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에서세상을만나다] 비평적 감상문(문학에서 세상을 만나다)

소개글

[문학에서세상을만나다] 비평적 감상문(문학에서 세상을 만나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최문경의 《파랑새는 있다》
2. 김진명의 《고구려》
3. 김진희의 《굿바이 겨울》
4. 이진심의 《불타버린 집》
5. 최정원의 《클론》
6. 론다 번의 《시크릿》
7. 만프레트 뤼츠의 《블러프를 벗겨라》
8. 현원영의 《타는 노을 옆에서》
9. 황미광의 《지금 나는 마취 중이다.》
10. 김미미의 《미시간 호숫가에 핀 계수나무 꽃》

본문내용

대한 비판의식 사이에는 공통점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과연 인간은 과학기술의 힘을 빌려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수많은 일들을 현실화시키는 것을 허락해야 하는 것일까? 아니면 인간이라는 존재의 한계를 극복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살아가야 하는 것일까? 이에 대한 답변을 쉽게 내릴 수는 없다. 인간의 삶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첨예한 논쟁이 발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어도 이러한 문제에 대해 고민해보는 것은 충분한 의미가 있다. 이러한 점에서 최정원의 <클론>은 아직은 다가오지 않았지만 언젠가는 다가올지 모르는 미래의 모습을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작품임에 틀림없다.
6. 론다 번의 《시크릿》
우리는 현재 자기계발서의 홍수 속에 살아가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자기계발서가 범람하고 있는 것은 그만큼 개인이 온전히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반증한다. 우리는 스스로의 불안한 감정을 달래기 위해서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물질적인 성공을 거두는 방법 등을 책을 통해 학습하고자 한다. 이러한 사람들의 불안을 결코 비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나는 누군가 내게 자기계발서를 추천한다면 ‘알아서 할게’라고 대답하고 싶다.
자기계발서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실질적인 행동을 유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어쩌면 우리는 이미 좋은 행동을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행동을 하지 못하는 것은 행동을 위해서는 더 부지런하고 근면하게 삶을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경쟁이 일반화된 현대사회에서 인간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끊임없이 스스로를 개발하는 것이다. 만약 스스로 더 나은 삶을 살아가고자 한다면 론다 번의 <시크릿>은 좋은 지침서가 될 수 있다.
시크릿에서는 끌어당김의 법칙을 강조한다. 이 법칙은 모든 상황에 적용될 수 있으며, 어렵지 않게 자신의 삶을 바꾸는 방법 중 하나이다. 긍정적 인식과 실천적 행위는 결국 주체의 변화를 불러온다. 만약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시크릿을 읽어보라 추천하고 싶다. 동시에 삶의 변화는 결코 누군가 만들어줄 수 없으며 궁극적으로는 스스로 ‘알아서 잘 해야 하는 일’이라는 사실을 꼭 한번 말해주고 싶다.
7. 만프레트 뤼츠의 《블러프를 벗겨라》
우리는 순수한 사람을 좋아한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사람과 함께 있을 때 비로소 우리는 인간의 참된 모습을 발견하곤 한다. 실제로 현대사회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허위의식에 사로잡혀 있다. 만프레트 뤼치는 이러한 허위의식을 통틀어 블러프라 표현한다. 그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블로프를 벗길 것을 강조한다. 더 이상 어떠한 목적을 위해 만들어낸 가짜 삶에 얽매이지 않고 진짜 삶을 살아가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오랜 삶의 경험을 통해 만프레트 뤼츠는 많은 사람들이 실존적 세계가 아닌 위조된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는 한번 밖에 없는 삶을 위조된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비극적인지를 강조한다. 그리고 과감히 블로프를 벗기고 허위의식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진짜 자신의 삶을 살아갈 것을 조언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만프레트 뤼츠의 주장에 공감할 것이다. 허위의식이 얼마나 의미 없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사회생활을 하는 매 순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쉽사리 블러프를 벗을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쩌면 블로프를 벗는다는 것은 단순히 용기의 문제가 아닐지도 모른다. 스스로의 진짜 삶을 마주할 용기와 더불어, 진짜 삶을 당당하게 살아갈 역량을 갖추지 못한 사람일수록 블러프를 벗어 던지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이러한 점에서 만프레트 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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