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목차
서론
1, 한국사회의 중년여성
1) 중년의 정의
2) 몸의 사회학과 중년여성의 몸
3) 중년여성의 심리적 신체적 변화
2, 노화, 중년기, 여성, 외모
3, 늙어가는 몸과 미디어 담론
4, 건강과 외모의 재구성
1) 건강의 정의
2) 외모의 이면(裏面)
5, 여성성과 소비적 자본주의
6, 주체적인 삶을 준비하는 중년여성들
결론: 휘둘리지 않는 주체적인 삶을 찾아서
참고문헌
,
서론
1, 한국사회의 중년여성
1) 중년의 정의
2) 몸의 사회학과 중년여성의 몸
3) 중년여성의 심리적 신체적 변화
2, 노화, 중년기, 여성, 외모
3, 늙어가는 몸과 미디어 담론
4, 건강과 외모의 재구성
1) 건강의 정의
2) 외모의 이면(裏面)
5, 여성성과 소비적 자본주의
6, 주체적인 삶을 준비하는 중년여성들
결론: 휘둘리지 않는 주체적인 삶을 찾아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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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3, 늙어가는 몸과 미디어 담론
이상적인 몸을 추구하는 연구는 대부분 젊은 층에 한정되어 있고 중년여성의 경우는 비만체형연구나 자아 존중감, 신체 만족도에 대한 연구위주로 다루어져 왔다. 여기서는 기존 담론에 순응하고 있는 중년여성의 목소리를 통해 그녀들이 가지고 있는 몸에 대한 이중적 인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담론을 제시하고자 한다. 각종 미디어 담론은 중년여성의 몸을 결점이 많은 몸으로 정의하고, 이상화된 몸의 이미지를 함께 제시하면서 노화의 시간법칙에서 벗어나라고 강제한다. 이것을 근거로 남편이나 남성의 시선을 받고자 하는 욕망, 자기 계발에 소홀한 ‘아줌마’로부터 자신을 차별화하고자 하는 욕망 등을 자극한다. 더 나아가 이들에게 성형, 다이어트를 통해 젊고, 아름다운 몸을 만들고 가꾸며 지속적으로 옷이나 가방, 장신구를 구매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트랜드에 맞는 외모를 새롭게 만들어 가도록 권유한다. 신자유주의 사회는 몸과 외모 관리에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경제력을 요구하는데 스스로를 변신시키고자 하는 자기 계발적 태도를 가지지 못한 경우 반감과 혐오스러움으로 강제한다. 그러면서 경쟁력 있는 몸은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고 사회적 성공을 위해 갖춰야 할 스펙 중 하나로 여겨지게 만들었다. 이러한 결과로 중년여성들은 아름다운 여성이 되기 위해 외모를 변화시키고 옷을 사고 헬스클럽에 다니며 다이어트를 하고 피부 및 몸매 관리 서비스를 받는, 자본주의 시장에 의존한 자기관리를 하게 만들었다. 이를 통해 구현되는 아름다움과 관리된 상태는 경제력을 지닌 이들만이 가질 수 있는 중산층에 부르주아 여성성이다. 건강은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비정치적인 관심사로자리매김 하고 있다. ‘건강’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찾기 위해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해보면 ‘몸이나 정신에 아무 탈이 없이 튼튼함’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그러나 사회가 규정한 건강하다는 것은 날씬한 것, 젊은 것, 그리고 아름다운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 기준은 너무나 획일적이다.
4, 건강과 외모의 재구성
1) 건강의 정의
세계 보건기구 WTO는 건강을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으로 완전히 안녕한 상태라고 말하고 있다. 위키피디아 사전에 의하면 건강(健康, health)이란 완전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안녕의 상태를 말하며, 단지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은 것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 번 더 확인 시킨다. 건강은 생존의 목적이 아닌, 일상생활에 잘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 것으로 신체 역량 뿐 아니라 사회적, 개인적 대처 능력을 강조하는 긍정개념이다. 이러한 건강에 대한 권리인 건강권을 세계인권선언은 제25조에서 “모든 사람은 자신과 가족의 건강과 안녕에 적합한 생활수준을 누릴 권리가 있다. 이러한 권리에는 음식, 입을 옷, 주거, 의료, 사회서비스 등을 누릴 권리가 포함된다. 또한 실업상태에 놓였거나, 질병에 걸렸거나, 장애를 당했거나, 배우자와 사별했거나, 나이가 많이 들었거나, 그 밖에 자신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생계가 어려워진 모든 사람은 사회나 국가의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있다”라고 선언하였다. 그리고 경제사회적 및 문화적 권리에 관한 규약은 제12조 1항에서 “이 규약의 당사국은 모든 사람이 도달 가능한 최고 수준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향유할 권리를 가지는 것을 인정한다.”라고 구체화 하였다. 건강권에서 우리는 ‘건강과 안녕health and well-bing’이라는 말을 주의해서 볼 필요가 있는 데 조효제는 “건강은 인간의 생물학적인 존립의 기반 위에서 인간적으로 누려야 할 최저한의 생활수준을 말하는 것으로 여기에 well-bing은 한국사회에서 말하는 잘 먹고 잘사는 여유 있는 사람들이 추구하는 사치스러운 행복 상태로 이해되면 안 된다. 이것은 최소한 먹고 살 수 있는 상태, 권리로 보호되어야 할 ‘안녕한’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라고 했다(조효제, 2011년: 227). 건강한 사람을 나타내는 말 중에 뚱뚱하다거나 비만하다는 말은 없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을 건강하다고 표현하지도 않는다. 그렇다면 날씬한 사람은 모두 건강한 사람일까? 외모에 대한 우리의 시선을 다시 생각해야 한다.
