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고찰
Ⅲ. 온라인 체육수업 실천의 어려움
1. 온라인 체육수업 수용 과정에서의 어려움
2. 온라인 체육수업 준비과정에서의 어려움
3. 온라인 체육수업 수행 과정의 어려움
Ⅳ. 코로나 이후, 온라인 체육교육의 발전방안
1. 온라인 수업 플랫폼 개발
2.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체육수업의 정체성 확립으로 대응하기
3. 필수적인 핵심 교육과정 선정하기
4, 학습 공동체에 참여와 온라인 집단지성으로 대응하기
5. 교사의 역할에 대한 고민
Ⅴ. 결론
[참고문헌]
Ⅱ. 이론적 고찰
Ⅲ. 온라인 체육수업 실천의 어려움
1. 온라인 체육수업 수용 과정에서의 어려움
2. 온라인 체육수업 준비과정에서의 어려움
3. 온라인 체육수업 수행 과정의 어려움
Ⅳ. 코로나 이후, 온라인 체육교육의 발전방안
1. 온라인 수업 플랫폼 개발
2.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체육수업의 정체성 확립으로 대응하기
3. 필수적인 핵심 교육과정 선정하기
4, 학습 공동체에 참여와 온라인 집단지성으로 대응하기
5. 교사의 역할에 대한 고민
Ⅴ.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표현의 가치를 추구하는 신체 운동’ 중심의 학교체육의 정체성은 4차 산업혁명 속에서 핵심기술과 결합될 때, 때로는 융합적으로 때로는 독립적으로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다.
3. 필수적인 핵심 교육과정 선정하기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미뤄지고 수업시수가 줄며 실제적인 등교 수업이 아닌 온라인으로 수업을 병행하여 운영하는 등 학교의 교육과정이 파행으로 이어지고 있다.이에 교과서가 아닌 교사의 재량으로 하고 있는 체육수업이 더욱더 파행적인 교육과정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었다. 이에 우리는 무엇이 중요한지 고민하지 않고 면피용으로 시수 채우기에 급급한 교육 현실에서 벗어나 체육과의 필수 교육과정을 엄선하여 최소한의 필수 수업 요소를 정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손지희(2020)는 비상사태 시 공식 교육과정으로 인정할 수 있는 최소화된 형태의 ‘핵심 교육과정’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체육교육에서도 비상상황에서도 필수적으로 교육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교육과정에서 추려내어 만약에 있을 최소한의 교육 사태에 제외되지 않도록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이는 체육과의 본질적인 문제와도 연계된다. 온라인 수업으로 인하여 모든 나라에서 교육적 결손과 교육 격차 확대 문제가 공통적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는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계급에서 더욱 광범위하고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다.(손지희, 2020)
이러한 현상은 체육교육에서 더욱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다. 지식적인 측면은 나중에 보충이 가능하지만 신체발달은 적정한 시기가 정해져 있어서 성장기에 신체활동이 부족하면 신체발달의 격차를 좁히기 어렵다. 학교체육에서 이러한 신체활동을 일정부분 책임지고 발달시켜야 하는데 온라인 수업으로 인하여 신체적 체육활동의 양이 적어지면 사회적인 문제로 발달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체육교육에서는 넓은 선택권을 표면에 내세우는 막연하게 나와있는 교육과정에서 다른 것은 몰라도 이것만은 꼭 가르쳐야 한다는 핵심 교육과정을 정해놓을 필요가 있다. 이러한 가이드라인이 없다면 수업하기 편한 것, 온라인 교육으로 쉽게할 수 있는 것만 가르치게 될 수도 있다. 중학교에서는 초등학교에서 뭘 배웠냐, 고등학교에서는 초중학교에서 뭘 배웠냐 하는 말이 나오지 않게 해야 한다.
