. 지난 2002년 개관한 문학관은 이효석문학전시실과 메밀자료실, 문학교실, 학예연구실 등을 갖추고 이효석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문학전시실은 그의 삶과 문학을 살펴볼 수 있는 많은 자료가 갖춰져 있다. 또한 피아노와 축음기 등을 갖춰 창작실을 재현한 것은 물론 옛 봉평 장터 모형과 문학과 생애를 다룬 영상물 등이 준비돼 있어 이효석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특히 이 전시실에는 이효석의 유품과 초간본 책, 이효석의 작품이 발표된 잡지와 신문 등이 전시돼 있어 이효석의 문학과 생애를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 아마도 축음기와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던 것으로 보아 당시에 부유한 삶을 살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효석 문학관
특히 창작실에는 1930년대 후반 평양집 거실에서 찍은 이효석의 사진이 있다. 이효석이 소나무로 보이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배경으로 등나무 의자에 비스듬이 앉아 찍은 이 사진은 당시 이효석이 생활하던 집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벽면에는 \'Merry (X)-mas\'라고 영문으로 쓴 장식판과 미소짓는 \'단엘 다듀\'라는 프랑스 여배우의 사진이 걸려있고, 인물 옆에는 음악을 듣고 있는 붓 축음기가 뚜껑이 열린 채 놓여 있다.
문학교실에서는 다양한 영상물 시청과 문예행사를 관람할 수 있고, 학예연구실은 그와 관련한 다양한 자료가 갖춰져 있어 그의 문학세계를 깊이 있게 연구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메밀 전시관은 크지는 않지만 메밀의 효능과 영양, 성분뿐 아니라 메밀의 재배과정과 메밀을 이용한 음식과 조리방법 등이 상세하게 정리돼 있어 메밀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문학관에는 또 1930년대의 봉평장터의 사진을 참고하여 그대로 구현해 놓았다. 옛날 장터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으며 여러가지 재미있는 광경을 볼 수 있었으며, 지금의 봉평장과 비교해 볼 수 있었다.
이효석 문학관 앞마당에는 이효석이 집필하는 모습을 담은 이효석 좌상과 훤칠한 소나무 아래 예쁜 벤치를 놓아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이 있다. 봉평 마을을 배경으로 이효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서 세워진 조형물이다. 찻집도 있고 연필 조형물도 있다. 내려오는 길목에는 잣나무가 있는데 키 작은 나무에 잣이 많이 달려있다. 반면에 문학관 뒤편으로 잘 정돈된 길을 따라 올라가면 언덕에서 이효석 문학관과 그의 숨결이 느껴지는 효석문화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처럼 이효석 문학관에서는 육필원고와 잡지, 미발표 유작, 유품 등 수백여점이 일목요연하게 비치돼 있다. 또 작품을 쓰던 당시 그대로 재현된 창작실, 옛 봉평장터 모형, 문학과 생애를 다룬 영상물, 어린이용 영상물 등을 통해 그의 문학세계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5. 메밀꽃 축제(효석문화제)
여행을 늦게 갔기 때문에 직접 참가하거나 메밀꽃이 핀 광경을 보지 못했다.. 대신 넓은 메밀꽃이 핀 흔적과 메밀밭만 보았다. 그러나 이효석 생가 주변을 여행하면서 효석문화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것은 팥없는 찐빵이라고나 할까...그래서 주변에서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간략히 정리하였다.
효석문화제는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가을축제가 된 지 오래다. 국내 지역축제로는 처음으로 국제표준화기구로부터 ISO 9001 인증을 받았다. 축제기간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벌어진다. 기획전시회도 열리고, 문학심포지엄, 백일장, 시화전, 문학의 밤 등은 단골메뉴다. 이외에 기념 콘서트, 흙으로 메밀꽃 필 무렵의 주인공들 빚어보기 등을 해볼 수 있다. 굳이 문학행사가 아니라도 개울에 마련된 나무다리나 돌다리, 섶다리를 건너보거나 물고기잡기, 봉숭아 물들이기 같은 옛날 체험프로그램도 해볼 만하다. 메밀음식 만들기, 전통놀이 재현, 농사놀이 체험, 우마차타기 등도 프로그램에 들어 있다.
효석문화제는 매년 9
소설의 내용을 생각하니 지금도 허생원이 숨을 헐떡거리며 넘던 노루목 고개도 옛 정취를 간직한 채 남아 있는듯 하다.
