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한국사회 교육적 불평등 현상
2. Bourdieu의 교육사상
3. 한국사회에서 교육적 불평등 형성요인
4. ‘문화는 사회의 재생산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런 재생산화의 사례
1) 우리 사회에서 문화 재생산화의 사례 - 빈곤 대물림
2) 빈곤대물림과 불평등
3) 빈곤대물림의 원인
(1) 개인과 가족단위를 중심으로 보는 입장
(2) 국가와 정책의 입장
5. 사례에서 기존의 양식이나 체계는 어떤 것이었으며 이에 대해 어떤 식의 도전이 이루어졌고 그 결과 어떤 양식이나 체계가 형성되었는지 분석
1) 청소년이 경험하는 빈곤대물림
2) 청소년의 사회적 자아와 힘
3) 빈곤대물림 기제에 대한 경험
6. Bourdieu의 문화 재생산이론의 시사점
7. 나의 의견
Ⅲ. 결론
참고문헌
Ⅱ. 본론
1. 한국사회 교육적 불평등 현상
2. Bourdieu의 교육사상
3. 한국사회에서 교육적 불평등 형성요인
4. ‘문화는 사회의 재생산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런 재생산화의 사례
1) 우리 사회에서 문화 재생산화의 사례 - 빈곤 대물림
2) 빈곤대물림과 불평등
3) 빈곤대물림의 원인
(1) 개인과 가족단위를 중심으로 보는 입장
(2) 국가와 정책의 입장
5. 사례에서 기존의 양식이나 체계는 어떤 것이었으며 이에 대해 어떤 식의 도전이 이루어졌고 그 결과 어떤 양식이나 체계가 형성되었는지 분석
1) 청소년이 경험하는 빈곤대물림
2) 청소년의 사회적 자아와 힘
3) 빈곤대물림 기제에 대한 경험
6. Bourdieu의 문화 재생산이론의 시사점
7. 나의 의견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에서 모든 명문가족들이 그들의 문화적인 경험을 근거로 학위취득을 원하는 자녀에게 아낌없는 투자를 할 수가 있고, 또한 투자를 하고자 하였다.
Bourdieu의 입장에서 사회관계는 문화적이고, 상징적 자본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본다. 이 자본의 소유는 곧 사회에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권력의 형태를 나타내주며, 불평등한 위계체계를 발생시킨다. 사회는 지배집단이 소유하고 있는 문화적 양식들에 우월한 사회적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상징적 폭력의 행사를 지지하고 있다. 상징적 폭력은 외형상 보이지 않은 권력의 행사로 구성원들에게 은밀하게 접근한다. 이를 통해 기존체제의 이데올로기와 불평등한 사회구조가 암묵적으로 지지를 받는다. 특히 교육체제는 이를 실현하는 대표적 기관이며, 가장 효과적으로 지배집단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 즉 교육체제는 상징적 폭력의 행사를 정당화시키고, 지배집단의 문화는 보편적이고 중립적이며 누구나 수용해야만 하는 높은 사회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전수한다. 교육행위는 지배집단의 문화적 독단성을 아동들에게 자연스럽게 수용되어지며, 결국 지배집단의 권력 행사를 정당화하는 상징적 폭력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육체제는 후천적으로 얻어진 지배계급의 Habitus를 강조하게 되며, 이러한 Habitus적 작용을 통해 계급 분류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진다. 계급적 불평등은 교육체제의 은밀한 문화적 접근에 의해 재생산된다는 것이다.
교육체제에서 이루어지는 교수전달의 제도화 과정은 외형상 공정성을 지향하고 있지만, 실제 지배집단에 유리하게 구성되어 있다. 객관적이고, 평등한 장치로 인식되고 있는 시험의 선발과정은 문화자산이 풍부한 아동에게 유리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그렇지 못한 아동은 실패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러한 교육체제의 선발적 성격은 사회적 가치가 주입되어 있어서 외형상 사회적 지위를 분류하는 상징적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학업성적의 차이는 곧 미래에 점유할 지위차이, 즉 사회적 차이를 대신하게 된다. 따라서 지배계급의 상속자들은 교육체제의 선발과정에서 유리할 수밖에 없으며, 나아가 그들이 차지할 지위에 대해 정당성이 부여된다. 즉 교육의 선발과정은 공정한 경쟁을 통해 성공한 사람들의 사회적 보상에 지나지 않는다는 이념적 정당성이 주어지며, 사회적 불평등이 효과적으로 재생산된다는 것이다. 결국 교육의 선발과정은 지배계급의 사회적 이점을 효과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도구에 불구하다.
7. 나의 의견
Bourdieu의 이러한 교육적 관점을 정리하면, 첫째, 교육을 통해 사회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능력주의나 기회균등의 이념은 환상에 지니지 않으며, 지배집단이 자신들의 이익을 유지하기 위해 구성원들에게 오인시킨다. 둘째, 교육체제내 에서 발생하는 제 행위는 상징적 폭력의 행사며, 이는 사회관계를 반영하고 있다. 셋째, 학교에서 나타나는 성적의 차이는 부모의 사회적 배경과 관련이 있다. 즉 계급적 Habitus에 의해 학업성적이 결정되어 진다는 것이다. 넷째, 이런 이유로 학업성적의 차이를 야기하며 궁극적으로 계급적 불평등을 정당화하고 재생산하는 기능을 한다.