4, 학습 공동체에 참여와 온라인 집단지성으로 대응하기
체육교과에서도 2010년을 전후로 교사학습공동체, 교육실천공동체, 전문적 학습공동체 등의 명칭으로 학습공동체에 대한 다양한 연구들이 수행되었다(손천택, 제성준,2017; 윤기준, 전세명, 정현수, 2017; 이승배, 김택천, 박윤혁, 2010; 이의재, 2015; 이의재, 유정애, 2016; 조기희, 2019). 연구의 결과들을 살펴보면 작게는 학교 단위 학습공동체, 시·도교육청 수준의 학습공동체, 전국단위의 학습공동체 등이 운영되고 있었고 학습공동체에 참여하는 가장 큰 이유는 수업의 전문성 발달에 가장 큰 것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이의재, 2015)
이러한 연구에서는 학습공동체가 체육교사들의 수업개선, 업무 능력향상, 교직관 변화의 세가지 차원의 전문성 향상과 긍정적인 영향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교육으로의 전환은 개인의 힘만으로 극복하기는 어렵다. 집단지성의 힘을 통하여 새롭게 변화되는 교육환경에 적응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다. 인디스쿨이나, 동학년 밴드나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누구인지 모르는 다른 교사들을 위하여 자신이 가진 노하우나 수업을 아낌없이 공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개인의 노력을 공유하는 동료애와 학생들에게 더 나은 수업을 제공하기 위한 교사들의 노력이 있기에 학교 교육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각 지역별 체육교육 학습 공동체는 활성화 되고 있다. 또한 온라인카페(윤기준,이계산, 이창현, 2018)나 SNS(주현, 2016)를 통한 학습공동체의 효과도 우수하기 때문에 요즘과 같은 전염병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상황에서 다양한 학습공동체를 운영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집단 지성을 기대한다는 교육부의 기대만큼 현장의 교사들이 부응하고 있는가에대해서는 누구도 명확한 답을 할 수 없을 것이다. 실제 지역별, 학교별로 온라인 수업에 대한 수준 차이가 드러나고 있음을 많은 뉴스 기사들을 통해 살펴볼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 현장의 교사들이 온라인 수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토대로 온라인 체육수업의 성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5. 교사의 역할에 대한 고민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면 교사는 무엇을 하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많다. 직접 수업을 하는 것도 아니고 남들이 만들어 놓은 수업을 링크만 걸면 끝인데 왜 월급을 줘야 하느냐고 하는 사람도 있다. 콘텐츠 활용 수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온라인 수업에서 교사의 역할은 무엇일까? 온라인 수업 콘텐츠를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기 위한 지식의 전달자일까? 아니면 기존에 만들어진 수업 콘텐츠를 학생들에게 공유하는 시스템 관리자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온라인 수업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출결을 확인하고 모르는 것을 알려주는 튜터로서의 역할일까? 다양한 콘텐츠의 제시는 학습 동기를 부여하지 못한다. 대면수업에서도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하물며 혼자 있는데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이얼마나 될까? 교사는 이러한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해주고 학습을 재촉하는 역할을해야한다.
또한 대면수업에서는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하지 못했던 다양한 스포츠 종목개설을 통하여 원하는 종목을 선택해서 학습할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어야 한다. 대학교에서 원하는 강의를 선택해서 듣는 것처럼 신체활동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스포츠 종목중에서 관심이 있는 종목을 선택해서 수업을 받을 수 있다면 학생들의 참여도는 저절로 올라갈 것이다. 또한 교사의 개인별 피드백을 통해 자연스러운 수준별 수업을 실시해야 한다. 개인별 피드백은 교사와 학생간의 긍정적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며 학생의 개인적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 실제적인 학습 수준을 판단하고 평가가 가능하다. 한정된 시간에
3. 필수적인 핵심 교육과정 선정하기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미뤄지고 수업시수가 줄며 실제적인 등교 수업이 아닌 온라인으로 수업을 병행하여 운영하는 등 학교의 교육과정이 파행으로 이어지고 있다.이에 교과서가 아닌 교사의 재량으로 하고 있는 체육수업이 더욱더 파행적인 교육과정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었다. 이에 우리는 무엇이 중요한지 고민하지 않고 면피용으로 시수 채우기에 급급한 교육 현실에서 벗어나 체육과의 필수 교육과정을 엄선하여 최소한의 필수 수업 요소를 정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손지희(2020)는 비상사태 시 공식 교육과정으로 인정할 수 있는 최소화된 형태의 ‘핵심 교육과정’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체육교육에서도 비상상황에서도 필수적으로 교육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교육과정에서 추려내어 만약에 있을 최소한의 교육 사태에 제외되지 않도록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이는 체육과의 본질적인 문제와도 연계된다. 온라인 수업으로 인하여 모든 나라에서 교육적 결손과 교육 격차 확대 문제가 공통적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는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계급에서 더욱 광범위하고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다.(손지희, 2020)
이러한 현상은 체육교육에서 더욱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다. 지식적인 측면은 나중에 보충이 가능하지만 신체발달은 적정한 시기가 정해져 있어서 성장기에 신체활동이 부족하면 신체발달의 격차를 좁히기 어렵다. 학교체육에서 이러한 신체활동을 일정부분 책임지고 발달시켜야 하는데 온라인 수업으로 인하여 신체적 체육활동의 양이 적어지면 사회적인 문제로 발달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체육교육에서는 넓은 선택권을 표면에 내세우는 막연하게 나와있는 교육과정에서 다른 것은 몰라도 이것만은 꼭 가르쳐야 한다는 핵심 교육과정을 정해놓을 필요가 있다. 이러한 가이드라인이 없다면 수업하기 편한 것, 온라인 교육으로 쉽게할 수 있는 것만 가르치게 될 수도 있다. 중학교에서는 초등학교에서 뭘 배웠냐, 고등학교에서는 초중학교에서 뭘 배웠냐 하는 말이 나오지 않게 해야 한다.
