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땐뽀걸즈> 감상문

소개글

영화 <땐뽀걸즈>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글을 시작하며
2. 학교에 비빌 언덕, 댄스 스포츠!
3. 이규호 선생님의 덕목
4. 청소년에게 가해지는 일들
5. 뗀뽀걸즈에게 배울 점

본문내용

땐뽀걸즈와 이규호 선생님 또한 세상을 향해 열정을 펼쳐 보인다.
둘째, 웃음이다. 이 영화는 현실의 아픔을 보여주면서도 웃을 수 있게 해준다는 큰 장점이 있다. 이규호 선생님은 참으로 덕성이 높지만 가끔 막말 아닌 막말도 하신다. “선생님이 다시 해볼게. 이 새끼야.”라고 은정이에게 말하는 모습은 어쩜 그렇게 웃기던지. 그런데 아이들 또한 만만치 않다. 검은색 댄스복으로 갈아입은 선생님을 향해 “와, 다 컸네, 이제 장가가야겠네.”라며 놀리는 아이들 또한 웃음을 준다. 이런 식으로 땐뽀걸즈는 서로를 많이 웃기고 또 잘 웃는다. 현빈이는 새벽에 잠을 자기 전 동생에게 댄스 스포츠에 대한 자신의 열정을 고백하며 행복하게 웃는다. 우리는 현재 삶에 있어서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부분을 갖고 있는가. 나도 이들처럼, 떠올리면 늘 웃을 수 있는 영역을 가꿔나가야겠다.
셋째, 사랑이다. 땐뽀걸즈 아이들은 동아리 내에서 우정을 키워간다. 친구들은 갑자기 현빈이를 나무라는 것 같더니만, 알고 보니 현빈이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한 연기였다. 지현이와 은정이는 마주 잡은 손을 통해 좋은 교감을 했을 것이다. 땐뽀걸즈 아이들이 겉으로는 대형을 맞추는 것 같지만, 속으로는 친구들 간의 마음을 맞췄을 것이다. 후반부에서는 아이들이 선생님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표한다. 자신들의 사회성을 기르게 해주고,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준 선생님이니 그 표현에 진정성이 절절히 느껴진다. 종교 중 천주교 내에는 ‘우정과 사랑의 성사’라는 말이 있다. 땐뽀걸즈에게 딱 맞는 말이 아닌가.
‘우정과 사랑의 성사’를 이룩한 땐뽀걸즈의 행복을 빈다!

키워드

영화감상문,   영화리뷰,   영화비평,   감상문,   영화,   땐뽀걸즈,   스포츠댄스,   댄스스포츠,   볼룸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