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종교의 기원과 역할에 대한 사회학적 견해
1) 사회 진화론
2) 경제 결정론
3) 기능주의 이론
4) 종교의 세속화와 사유화 이론
2. 종교의 사회적 기능은 무엇인가
3. 종교와 사회변화
1) 전통적 견해
2) 구조적 접근을 통한 설명
4. 종교 조직의 변화
1) 고전적 이론
2) 종교집단의 구분
3) 종교 조직체의 변화
5. 종교와 현대의 사회문제
1) 낙태
2) 인간복제
Ⅲ. 결론
Ⅳ. 참고 문헌
Ⅱ. 본론
1. 종교의 기원과 역할에 대한 사회학적 견해
1) 사회 진화론
2) 경제 결정론
3) 기능주의 이론
4) 종교의 세속화와 사유화 이론
2. 종교의 사회적 기능은 무엇인가
3. 종교와 사회변화
1) 전통적 견해
2) 구조적 접근을 통한 설명
4. 종교 조직의 변화
1) 고전적 이론
2) 종교집단의 구분
3) 종교 조직체의 변화
5. 종교와 현대의 사회문제
1) 낙태
2) 인간복제
Ⅲ. 결론
Ⅳ. 참고 문헌
본문내용
과 연관되어 임신이 되는 경우가 많이 생기고 있다. 그러나 그런 경우라도 한 생명이 탄생되는 것은 귀한 것이며, 하나님의 창조섭리가 함께 하고 있음을 의심할 수 없을 것이다.
2-2) 불교
아트만이 아니라 업을 주체로 간주하는 불교의 무아 윤회는 생존의 상속 방식을 시사한다. 즉 생명체의 상속은 오직 생명의 본체에 의해서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생명의 정보에 의해 서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아트만과 같은 생명의 본체에 의해서만 윤회가 가능하다면, 윤회가 항상 성립하기 위해서 아트만은 단절없이 항존하는 불멸의 실체이어야 하는데, 연기법에 의하면 그 같은 실체는 있을 수 없다. 동물의 유전을 예로 들 경우, 정자와 난자라는 생명의 본체가 결합함으로써 유전자가 상속되어 종의 유전이 이루어진다. 그러나 지구상의 많은 동물들이 단종되었다는 사실에서 생명의 본체에 의한 유전은 항상(恒常)할 수 없다는 한계를 지닌다. 생명의 본체에 의한 윤회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유전자와 같은 생명 의 정보, 즉 업에 의한 윤회가 더욱 보편성을 지닌다.
생명의 본체에 의한 윤회는 유아 윤회에, 생명의 정보에 의한 윤회는 무아 윤회에 각각 대 응한다. 그리고 여기서 생명의 정보에 의한 윤회를 달리 표현하여 ‘업의 자기 복제’라고 말할 수 있다. 타자의 개입이 없이, 업이 스스로 결과를 야기하고 이 결과가 업을 형성함으로써 다시 결과가 야기되는 과정으로 존재가 상속된다는 의미에서, 업의 자기 복제가 곧 윤회이다.
이제 불교의 종교적 시각을 과학에 적용해 보면, 유아 윤회와 무아 윤회라는 종교적 관념은 생물학 적 복제의 두 방식과 상응하는 대조를 이룬다.
불교의 무아 윤회는 아트만이 주체로서 존재해야만 이에 의한 윤회가 성립된다는 기존의 통념을 깨뜨리고, 아트만이 존재하지 않아도 윤회가 성립한다는 새 차원의 진리를 개방했다. 이를 과학의 진보에 비추어 보면, 근래에 성공한 체세포에 의한 동물복제는 무아 윤회에 비견할 만하다. 이 비견에 앞서 우선 체세포에 의한 동물 복제의 역사적 의미를 짚어 볼 필요가 있다.