2) 외모의 이면(裏面)
현대인들은 비만을 고민한다. 비만은 식량부족에 시달려야 했던 과거에 인류가 생존을 위해 습득한 효율적인 에너지 저장능력 때문에 발생한다. 현대인들에게도 과거 인류의 조상처럼 소비되는 칼로리보다 훨씬 많은 영양이 공급될 때 이를 지방조직에 저장하여 미래의 에너지 수요에 대비하려는 생물학적 프로그램이 가동되고 있다. 즉 에너지를 아껴서 미래의 수요에 대비하는 프로그램은 인류가 공통적으로 갖고 있기 때문에 영양섭취와 칼로리 소비의 불균형을 줄이는 생활환경을 만드는 것이 비만을 줄이는 길이다(홍윤철, 2014년 : 2. 1895년 미국의 한 생명보험회사에서 회사의 이윤 극대화를 위한 전략을 구상하던 중 누가 어떤 병에 더 잘 걸릴지, 누가 더 빨리 사망하게 될지, 미리 파악할 수 있다면 회사의 이윤을 더 확대시킬 것이라 생각하고 보험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 회원들의 나이, 신장, 체중을 토대로 통계학자와의 사들이 모여 만들어낸 신장체중표(Height Weight Table)가 있다. ‘이정도의 키라면, 이정도의 체중이 어울린다.’라는 전제하에 평균체중 = (키-100p) x 0.9이것이 지난 100년 간 통용되어 온 계산법이다. 그리고 1943년 보다 더 정교해진 또 하나의 지표가 바로 BMI지수(Body Mass Index and Risks of Overweight)다.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인 신체질량지수(Body MassIndex) BMI는 오늘날 건강을 평가하는 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지표이다. BMI의 정규분포곡선이 평균에 가까울수록 정상체중, 평균에서 멀어질수록 저체중, 과체중, 비만, 고도비만으로 표시된다. BMI 분포곡선평균에 가까울수록 정상체중이라면 평균 = 정상 이라는 공식이 나온다. 그러나 정상 범위를 벗어난 체중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BMI는 몸의 상태변화에 대한 지표일 뿐
이상적인 몸을 추구하는 연구는 대부분 젊은 층에 한정되어 있고 중년여성의 경우는 비만체형연구나 자아 존중감, 신체 만족도에 대한 연구위주로 다루어져 왔다. 여기서는 기존 담론에 순응하고 있는 중년여성의 목소리를 통해 그녀들이 가지고 있는 몸에 대한 이중적 인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담론을 제시하고자 한다. 각종 미디어 담론은 중년여성의 몸을 결점이 많은 몸으로 정의하고, 이상화된 몸의 이미지를 함께 제시하면서 노화의 시간법칙에서 벗어나라고 강제한다. 이것을 근거로 남편이나 남성의 시선을 받고자 하는 욕망, 자기 계발에 소홀한 ‘아줌마’로부터 자신을 차별화하고자 하는 욕망 등을 자극한다. 더 나아가 이들에게 성형, 다이어트를 통해 젊고, 아름다운 몸을 만들고 가꾸며 지속적으로 옷이나 가방, 장신구를 구매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트랜드에 맞는 외모를 새롭게 만들어 가도록 권유한다. 신자유주의 사회는 몸과 외모 관리에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경제력을 요구하는데 스스로를 변신시키고자 하는 자기 계발적 태도를 가지지 못한 경우 반감과 혐오스러움으로 강제한다. 그러면서 경쟁력 있는 몸은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고 사회적 성공을 위해 갖춰야 할 스펙 중 하나로 여겨지게 만들었다. 이러한 결과로 중년여성들은 아름다운 여성이 되기 위해 외모를 변화시키고 옷을 사고 헬스클럽에 다니며 다이어트를 하고 피부 및 몸매 관리 서비스를 받는, 자본주의 시장에 의존한 자기관리를 하게 만들었다. 이를 통해 구현되는 아름다움과 관리된 상태는 경제력을 지닌 이들만이 가질 수 있는 중산층에 부르주아 여성성이다. 건강은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비정치적인 관심사로자리매김 하고 있다. ‘건강’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찾기 위해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해보면 ‘몸이나 정신에 아무 탈이 없이 튼튼함’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그러나 사회가 규정한 건강하다는 것은 날씬한 것, 젊은 것, 그리고 아름다운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 기준은 너무나 획일적이다.