그러나 논자가 인용한 Bourdieu의 이론 역시 한계가 있다. 우선 교육을 재생산의 단순한 도구로 인식하기 때문에 행위자의 비판적 인식 형성을 축소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비(非) 결정주의를 도모하려는 그의 노력 역시 객관적 결정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과 교육체제 내에 가시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문화의 역할을 지적하여 주었다는 점에서 많은 교육적 시사를 주고 있다. 이러한 관점은 종래의 기능적 보수주의 교육관에 대해서 새로운 교육의 사회적 인식 틀을 마련해 주었으며, 아울러 오늘날 제기되고 있는 교육의 사회적 현상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제공하였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우리 사회에서 이런 재생산화의 사례를 찾아 보고 그 사례에서 기존의 양식이나 체계는 어떤 것이었으며 이에 대해 어떤 식의 도전이 이루어졌고 그 결과 어떤 양식이나 체계가 형성되었는지 분석해 보았다. 어떤 사회이론도 사회현상을 모두 설명할 수는 없었다. Bourdieu의 이론도 예외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자는 그만의 독특한 이론체계를 구축한 업적을 높이 평가하고자 한다. 또한 Bourdieu의 문화자본, Habitus, 상징적 폭력이란 개념을 통해 한국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교육불평등 문제를 짚어 보는데 중요한 시사점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학교교육은 모든 학생들에게 개방되어 있지만 사실상 중산층 문화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가치를 투영하는 곳이 학교라고 설명한다. 이러한 현상은 한국사회에서도 몇 년 전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고위층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부와 지위를 자식세대에도 물려 주기위해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교육적 투자를 하고 있다. 물론 한국 사회가 표면상으로는 민주적인 교육체제를 지향한다. 하지만 실제의 현실을 보면 문화적으로 소외된 학생들은 학교교육에서 형식적인 불평등을 받는다고 할 수 있겠다. 따라서 논자는 지금의 학교교육이 올바른 교육체제가 아님을 알고, 학생들이 평등한 조건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한국 교육에서 발생하고 있는 불평등 현상은 반성되어야 하겠다. 더 나아가 우리 모두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교육평등화 실현을 마지막까지 풀어야 할 과제로 인식해야 하겠다.
참고문헌
김왕배, 2001. 산업사회의 노동과 계급의 재생산, 한울.
신광영, 2004. 한국의 계급과 불평등, 을유문화사.
김병욱(2007). 교육사회학. 서울 : 학지사.
김영화, 『교육평등과 불평등』, 교육비평 제7호, 2002.
최샛별, 한국사회에 문화 자본은 존재하는가?, 서울: 한국문화사회학회, 2006.
조돈문, 2005. 「한국사회의 계급과 문화 - 문화자본론 가설들의 경험적 검증을 중심으로」, 한국사회학제.
김경근, 변수용(2007). 한국사회에서의 상급학교 진학 선택 결정요인. 교육사회학연구.
김경희·박근혜(2013). 빈곤청소년의 꿈과 미래 설계경험에 대한 연구. 사회복지연구.
김순규(2010). 빈곤아동청소년의 적응유연성 연구에 대한 고찰. 학교사회복지.
Bourdieu의 입장에서 사회관계는 문화적이고, 상징적 자본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본다. 이 자본의 소유는 곧 사회에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권력의 형태를 나타내주며, 불평등한 위계체계를 발생시킨다. 사회는 지배집단이 소유하고 있는 문화적 양식들에 우월한 사회적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상징적 폭력의 행사를 지지하고 있다. 상징적 폭력은 외형상 보이지 않은 권력의 행사로 구성원들에게 은밀하게 접근한다. 이를 통해 기존체제의 이데올로기와 불평등한 사회구조가 암묵적으로 지지를 받는다. 특히 교육체제는 이를 실현하는 대표적 기관이며, 가장 효과적으로 지배집단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 즉 교육체제는 상징적 폭력의 행사를 정당화시키고, 지배집단의 문화는 보편적이고 중립적이며 누구나 수용해야만 하는 높은 사회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전수한다. 교육행위는 지배집단의 문화적 독단성을 아동들에게 자연스럽게 수용되어지며, 결국 지배집단의 권력 행사를 정당화하는 상징적 폭력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육체제는 후천적으로 얻어진 지배계급의 Habitus를 강조하게 되며, 이러한 Habitus적 작용을 통해 계급 분류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진다. 계급적 불평등은 교육체제의 은밀한 문화적 접근에 의해 재생산된다는 것이다.