4, 학습 공동체에 참여와 온라인 집단지성으로 대응하기
체육교과에서도 2010년을 전후로 교사학습공동체, 교육실천공동체, 전문적 학습공동체 등의 명칭으로 학습공동체에 대한 다양한 연구들이 수행되었다(손천택, 제성준,2017; 윤기준, 전세명, 정현수, 2017; 이승배, 김택천, 박윤혁, 2010; 이의재, 2015; 이의재, 유정애, 2016; 조기희, 2019). 연구의 결과들을 살펴보면 작게는 학교 단위 학습공동체, 시·도교육청 수준의 학습공동체, 전국단위의 학습공동체 등이 운영되고 있었고 학습공동체에 참여하는 가장 큰 이유는 수업의 전문성 발달에 가장 큰 것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이의재, 2015)
이러한 연구에서는 학습공동체가 체육교사들의 수업개선, 업무 능력향상, 교직관 변화의 세가지 차원의 전문성 향상과 긍정적인 영향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교육으로의 전환은 개인의 힘만으로 극복하기는 어렵다. 집단지성의 힘을 통하여 새롭게 변화되는 교육환경에 적응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다. 인디스쿨이나, 동학년 밴드나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누구인지 모르는 다른 교사들을 위하여 자신이 가진 노하우나 수업을 아낌없이 공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개인의 노력을 공유하는 동료애와 학생들에게 더 나은 수업을 제공하기 위한 교사들의 노력이 있기에 학교 교육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각 지역별 체육교육 학습 공동체는 활성화 되고 있다. 또한 온라인카페(윤기준,이계산, 이창현, 2018)나 SNS(주현, 2016)를 통한 학습공동체의 효과도 우수하기 때문에 요즘과 같은 전염병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상황에서 다양한 학습공동체를 운영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집단 지성을 기대한다는 교육부의 기대만큼 현장의 교사들이 부응하고 있는가에대해서는 누구도 명확한 답을 할 수 없을 것이다. 실제 지역별, 학교별로 온라인 수업에 대한 수준 차이가 드러나고 있음을 많은 뉴스 기사들을 통해 살펴볼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 현장의 교사들이 온라인 수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토대로 온라인 체육수업의 성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5. 교사의 역할에 대한 고민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면 교사는 무엇을 하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많다. 직접 수업을 하는 것도 아니고 남들이 만들어 놓은 수업을 링크만 걸면 끝인데 왜 월급을 줘야 하느냐고 하는 사람도 있다. 콘텐츠 활용 수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온라인 수업에서 교사의 역할은 무엇일까? 온라인 수업 콘텐츠를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기 위한 지식의 전달자일까? 아니면 기존에 만들어진 수업 콘텐츠를 학생들에게 공유하는 시스템 관리자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온라인 수업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출결을 확인하고 모르는 것을 알려주는 튜터로서의 역할일까? 다양한 콘텐츠의 제시는 학습 동기를 부여하지 못한다. 대면수업에서도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하물며 혼자 있는데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이얼마나 될까? 교사는 이러한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해주고 학습을 재촉하는 역할을해야한다.
또한 대면수업에서는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하지 못했던 다양한 스포츠 종목개설을 통하여 원하는 종목을 선택해서 학습할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어야 한다. 대학교에서 원하는 강의를 선택해서 듣는 것처럼 신체활동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스포츠 종목중에서 관심이 있는 종목을 선택해서 수업을 받을 수 있다면 학생들의 참여도는 저절로 올라갈 것이다. 또한 교사의 개인별 피드백을 통해 자연스러운 수준별 수업을 실시해야 한다. 개인별 피드백은 교사와 학생간의 긍정적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며 학생의 개인적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 실제적인 학습 수준을 판단하고 평가가 가능하다. 한정된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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