돌리의 탄생은 그와 같은 고정 관념을 깨뜨리고, 기존 생명 과학의 틀을 뒤흔들어 놓았다는 점에서, 생물학의 혁명이라고도 평가될 만큼 파격적인 사건이다. 이제 양의 체세포로 돌리라 는 양을 복제하는 방법을 인간의 체세포에 적용할 수 있다면 곧 복제 인간이 탄생될 것이라 는 예측에 의거하여, 돌리는 복제 인간을 예고하는 대명사로 간주된다.
그러나 이 사건을 불교의 윤회관에 비추어 보면, 체세포에 의한 복제는 무아 윤회의 실험에 속한다. 과학 용어를 구사하여 무아 윤회의 의미를 묘사해 보면, 아트만이라는 생식 세포에 의해서만 윤회라는 복제가 가능하다는 고정 관념을 깨뜨리고 업이라는 체세포 DNA에 의해 윤회라는 복제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것이 무아 윤회이다.
단적으로 말해서 체세포를 이용한 동물복제의 성공은 과학이 불교의 무아윤회를 실증했다는 의미를 지닌다. 양자의 차이는 인위적 조작의 유무에 있다. 무아 윤회를 업의 자기 복제라고 한다면, 체세포에 의한 복제는 ‘업의 의타(依他)복제’라고 말할 수 있다. 후자는 업이라는 체세포 DNA가 타력에 의해 복제됨을 의미한다.
불교의 관점에서 생명의 복제는 벗어나야 할 윤회의 양산이다. 만약 인간 복제가 이면에서 추구하는 것이 어떠한 식으로든 상속되는 삶이라면, 그러한 상속은 이미 윤회하는 이 세계 에 이루어져 있다. 이 윤회 세계에 대한 가치 판단, 선택과 회피는 원형 인간의 자유 의지에 달려 있다. 이 자유 의지에 따라 인간 복제가 성공하고 만연된다면, 자업자득의 인과 논리 에 상응하는 결과가 도래할 것임은 자명하다.
Ⅲ. 결론
지금까지 제시한 종교성의 차원과 척도 및 측정에 관한 모든 논의는 종교를 배타적으로, 그리고 본질적으로 정의 내린, 그것도 주로 기독교적인 맥락에서 규정된 종교현상을 토대로 하는 것이었다. 불행하게도 포괄적으로 종교를 정의할 경우에는 경험적 연구에서 응용할 수 있도록 그 종교성을 척도화 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예를 들어 집단 이데올로기나 개인적인 가치관까지 일종의 종교현상으로 보는 포괄적 종교정의를 토대로 해서는 그러한 종교성의 정도를 양적으로 측정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즉 포괄적으로 광범위하게 정의 내려진 종교현상은 구체적인 경험적 연구대상으로 삼기에는 그 자료가 너무 막연하고 광범위할 뿐만 아니라, 사회학자들 사이에 서도 그 정의에 함축되어 있는 범위와 내용이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학문적으로 다른 학자들로부터 동조 받고 또 검증 받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종교성의 측정과 관계된 또 하나의 한계는 그 측정이 주로 기독교적 맥락에서만 논의되어 왔다는 사실이다. 종교사회학은 대부분 기독교와 종교를 거의 동일시하다시피 한 서구 기독교권에서 발달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종교성에 관한 연구는 기독교 이외의 종교의 상황에 적용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문제가 남아있다. 따라서 기독교 이외의 종교에서의 종교성을 측정할 수 있는 척도를 마련하고, 여러 종교들을 상호 비교해 볼 수 있는 공통된 종교성을 구성하는 일이 이 분야에 요청되고 있는 과제라 할 것이다.
