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님의 통치는 ‘십자가의 정치’이다. 예수님께서 인간의 방식으로 하나님 나라 복음을 선포하신 것이 아니다. ‘인자의 방식’, ‘십자가의 방식’, ‘갈릴리의 방식’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였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가시적으로 보여줘야 한다. 이 정치원리를 우리의 존재와 실천을 통해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자의 글에 다가 하나의 제안을 더 하고 싶다. 바로 올바른 ‘하나님 나라 선포’이다. 하나님 나라는 재력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앞에서도 언급한 ‘십자가’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 좋은 점도 있었지만, 아쉬운 부분도 따랐다. 좋은 점이라 하면 우리 기장이 다루고 있는 신학이(민중신학, 여성신학 등) 칼빈의 신학적 근거에서 나올 수 있으며, 칼빈의 신학적 응답이 될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 알게 되어서 너무나 좋았다. 개혁교회라 하면 루터와 칼빈은 빠질 수 없지 않는가? 난 그 점에서 무엇보다 유익하게 보았다고 생각한다. 아쉬운 점은 만우 송창근 선생의 논쟁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기록하지 못했다. 왜 친일인명사전에 들어갔는지에 대한 논쟁에 대한 이야기는 있어야 하지 않았나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김재준 목사나 함석헌 목사도 신사참배에 대한 논쟁을 이야기 했는데, 굳이 송창근 목사는 뺐어야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기장의 성풍회 논쟁 또한 이야기를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책의 제목은 『역사를 살다』이다. 기장의 역사 속에서 성풍회 또한 빠질 수 없는 역사라 생각이 드는데, 다양성을 이야기하기 보다는 사회선교에 대해서 신학적 근거와 역사적 사실만 쓴 것 같아 아쉽다.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드는 생각은 @@대학교는 아버지처럼 나도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확실하다. 근본주의자들의 영적폭력에 힘들어하던 나를 일깨워준 곳은 바로 이곳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역사 속의 한신과 기장을 다시 한 번 생각해 우리는 어떠한 미래를 살아야 할지 더 고민해보아야 할 것 같다. 우리 교단의 표어는 “세상과 하나님 앞에서 참회하는 교회”다. 오늘 날의 세월호 참사에, 예전 4.19혁명과 5.18민주화운동 때처럼 역사의 현실을 마주하며 살아갔으면 한다. 그리고 지난 4월 18일 세월호 참사 1주기 때 @@대학교 신학과 교수단들이란 깃발을 들고 일어나 나와서 제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유가족들과 함께 울었다. 지난날의 우리는 역사를 살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지금은 역사를 살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좋은 점도 있었지만, 아쉬운 부분도 따랐다. 좋은 점이라 하면 우리 기장이 다루고 있는 신학이(민중신학, 여성신학 등) 칼빈의 신학적 근거에서 나올 수 있으며, 칼빈의 신학적 응답이 될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 알게 되어서 너무나 좋았다. 개혁교회라 하면 루터와 칼빈은 빠질 수 없지 않는가? 난 그 점에서 무엇보다 유익하게 보았다고 생각한다. 아쉬운 점은 만우 송창근 선생의 논쟁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기록하지 못했다. 왜 친일인명사전에 들어갔는지에 대한 논쟁에 대한 이야기는 있어야 하지 않았나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김재준 목사나 함석헌 목사도 신사참배에 대한 논쟁을 이야기 했는데, 굳이 송창근 목사는 뺐어야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기장의 성풍회 논쟁 또한 이야기를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책의 제목은 『역사를 살다』이다. 기장의 역사 속에서 성풍회 또한 빠질 수 없는 역사라 생각이 드는데, 다양성을 이야기하기 보다는 사회선교에 대해서 신학적 근거와 역사적 사실만 쓴 것 같아 아쉽다.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드는 생각은 @@대학교는 아버지처럼 나도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확실하다. 근본주의자들의 영적폭력에 힘들어하던 나를 일깨워준 곳은 바로 이곳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역사 속의 한신과 기장을 다시 한 번 생각해 우리는 어떠한 미래를 살아야 할지 더 고민해보아야 할 것 같다. 우리 교단의 표어는 “세상과 하나님 앞에서 참회하는 교회”다. 오늘 날의 세월호 참사에, 예전 4.19혁명과 5.18민주화운동 때처럼 역사의 현실을 마주하며 살아갔으면 한다. 그리고 지난 4월 18일 세월호 참사 1주기 때 @@대학교 신학과 교수단들이란 깃발을 들고 일어나 나와서 제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유가족들과 함께 울었다. 지난날의 우리는 역사를 살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지금은 역사를 살고 있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