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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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논증의 미학
2. 글쓰기의 철칙
3. 책 읽기와 글쓰기
4. 전략적 독서
5. 못난 글을 피하는 법
6. 아날로그 방식 글쓰기
7. 글쓰기는 축복이다.
8. 시험 글쓰기

본문내용

가장 중요한 정보를 담은 부분을 가려내는 것이다. 효과적으로 요약하려면 정확하게 발췌해야 한다. 그러면서 책을 추천한다. 이오덕 선생의 <우리글 바로쓰기>이다. 이 책은 다섯 권이다. 저자는 이 책을 사서 읽고 글을 바로쓰는 배우라고 추천한다. 유시민씨는 야학당 교사로 일하면서 책을 요약할 기회가 많았다. 그리고 학회에서 책을 읽고 토론할 수 있었다. 독일 유학 중에도 책을 읽고 치열한 토론을 했다. 이것이 논리적 글쓰기를 가능하게 했다. 우리나라 교육은 그렇지 않다. 텍스트 요약은 단순한 압축 기술이 아니다. 요약하는 사람의 사상과 철학을 반영하여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작업이다.
오늘날 회사에서 자기소개서를 받는다. 자기소개는 이력서만 봐서 알 수 없는 인간적 특성을 알아볼 수 있다. 인간의 미덕을 가진 사람을 좋게 본다. 솔직하고, 정직하고, 성실하고, 긍정적이고, 창의성과 열정이 있고, 남을 배려하고, 인내심과 도전 정신이 있는 사람을 훌륭하다고 한다. 자기 소개서에는 그러한 점이 요약되고 표현되어야 한다.
기업 입사원서를 내는 청년이라면 자신이 회사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믿으면서 그 믿음의 근거를 제공하는 사실을 중심으로 인생을 요약해야 한다. 텍스트 요약도 자기소개서 쓰기와 다르지 않다. 요약하는 사람의 소망과 의지와 태도에 따라 같은 텍스트라도 다르게 요약할 수 있다.
글쓰기의 철칙1
‘많이 읽지 않으면 잘 쓸 수 없다. 많이 읽을수록 더 잘 쓸 수 있다.’
시와 소설 같은 문학작품과는 달리, 논술 시험 답안, 문학평론, 신문 기사와 칼럼, 연구 논문, 보도자료 같은 글은 객관적인 기준을 정할 수 있다. 두 가지가 제일 중요한다. 쉽게 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글이어야 한다. 논리적으로 반박하거나 동의할 근거가 있는 글이어야 한다. 그럴러면 네 가지를 유념해야 한다.
첫째,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주제가 분명해야 한다. 둘째, 주제를 다르는데 꼭 필요한 사실과 중요한 정보를 담아야 한다. 셋째, 사실과 정보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분명하게 나타내야 한다. 넷째, 주제와 정보와 논리를 적절한 어휘와 문장으로 표현해야 한다.
좋은 글을 쓰려면 텍스트 독해, 텍스트 요약, 사유와 토론을 훈련해야 한다.
글을 잘 쓰고 싶다면 독서광이 되어야 한다. 책을 읽지 않고 타고난 재주만으로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없다. 글 쓰는 기술만 공부해서 잘 쓰는 사람도 없다.
글쓰기의 철칙2
‘쓰지 않으면 잘 쓸 수 없다. 많이 쓸수록 더 잘 쓰게 된다.’
독서는 글쓰기의 필요조건일 뿐 충분조건은 아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도 글을 써보지 않으면 글을 잘 쓸 수 없다.
글쓰기 근육이 부족한 사람은 첫 문장 쓰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자신 있게 첫 문장을 쓰려먼 먼저 글 전체를 대략이라도 구상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막막하다.
혹평과 악풀을 겁내지 말자.
논리적 글쓰기의 텍스트 요약은 혼자보다는 여럿이 해야 효과가 있다. 자기 글을 남에게 보여주게 되기 때문이다. 남에게 평가받는 것이 싫어서 움켜쥐고 있음녀 글이 늘지 않는다. 자아비판과 상호비판에 익숙해져야 한다. 평가는 언제나 중요하다. 평가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발전이 어렵다.
글을 쓸 때는 다른 사람의 공감을 끌어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글을 쓸 때는 읽는 사람이 누구일지 미리 살펴야 한다. 그후에는 독자의 반응을 점검하고 타인의 평가와 비판을 들어야 한다. 나중에 그런 것을 더 깊이 고려하면서 글을 써야 한다.
글을 썼으면 남에게 보여주어야 한다. 혹평을 받아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혹평도 반갑게 듣고 즐겨야 한다. 내 글이 수준이 있으면 댓글이 붙는다. 비판하는 댓글도 수준이 높아진다. 의미 있는 댓글에 답변을 붙여주면 좋다.
3. 책 읽기와 글쓰기
시간순으로 보면 감정과 생각이 먼저고 언어는 그다음이다. 언어에서 말이 글보다 먼저다. 말보다 먼저 글을 배우는 사람은 없다.
어릴 때는 그렇지만 어른이 되면 글과 말이 서로 영향을 미친다. 글을 쓸 때 기억해야 할 것이있다. 텍스트를 요약하는 것은 논리 글쓰기의 시작이다. 그런데 요약하려면 텍스트를 읽고 이해해야 한다. 독해는 읽고 이해하는 행위이다. 독해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같은 시간에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텍스트를 읽고 더 넓고 깊게 이해한다. 때로는 남들과 다르게 텍스트를 해석한다. 독해력이 좋을수록 더 빠르게 정확하게 개성있게 요약할 수 있다.
독해력
우리는 잘쓴 글과 그렇지 않은 글을 알아 볼 수 있다. 훌륭한 글은 뚜렷한 주제 의식, 의미 있는 정보, 명료한 논리, 적절한 어휘와 문장을 갖추고 있다. 이 네 가지 훈련은 한꺼번에 얻을 수 있다. 독해력을 기르는 방법은 독서뿐이다. 결국 글쓰기의 시작은 독서이다. 독해력이 학업성취도와 연결되어 있다. 독해력이 떨어지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없다. 독서가 독해력을 기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사실상 유일한 방법이다. 그렇다면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가? 논리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책이 있다. 열여섯 살이 넘은 청소년은 적절한 책을 골라 읽어야 한다. 대입 시험 취직시험까지 남은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린이는 그저 재미있는 책을 많이 읽기만 하면 된다.
모국어가 중요하다.
사람은 언어를 쓴다. 인간의 모든 지적, 정신적, 정서적, 신체적 활동을 총괄하는 신체 기관은 뇌다. 언어 구사를 포함한 정신적 지적 활동은 대뇌피질이 관장한다. 글쓰기가 여기에 포함된다. 뇌는 태내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해서 생후 3년 정도 폭발적으로 자라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한다. 형성기의 뇌는 만지기에 따라 모양이 달라지는 점토와 같다. 환경이 뇌 형성에 큰 영향을 준다. 뇌는 생물학적인 동시에 사회적이다. 사람의 언어 구사 능력도 유전자와 환경이 결정한다. 부모는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풍부한 언어적 자극을 제공하여 아이의 뇌가 이 과제를 잘 완수하도록 돕는다.
다중언어를 구사하는 사람도 모국어가 중요하다. 오히려 섣부른 외국어 학습은 두 언어 모두 잘 사용하지 못하게 만들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고력이다. 자기 머리로 생각하는 능력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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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0.10.05
  • 저작시기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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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137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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