Ⅳ. 참고 문헌
종교사회학의 이해, 이원규, 사회비평사
종교사회학, 오경환, 서광사
세계종교사전, 존 히넬스 편, 까치글방
종교학의 이해, 김승혜 편, 분도출판사
별난 종교 이야기, 김석현, 미래출판사
종교와 세계관, 니니안 스마트, 이학사
현대 종교학과 사회과학, 서광사
불교 복지적 관점에서 본 인공임신중절에 대한 대책 ,이정자, 청주대학교 대학원, 1999
佛典에 나타난 태아의 생명존엄관과 태교』, 서우경, 동국대 교육대학원, 1996
\'인공 유산 반대 선언문\'-1974년 11월 18일 교황 요한 바오로 6세의 인준을 받아 신앙교리성이 발표
인간복제 금지 위한 규제 장치 마련을 촉구하는 환경·사회·종교단체 공동 성명서
인간 복제에 관한 성찰-교황청 생명학술원(기독교환경운동연대 생태신학모임 발표내용 01/4월 23일)
인간복제에 대한 현황과 최근 논의의 쟁점 /이은일 / 한국창조과학회 이사, 고려의대 교수
윤회와 인간 복제 -정승석 / 동국대학교 불교학부 교수
2-2) 불교
아트만이 아니라 업을 주체로 간주하는 불교의 무아 윤회는 생존의 상속 방식을 시사한다. 즉 생명체의 상속은 오직 생명의 본체에 의해서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생명의 정보에 의해 서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아트만과 같은 생명의 본체에 의해서만 윤회가 가능하다면, 윤회가 항상 성립하기 위해서 아트만은 단절없이 항존하는 불멸의 실체이어야 하는데, 연기법에 의하면 그 같은 실체는 있을 수 없다. 동물의 유전을 예로 들 경우, 정자와 난자라는 생명의 본체가 결합함으로써 유전자가 상속되어 종의 유전이 이루어진다. 그러나 지구상의 많은 동물들이 단종되었다는 사실에서 생명의 본체에 의한 유전은 항상(恒常)할 수 없다는 한계를 지닌다. 생명의 본체에 의한 윤회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유전자와 같은 생명 의 정보, 즉 업에 의한 윤회가 더욱 보편성을 지닌다.
생명의 본체에 의한 윤회는 유아 윤회에, 생명의 정보에 의한 윤회는 무아 윤회에 각각 대 응한다. 그리고 여기서 생명의 정보에 의한 윤회를 달리 표현하여 ‘업의 자기 복제’라고 말할 수 있다. 타자의 개입이 없이, 업이 스스로 결과를 야기하고 이 결과가 업을 형성함으로써 다시 결과가 야기되는 과정으로 존재가 상속된다는 의미에서, 업의 자기 복제가 곧 윤회이다.
이제 불교의 종교적 시각을 과학에 적용해 보면, 유아 윤회와 무아 윤회라는 종교적 관념은 생물학 적 복제의 두 방식과 상응하는 대조를 이룬다.
불교의 무아 윤회는 아트만이 주체로서 존재해야만 이에 의한 윤회가 성립된다는 기존의 통념을 깨뜨리고, 아트만이 존재하지 않아도 윤회가 성립한다는 새 차원의 진리를 개방했다. 이를 과학의 진보에 비추어 보면, 근래에 성공한 체세포에 의한 동물복제는 무아 윤회에 비견할 만하다. 이 비견에 앞서 우선 체세포에 의한 동물 복제의 역사적 의미를 짚어 볼 필요가 있다.
돌리의 탄생은 그와 같은 고정 관념을 깨뜨리고, 기존 생명 과학의 틀을 뒤흔들어 놓았다는 점에서, 생물학의 혁명이라고도 평가될 만큼 파격적인 사건이다. 이제 양의 체세포로 돌리라 는 양을 복제하는 방법을 인간의 체세포에 적용할 수 있다면 곧 복제 인간이 탄생될 것이라 는 예측에 의거하여, 돌리는 복제 인간을 예고하는 대명사로 간주된다.
그러나 이 사건을 불교의 윤회관에 비추어 보면, 체세포에 의한 복제는 무아 윤회의 실험에 속한다. 과학 용어를 구사하여 무아 윤회의 의미를 묘사해 보면, 아트만이라는 생식 세포에 의해서만 윤회라는 복제가 가능하다는 고정 관념을 깨뜨리고 업이라는 체세포 DNA에 의해 윤회라는 복제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것이 무아 윤회이다.
