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서론
2.본론
1)하여가
2)단심가
3)강호사시가
3.결론
4. 출처 및 참고문헌
2.본론
1)하여가
2)단심가
3)강호사시가
3.결론
4.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고유의 정형시로 꾸준히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서는 시조의 외형적 특징 보다는 시조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시어가 지닌 함축성에 초점을 맞추어 작품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사실 시조가 글로 남아 전해지고는 있으나 시조는 원래 시(時)가 아니고 가(歌)였다. <한국문학통사4>. 조동일. 지식산업사. (2002: 90)
말 그대로 노랫말이라는 뜻이다. 같이 한자로 쓰여 지고 주 창작자 층이 사대부였다는 점에서 한시와 같은 갈래로 보여 질 수 있으나 시조는 노래로 불린 가(歌)이면서 국문시가의 한 갈래인 가사와는 또 그 특징과 창작 방식이 다르다는 점에서 구분할 수 있다.
시조의 매력은 일정한 운율을 품고 짧은 행 안에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담아내고 있다는 점이다. 한자로만 창작되어 온 것이 한글 창제 이후 유명 시조가 한글로 번역되어 책으로 엮어지기도 하였다.
이제 살펴볼 시조들은 해동가요(海東歌謠), 가곡원류(歌曲源流)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시조집인 청구영언(靑丘永言)에 수록된 시조들 중에서도 매우 유명한 단심가(丹心歌)와 하여가(何如歌)와 맹사성의 강호사시가(江湖四時歌)를 살펴보고자 한다.
청구영언은 개인 문집에 수록되었거나 구비 전승 되어오던 시조를 모아 김천택이 1728년 펴낸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시조집이다. 청구영언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시조들이 실려 있는데 그만큼 다양한 시조를 엮어 모아 놓았다. 무엇보다 정몽주와 이방원이 주고받은 것으로 유명한 \'단심가\'와 \'하여가\'등이 한글로 처음 기록된 서적이라는 점에서 한국문학사에서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2.본론
시조는 초장, 중장, 종장 3행에 45자 내외로 구성된 정형시이다. 음보 역시 3.4조나 4.4 조의 형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물론 시조에 따라서 음보 율에 차이를 보이거나 중장이나 종장이 더 추가되는 경우도 있으나 엇시조와 사설시조들도 대부분 기본 형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 일정한 규칙의 음률을 갖고 정해진 틀에 맞춰 창작되고 전승되어 왔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규칙은 시조를 창작하는데 있어 정형화된 틀에 맞추어 단어를 선별하고 짧은 단어 수안에 자신의 뜻을 담아 효과적으로 전달하여야 하였으므로 고려 후기였던 14세기 성리학을 앞세웠던 유학자들을 통해 창작되면서 그들로 하여금 자신의 생각과 주변 환경에 대한 관찰 등을 드러내는 수단이 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특히 고려가 쇠퇴하고 조선 건국의 기틀이 마련되고 있었으며 문신과 무신의 충돌과 고려 왕실의 쇠락, 성리학의 대두 등 정치적 격변기 속에서 시조야말로 노랫말에 자신의 심정을 은근히 녹여 담아 토로하는 데 그 역할을 수행하였을 것으로 짐작된다.
이러한 고려 후기의 정치적 상황이 만들어낸 유명한 시조가 바로 이방원의 하여가와 정몽주의 단심가이다. 새로운 국가를 건국하고자 하는데 힘을 보태주기를 바라는 이와 충신으로서 마지막까지 고려와 함께하고자 했던 두 인물의 내면 갈등이 45자 안에 고스란히 표현되어 있다.
1) 하여가(何如歌)
이런들 엇더며 져런들 엇더료
만수산(萬壽山) 드렁
사실 시조가 글로 남아 전해지고는 있으나 시조는 원래 시(時)가 아니고 가(歌)였다. <한국문학통사4>. 조동일. 지식산업사. (2002: 90)
말 그대로 노랫말이라는 뜻이다. 같이 한자로 쓰여 지고 주 창작자 층이 사대부였다는 점에서 한시와 같은 갈래로 보여 질 수 있으나 시조는 노래로 불린 가(歌)이면서 국문시가의 한 갈래인 가사와는 또 그 특징과 창작 방식이 다르다는 점에서 구분할 수 있다.
시조의 매력은 일정한 운율을 품고 짧은 행 안에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담아내고 있다는 점이다. 한자로만 창작되어 온 것이 한글 창제 이후 유명 시조가 한글로 번역되어 책으로 엮어지기도 하였다.
이제 살펴볼 시조들은 해동가요(海東歌謠), 가곡원류(歌曲源流)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시조집인 청구영언(靑丘永言)에 수록된 시조들 중에서도 매우 유명한 단심가(丹心歌)와 하여가(何如歌)와 맹사성의 강호사시가(江湖四時歌)를 살펴보고자 한다.
청구영언은 개인 문집에 수록되었거나 구비 전승 되어오던 시조를 모아 김천택이 1728년 펴낸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시조집이다. 청구영언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시조들이 실려 있는데 그만큼 다양한 시조를 엮어 모아 놓았다. 무엇보다 정몽주와 이방원이 주고받은 것으로 유명한 \'단심가\'와 \'하여가\'등이 한글로 처음 기록된 서적이라는 점에서 한국문학사에서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2.본론
시조는 초장, 중장, 종장 3행에 45자 내외로 구성된 정형시이다. 음보 역시 3.4조나 4.4 조의 형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물론 시조에 따라서 음보 율에 차이를 보이거나 중장이나 종장이 더 추가되는 경우도 있으나 엇시조와 사설시조들도 대부분 기본 형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 일정한 규칙의 음률을 갖고 정해진 틀에 맞춰 창작되고 전승되어 왔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규칙은 시조를 창작하는데 있어 정형화된 틀에 맞추어 단어를 선별하고 짧은 단어 수안에 자신의 뜻을 담아 효과적으로 전달하여야 하였으므로 고려 후기였던 14세기 성리학을 앞세웠던 유학자들을 통해 창작되면서 그들로 하여금 자신의 생각과 주변 환경에 대한 관찰 등을 드러내는 수단이 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특히 고려가 쇠퇴하고 조선 건국의 기틀이 마련되고 있었으며 문신과 무신의 충돌과 고려 왕실의 쇠락, 성리학의 대두 등 정치적 격변기 속에서 시조야말로 노랫말에 자신의 심정을 은근히 녹여 담아 토로하는 데 그 역할을 수행하였을 것으로 짐작된다.
이러한 고려 후기의 정치적 상황이 만들어낸 유명한 시조가 바로 이방원의 하여가와 정몽주의 단심가이다. 새로운 국가를 건국하고자 하는데 힘을 보태주기를 바라는 이와 충신으로서 마지막까지 고려와 함께하고자 했던 두 인물의 내면 갈등이 45자 안에 고스란히 표현되어 있다.
1) 하여가(何如歌)
이런들 엇더며 져런들 엇더료
만수산(萬壽山) 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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