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화와동서양 )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의 소설『개선문』을 읽고 비평문을 작성

소개글

근대화와동서양 )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의 소설『개선문』을 읽고 비평문을 작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1) 미완성으로 남은 라비크의 사랑
2) 복수를 하기 위해 스스로가 도망자가 된 라비크
3.결론
4.참고문헌

본문내용

이러한 라비크의 사랑은 다수를 위한 것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조앙과의 사랑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이성 간 사랑에 빠진 모습과는 달랐다. 라비크가 마음의 문을 닫고 조앙을 밀어내는 것이 라비크가 그 당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이나 불안감 속에서 조앙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도 사람이고 감정을 느끼기 때문에 조앙을 매몰차게 거절하지는 않았다. 자신의 생계가 달린 대리의사도 포기할 수 없고, 하케를 향한 복수심도 불타고 있었고, 조앙에 대한 마음도 커져가고 있지만 그 무엇하나 라비크의 마음대로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던 상황에 대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결국 조앙과 라비크는 서로가 원하는 사랑의 모습의 차이로 인해 이루어질 듯 말 듯 서로 줄다리기를 하는 것 같아 보였지만 결국 조앙도 죽음에 이르게 되면서 그들의 사랑은 결국 끝을 맺고 말았다. 라비크의 연인이라고 볼 수 있는 조앙과의 사랑 뿐만 아니라 과거에 사랑했던 여인인 ‘시빌’과의 사랑에서도 자신으로 인해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라비크는 이렇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보호해줄 수 없고 지켜줄 수 없었다는 사실을 통해 자신의 삶에서의 희망을 점차 잃어갔을 것이라 생각한다. 모든 사랑이 결국 비극으로 치닫게 된 라비크에 대해 연민의 감정이 들 수밖에 없었다.
2) 복수를 하기 위해 스스로가 도망자가 된 라비크
라비크의 사랑이 불완전하고 비극으로 끝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게슈타포였던 하케라는 인물

키워드

근대화와동서양,   라비크의사랑,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