단적으로 말해서 체세포를 이용한 동물복제의 성공은 과학이 불교의 무아윤회를 실증했다는 의미를 지닌다. 양자의 차이는 인위적 조작의 유무에 있다. 무아 윤회를 업의 자기 복제라고 한다면, 체세포에 의한 복제는 ‘업의 의타(依他)복제’라고 말할 수 있다. 후자는 업이라는 체세포 DNA가 타력에 의해 복제됨을 의미한다.
불교의 관점에서 생명의 복제는 벗어나야 할 윤회의 양산이다. 만약 인간 복제가 이면에서 추구하는 것이 어떠한 식으로든 상속되는 삶이라면, 그러한 상속은 이미 윤회하는 이 세계 에 이루어져 있다. 이 윤회 세계에 대한 가치 판단, 선택과 회피는 원형 인간의 자유 의지에 달려 있다. 이 자유 의지에 따라 인간 복제가 성공하고 만연된다면, 자업자득의 인과 논리 에 상응하는 결과가 도래할 것임은 자명하다.
Ⅲ. 결론
지금까지 제시한 종교성의 차원과 척도 및 측정에 관한 모든 논의는 종교를 배타적으로, 그리고 본질적으로 정의 내린, 그것도 주로 기독교적인 맥락에서 규정된 종교현상을 토대로 하는 것이었다. 불행하게도 포괄적으로 종교를 정의할 경우에는 경험적 연구에서 응용할 수 있도록 그 종교성을 척도화 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예를 들어 집단 이데올로기나 개인적인 가치관까지 일종의 종교현상으로 보는 포괄적 종교정의를 토대로 해서는 그러한 종교성의 정도를 양적으로 측정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즉 포괄적으로 광범위하게 정의 내려진 종교현상은 구체적인 경험적 연구대상으로 삼기에는 그 자료가 너무 막연하고 광범위할 뿐만 아니라, 사회학자들 사이에 서도 그 정의에 함축되어 있는 범위와 내용이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학문적으로 다른 학자들로부터 동조 받고 또 검증 받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종교성의 측정과 관계된 또 하나의 한계는 그 측정이 주로 기독교적 맥락에서만 논의되어 왔다는 사실이다. 종교사회학은 대부분 기독교와 종교를 거의 동일시하다시피 한 서구 기독교권에서 발달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종교성에 관한 연구는 기독교 이외의 종교의 상황에 적용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문제가 남아있다. 따라서 기독교 이외의 종교에서의 종교성을 측정할 수 있는 척도를 마련하고, 여러 종교들을 상호 비교해 볼 수 있는 공통된 종교성을 구성하는 일이 이 분야에 요청되고 있는 과제라 할 것이다.
Ⅳ. 참고 문헌
종교사회학의 이해, 이원규, 사회비평사
종교사회학, 오경환, 서광사
세계종교사전, 존 히넬스 편, 까치글방
종교학의 이해, 김승혜 편, 분도출판사
별난 종교 이야기, 김석현, 미래출판사
종교와 세계관, 니니안 스마트, 이학사
현대 종교학과 사회과학, 서광사
불교 복지적 관점에서 본 인공임신중절에 대한 대책 ,이정자, 청주대학교 대학원, 1999
佛典에 나타난 태아의 생명존엄관과 태교』, 서우경, 동국대 교육대학원, 1996
\'인공 유산 반대 선언문\'-1974년 11월 18일 교황 요한 바오로 6세의 인준을 받아 신앙교리성이 발표
인간복제 금지 위한 규제 장치 마련을 촉구하는 환경·사회·종교단체 공동 성명서
인간 복제에 관한 성찰-교황청 생명학술원(기독교환경운동연대 생태신학모임 발표내용 01/4월 23일)
인간복제에 대한 현황과 최근 논의의 쟁점 /이은일 / 한국창조과학회 이사, 고려의대 교수
윤회와 인간 복제 -정승석 / 동국대학교 불교학부 교수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