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 다큐 마이플레이스 시청소감 tvn 판타스틱패밀리 2부와 4부 각각 감상평

소개글

감상평) 다큐 마이플레이스 시청소감 tvn 판타스틱패밀리 2부와 4부 각각 감상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마이플레이스 감상평
2. 판타스틱패밀리 2부 감상평
3. 판타스틱패밀리 4부 감상평

본문내용

유 없는 죽음은 없다는 생각도 들었다. 토모상이 날카롭고 상처 주는 말을 면대면으로 아무렇지 않게 하는 모습을 볼 때면 시청하는 나조차도 움찔하는 순간이 많았다. 하지만 그러한 토모상의 모습을 조금은 깊이 있게 들여다보니 상대로부터 인정받고 싶고 이해받고 싶고 지지받고 싶은 마음이 가득 차 있는 것 같이 느껴졌다. 즉 누구보다 마음이 여리고 상처도 잘 받는 쪽은 오히려 토모상 쪽이 아니었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다음은 시부모님에 대한 이야기이다. 시어머님은 항상 갈등을 중재하려는 노력을 기울였고, 시아버지는 자신이 자신 없는 부분에 있어서는 항상 한발 물러서 있는 쪽으로 택하는 분이었다. 사회적으로도 성공한 두 부부이기에 일상적인 모습도 그에 못지 않게 완벽주의에 가까울 것 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들도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에 지나지 않는 것 같았다. 완벽할 수 없고 불완전하기에 서로가 서로의 부족한 공백을 채워주는 가족이라는 울타리로 엮인 관계가 아닐까 라는 또 다른 생각이 들었다. 상희의 경우에도 일적으로도 가정적으로도 이상적인 엄마의 모습을 지향하는 태도를 고수하는 것을 보니 정신적으로 성숙한 여인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가장 감명 깊었던 부분은 아들의 학교문제로 찾아갔던 토모상이 인터뷰에서 아버지와의 관계에서의 치유는 자식과의 관계를 통해 이루어내겠다고 하는 부분이었다. 이미 늙어버린 아버지는 이전의 아버지와 다르고 어느 정도 잘못한 점도 인지하고 있다는 것을 토모상이 아마 뒤늦게나마 알았기 때문에 한발 물러서는 결정을 한 것이 아닐까 싶기도 했다. 완벽할 수 없는 게 \'가족\'이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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