4. 이효석문학관
효석문화마을에는 흥정천 남안교를 건너서면서 도로 좌우로 막국수집과 민박집 등이 들어서 새로운 관광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문화마을 주변지역에는 봉평의 특산음식인 막국수와 메밀전병, 메밀전, 메밀묵 등을 맛깔나게 만들어 내놓는 음식점들이 저마다의 특색을 자랑하며 성업중이다.
물레방앗간에서 인접한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이효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문학세계를 보여주는 이효석 문학관이 나온다. 지난 2002년 개관한 문학관은 이효석문학전시실과 메밀자료실, 문학교실, 학예연구실 등을 갖추고 이효석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문학전시실은 그의 삶과 문학을 살펴볼 수 있는 많은 자료가 갖춰져 있다. 또한 피아노와 축음기 등을 갖춰 창작실을 재현한 것은 물론 옛 봉평 장터 모형과 문학과 생애를 다룬 영상물 등이 준비돼 있어 이효석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특히 이 전시실에는 이효석의 유품과 초간본 책, 이효석의 작품이 발표된 잡지와 신문 등이 전시돼 있어 이효석의 문학과 생애를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 아마도 축음기와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던 것으로 보아 당시에 부유한 삶을 살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효석 문학관
특히 창작실에는 1930년대 후반 평양집 거실에서 찍은 이효석의 사진이 있다. 이효석이 소나무로 보이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배경으로 등나무 의자에 비스듬이 앉아 찍은 이 사진은 당시 이효석이 생활하던 집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벽면에는 \'Merry (X)-mas\'라고 영문으로 쓴 장식판과 미소짓는 \'단엘 다듀\'라는 프랑스 여배우의 사진이 걸려있고, 인물 옆에는 음악을 듣고 있는 붓 축음기가 뚜껑이 열린 채 놓여 있다.
문학교실에서는 다양한 영상물 시청과 문예행사를 관람할 수 있고, 학예연구실은 그와 관련한 다양한 자료가 갖춰져 있어 그의 문학세계를 깊이 있게 연구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메밀 전시관은 크지는 않지만 메밀의 효능과 영양, 성분뿐 아니라 메밀의 재배과정과 메밀을 이용한 음식과 조리방법 등이 상세하게 정리돼 있어 메밀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문학관에는 또 1930년대의 봉평장터의 사진을 참고하여 그대로 구현해 놓았다. 옛날 장터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으며 여러가지 재미있는 광경을 볼 수 있었으며, 지금의 봉평장과 비교해 볼 수 있었다.
이효석 문학관 앞마당에는 이효석이 집필하는 모습을 담은 이효석 좌상과 훤칠한 소나무 아래 예쁜 벤치를 놓아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이 있다. 봉평 마을을 배경으로 이효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서 세워진 조형물이다. 찻집도 있고 연필 조형물도 있다. 내려오는 길목에는 잣나무가 있는데 키 작은 나무에 잣이 많이 달려있다. 반면에 문학관 뒤편으로 잘 정돈된 길을 따라 올라가면 언덕에서 이효석 문학관과 그의 숨결이 느껴지는 효석문화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처럼 이효석 문학관에서는 육필원고와 잡지, 미발표 유작, 유품 등 수백여점이 일목요연하게 비치돼 있다. 또 작품을 쓰던 당시 그대로 재현된 창작실, 옛 봉평장터 모형, 문학과 생애를 다룬 영상물, 어린이용 영상물 등을 통해 그의 문학세계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5. 메밀꽃 축제(효석문화제)
여행을 늦게 갔기 때문에 직접 참가하거나 메밀꽃이 핀 광경을 보지 못했다.. 대신 넓은 메밀꽃이 핀 흔적과 메밀밭만 보았다. 그러나 이효석 생가 주변을 여행하면서 효석문화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것은 팥없는 찐빵이라고나 할까...그래서 주변에서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간략히 정리하였다.
효석문화제는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가을축제가 된 지 오래다. 국내 지역축제로는 처음으로 국제표준화기구로부터 ISO 9001 인증을 받았다. 축제기간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벌어진다. 기획전시회도 열리고, 문학심포지엄, 백일장, 시화전, 문학의 밤 등은 단골메뉴다. 이외에 기념 콘서트, 흙으로 메밀꽃 필 무렵의 주인공들 빚어보기 등을 해볼 수 있다. 굳이 문학행사가 아니라도 개울에 마련된 나무다리나 돌다리, 섶다리를 건너보거나 물고기잡기, 봉숭아 물들이기 같은 옛날 체험프로그램도 해볼 만하다. 메밀음식 만들기, 전통놀이 재현, 농사놀이 체험, 우마차타기 등도 프로그램에 들어 있다.
효석문화제는 매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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