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에세이) 아직 우리에겐 시간이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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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설에세이) 아직 우리에겐 시간이 있으니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당신은 뜨거운 별에
(2) 외합절 휴가
(3) 얼마나 닮았는가

3. 결론

4.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않지만, 특히나 이 책에서는 AI의 입장에서 서술되었기 때문에 더 AI를 한 인격체로 보게 된 것 같다.
“하지만 나이에 집착하는 것은 한편으로 열등감 발현.” 이 문장에 대해서는 “Young and Rich”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우리나라는 어린 나이에 성공하는 것을 높게 평가하고 선망하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괜히 “빠른”에 대한 불만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어렸을 때는 학교를 일찍 온 친구들이 부럽기도 하고 얄밉기도 했다. 하지만 편안하게 생각해보자. 80년에 태어났어도 출생신고를 늦게 하면, 몰랐을 경우 당연하게 81년생으로 살아갈 것이다. 1년 늦은지도 모르고 살아갔을 것이라는 거다. 우리는 종종 그 나이에 맞는 인생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생각이 은연중에 고작 한 살, 두 살 나이에 집착하게 하는 것 같았다. 빨리 무언가 해야 한다는 그 생각이 우리를 얽매이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되었다.
“폭력은 위협에서 온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 상대를 충분히 제압할 수 있다고 믿어야 발생함. 결국, 그 위협 자체는 대단치 않다. 보통의 경우, 단지 위협이 있다는 착각.” 이 문장은 학교 폭력 피해자에게 공감과 위로의 말로 해주고 싶다. 앞의 문장은 공감이다. 폭력이 위협에서 온다는 것. 물리적인 힘을 가하지 않아도 그것은 폭력이다. 그러한 점에서 왕따 역시 폭력이다. “왕따를 시작한 학생은 폭력을 가한 가해자가 맞고 당신이 받은 고통을 이해한다.”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리고 두 번째 문장은 위로다. 폭력으로 인한 고통 가운데 힘들어 생을 마감하려는 친구에게 위로하며 말리고 싶다. “그것을 위협으로 느끼지 않을 수 있게 해보자. 그 사람이 당신에게 접근할 수 없다면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도와주면 그 위협으로 인한 폭력은 하찮은 것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분명 폭력으로부터 벗어날 방법이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
3. 결론
책을 읽으면서 대표적으로는 AI와 사회의 약자들을 향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던 것 같다. 많은 SF 소설과 영화가 시사하듯 AI의 기술이 인간을 넘어서는 사회가 분명 올 것 같다. 그때 우리 인간은 과연 약자일가 강자일까.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좋은 이웃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나누었던 생각들 가운데 대부분은 기존에 느끼던 감정과 생각이었지만 AI를 불쌍하게 여긴 것은 처음이었다. 세 번째 단편 소설에서 AI의 시점으로 내용이 전개되는데 감정적인 단어를 하나도 쓰지 않았지만, 마음이 너무 아팠다. 관찰일기에서 “인간들은 나에게 폭력적이다.” 혹은 “인간들은 나를 무서워한다. 왜 무서워할까?”, “인간들은 내가 자신들을 무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간들은 내가 자신들을 지배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등의 말들이 왠지 모르게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 AI를 우리가 나쁘다고 정의하는 느낌이 들었다. 개인적인 생각과 감정이지만 믿는 대로 된다면 AI가 인간을 사랑한다고 믿고 싶다.
4. 출처 및 참고문헌
듀나, 김보영, 장강명, 배명훈, 『아직 우리에겐 시간이 있으니까』, 한겨레출판,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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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20.01.31
  • 저작시기202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2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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