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초기 발달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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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초기 발달특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성인초기 발달특성

A. 신체발달
I. 신체발달의 특성
II. 외모
III. 건강

B. 인지발달

C. 사회정서발달

* 참고문헌

본문내용

자신을 구체적인 동반관계 속에 몰입하게 만드는 능력이며, 또한 이런 관계에 따르는 윤리적 감정을 발달시키는 능력이다.
이와 같은 희생과 양보가 요구되는 친밀한 관계를 이를 수 있는 능력은 청년기에 획득되는 정체감에 의해 좌우된다. 즉, 정체감을 확립한 후에라야 다른 사람과의 성숙된 진정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다. 사회적으로 성숙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효율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사람의 욕구에 민감하고 일반적으로 인간에 대한 포용력이 있다. 우정, 애정, 헌신 등은 성숙한 사람들에게서 훨씬 더 현저하게 나타난다.
친밀감의 반대는 고립감(isolation)이다. 고립감은 스스로 고립될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때로 청년은 매우 자기몰두적이어서 자기가 누군지, 다른 사람의 눈에 어떻게 보이는지, 무엇이 될 것인지에 대하여 관심을 갖는다. 청년은 이성에게 매혹되어 사랑에 빠지기도 하지만, 이러한 애착은 대부분이 자기를 찾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성과의 상호작용에서 청년은 자신의 진정한 감정, 서로를 보는 관점, 자신의 미래계획, 희망, 그리고 기대에 관해 끊임없이 이야기함으로써 자신이 누구인지를 되찾으려 한다. 이렇듯, 청년은 자신이 누구인가 하는 문제에 너무 몰두하여 성인 초기의 과제인 친밀감을 획득하지 못할 수도 있다. 확고한 정체감을 가진 사람만이 타인과의 상호관계에 몰두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자신의 남성다움에 고민하는 청년은 훌륭한 연인이 될 수 없다. 왜냐하면 그는 너무 자기 의식적이고 자기가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지만 걱정함으로써 자신의 연애 상대에게 자유로이 그리고 부드럽게 몰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진정한 상호관계를 이룩하지 못하게 되는 정도에 따라 고립감과 자기몰두 (self-absorption)를 경험하게 된다.
Erikson에 의하면 젊은 사람이 굳건한 정체감을 형성하기 전에 결혼을 한다면 이러한 결혼은 거의 성공하지 못한다고 한다. 이들은 배우자로서 또는 부모로서의 의무감은 많고, 자기 자신을 향상시킬 기회는 없다고 불평한다. 따라서 배우자와 이혼하고 다른 배우자를 만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이 시기의 젊은이에게 필요한 것은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되기 전에는 타인과 친하게 지낼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일이다. 진정한 친밀감은 두 사람이 생활의 모든 측면을 함께 나누며 서로를 개인으로 인정해 주며 서로의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는 것이다.
* 참고문헌
교육심리학 : 학습심리학 / 이웅 저 / 한국교육기획 /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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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심리학 / 곽금주 저 / 학지사 / 2016
심리학개론 / 이명랑 저 / 더배움 / 2017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 고명수/이승현 외 3명 저, 정민사, 2018
상담심리학 / 이수연 저 / 양성원 / 2017
성격심리학 / 권석만 저 / 학지사 / 2017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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