교육체제에서 이루어지는 교수전달의 제도화 과정은 외형상 공정성을 지향하고 있지만, 실제 지배집단에 유리하게 구성되어 있다. 객관적이고, 평등한 장치로 인식되고 있는 시험의 선발과정은 문화자산이 풍부한 아동에게 유리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그렇지 못한 아동은 실패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러한 교육체제의 선발적 성격은 사회적 가치가 주입되어 있어서 외형상 사회적 지위를 분류하는 상징적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학업성적의 차이는 곧 미래에 점유할 지위차이, 즉 사회적 차이를 대신하게 된다. 따라서 지배계급의 상속자들은 교육체제의 선발과정에서 유리할 수밖에 없으며, 나아가 그들이 차지할 지위에 대해 정당성이 부여된다. 즉 교육의 선발과정은 공정한 경쟁을 통해 성공한 사람들의 사회적 보상에 지나지 않는다는 이념적 정당성이 주어지며, 사회적 불평등이 효과적으로 재생산된다는 것이다. 결국 교육의 선발과정은 지배계급의 사회적 이점을 효과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도구에 불구하다.
7. 나의 의견
Bourdieu의 이러한 교육적 관점을 정리하면, 첫째, 교육을 통해 사회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능력주의나 기회균등의 이념은 환상에 지니지 않으며, 지배집단이 자신들의 이익을 유지하기 위해 구성원들에게 오인시킨다. 둘째, 교육체제내 에서 발생하는 제 행위는 상징적 폭력의 행사며, 이는 사회관계를 반영하고 있다. 셋째, 학교에서 나타나는 성적의 차이는 부모의 사회적 배경과 관련이 있다. 즉 계급적 Habitus에 의해 학업성적이 결정되어 진다는 것이다. 넷째, 이런 이유로 학업성적의 차이를 야기하며 궁극적으로 계급적 불평등을 정당화하고 재생산하는 기능을 한다.
그러나 논자가 인용한 Bourdieu의 이론 역시 한계가 있다. 우선 교육을 재생산의 단순한 도구로 인식하기 때문에 행위자의 비판적 인식 형성을 축소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비(非) 결정주의를 도모하려는 그의 노력 역시 객관적 결정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과 교육체제 내에 가시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문화의 역할을 지적하여 주었다는 점에서 많은 교육적 시사를 주고 있다. 이러한 관점은 종래의 기능적 보수주의 교육관에 대해서 새로운 교육의 사회적 인식 틀을 마련해 주었으며, 아울러 오늘날 제기되고 있는 교육의 사회적 현상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제공하였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우리 사회에서 이런 재생산화의 사례를 찾아 보고 그 사례에서 기존의 양식이나 체계는 어떤 것이었으며 이에 대해 어떤 식의 도전이 이루어졌고 그 결과 어떤 양식이나 체계가 형성되었는지 분석해 보았다. 어떤 사회이론도 사회현상을 모두 설명할 수는 없었다. Bourdieu의 이론도 예외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자는 그만의 독특한 이론체계를 구축한 업적을 높이 평가하고자 한다. 또한 Bourdieu의 문화자본, Habitus, 상징적 폭력이란 개념을 통해 한국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교육불평등 문제를 짚어 보는데 중요한 시사점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학교교육은 모든 학생들에게 개방되어 있지만 사실상 중산층 문화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가치를 투영하는 곳이 학교라고 설명한다. 이러한 현상은 한국사회에서도 몇 년 전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고위층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부와 지위를 자식세대에도 물려 주기위해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교육적 투자를 하고 있다. 물론 한국 사회가 표면상으로는 민주적인 교육체제를 지향한다. 하지만 실제의 현실을 보면 문화적으로 소외된 학생들은 학교교육에서 형식적인 불평등을 받는다고 할 수 있겠다. 따라서 논자는 지금의 학교교육이 올바른 교육체제가 아님을 알고, 학생들이 평등한 조건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한국 교육에서 발생하고 있는 불평등 현상은 반성되어야 하겠다. 더 나아가 우리 모두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교육평등화 실현을 마지막까지 풀어야 할 과제로 인식해야 하겠다.
참고문헌
김왕배, 2001. 산업사회의 노동과 계급의 재생산, 한울.
신광영, 2004. 한국의 계급과 불평등, 을유문화사.
김병욱(2007). 교육사회학. 서울 : 학지사.
김영화, 『교육평등과 불평등』, 교육비평 제7호, 2002.
최샛별, 한국사회에 문화 자본은 존재하는가?, 서울: 한국문화사회학회, 2006.
조돈문, 2005. 「한국사회의 계급과 문화 - 문화자본론 가설들의 경험적 검증을 중심으로」, 한국사회학제.
김경근, 변수용(2007). 한국사회에서의 상급학교 진학 선택 결정요인. 교육사회학연구.
김경희·박근혜(2013). 빈곤청소년의 꿈과 미래 설계경험에 대한 연구. 사회복지연구.
김순규(2010). 빈곤아동청소년의 적응유연성 연구에 대한 고찰. 학교사회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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