4, 건강과 외모의 재구성
1) 건강의 정의
세계 보건기구 WTO는 건강을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으로 완전히 안녕한 상태라고 말하고 있다. 위키피디아 사전에 의하면 건강(健康, health)이란 완전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안녕의 상태를 말하며, 단지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은 것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 번 더 확인 시킨다. 건강은 생존의 목적이 아닌, 일상생활에 잘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 것으로 신체 역량 뿐 아니라 사회적, 개인적 대처 능력을 강조하는 긍정개념이다. 이러한 건강에 대한 권리인 건강권을 세계인권선언은 제25조에서 “모든 사람은 자신과 가족의 건강과 안녕에 적합한 생활수준을 누릴 권리가 있다. 이러한 권리에는 음식, 입을 옷, 주거, 의료, 사회서비스 등을 누릴 권리가 포함된다. 또한 실업상태에 놓였거나, 질병에 걸렸거나, 장애를 당했거나, 배우자와 사별했거나, 나이가 많이 들었거나, 그 밖에 자신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생계가 어려워진 모든 사람은 사회나 국가의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있다”라고 선언하였다. 그리고 경제사회적 및 문화적 권리에 관한 규약은 제12조 1항에서 “이 규약의 당사국은 모든 사람이 도달 가능한 최고 수준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향유할 권리를 가지는 것을 인정한다.”라고 구체화 하였다. 건강권에서 우리는 ‘건강과 안녕health and well-bing’이라는 말을 주의해서 볼 필요가 있는 데 조효제는 “건강은 인간의 생물학적인 존립의 기반 위에서 인간적으로 누려야 할 최저한의 생활수준을 말하는 것으로 여기에 well-bing은 한국사회에서 말하는 잘 먹고 잘사는 여유 있는 사람들이 추구하는 사치스러운 행복 상태로 이해되면 안 된다. 이것은 최소한 먹고 살 수 있는 상태, 권리로 보호되어야 할 ‘안녕한’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라고 했다(조효제, 2011년: 227). 건강한 사람을 나타내는 말 중에 뚱뚱하다거나 비만하다는 말은 없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을 건강하다고 표현하지도 않는다. 그렇다면 날씬한 사람은 모두 건강한 사람일까? 외모에 대한 우리의 시선을 다시 생각해야 한다.
2) 외모의 이면(裏面)
현대인들은 비만을 고민한다. 비만은 식량부족에 시달려야 했던 과거에 인류가 생존을 위해 습득한 효율적인 에너지 저장능력 때문에 발생한다. 현대인들에게도 과거 인류의 조상처럼 소비되는 칼로리보다 훨씬 많은 영양이 공급될 때 이를 지방조직에 저장하여 미래의 에너지 수요에 대비하려는 생물학적 프로그램이 가동되고 있다. 즉 에너지를 아껴서 미래의 수요에 대비하는 프로그램은 인류가 공통적으로 갖고 있기 때문에 영양섭취와 칼로리 소비의 불균형을 줄이는 생활환경을 만드는 것이 비만을 줄이는 길이다(홍윤철, 2014년 : 2. 1895년 미국의 한 생명보험회사에서 회사의 이윤 극대화를 위한 전략을 구상하던 중 누가 어떤 병에 더 잘 걸릴지, 누가 더 빨리 사망하게 될지, 미리 파악할 수 있다면 회사의 이윤을 더 확대시킬 것이라 생각하고 보험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 회원들의 나이, 신장, 체중을 토대로 통계학자와의 사들이 모여 만들어낸 신장체중표(Height Weight Table)가 있다. ‘이정도의 키라면, 이정도의 체중이 어울린다.’라는 전제하에 평균체중 = (키-100p) x 0.9이것이 지난 100년 간 통용되어 온 계산법이다. 그리고 1943년 보다 더 정교해진 또 하나의 지표가 바로 BMI지수(Body Mass Index and Risks of Overweight)다.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인 신체질량지수(Body MassIndex) BMI는 오늘날 건강을 평가하는 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지표이다. BMI의 정규분포곡선이 평균에 가까울수록 정상체중, 평균에서 멀어질수록 저체중, 과체중, 비만, 고도비만으로 표시된다. BMI 분포곡선평균에 가까울수록 정상체중이라면 평균 = 정상 이라는 공식이 나온다. 그러나 정상 범위를 벗어난 체중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BMI는 몸의 상태변화에 대한 지표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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