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법학] 평생교육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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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우리나라에서 국가 차원에서 언급되던 평생교육이 마을 차원에서 실행하는 평생교육으로까지 진전되었습니다.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나 인근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마을평생교육의 사례를 하나 선정하여 조사‧분석하시오.







목차

1, 평생교육의 의의
2, 지역공동체 평생교육
3, 지역공동체 평생교육의 발전 과정
4, 평생교육활동의 마을 중심 접근
5, 마을평생교육 사례 선정 이유
6, 마을주민의 마을평생교육활동
7, 마을주민의 마을평생교육 참여 의미
8, 조사자가 분석하면서 갖게 된 의미

참고문헌







1, 평생교육의 의의

평생교육은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가의 여부와 공동체를 지향하는가의 여부에 따라 첫째, 지역성과 공동체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지역공동체 평생교육, 둘째, 지역을 기반으로 하지만 공동체적 가치와는 큰

본문내용

고 있다. 경주시는 시민교양강좌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신라문화와 관련한 문화관광도시에 걸맞은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평생학습의 기회가 도심지 중심으로 이루어짐으로써 외곽지 주민들은 접근하기 어렵다. 경주시는 산업구조의 취약, 열악한 교육환경, 생활편의시설의 부족 등으로 지역인재의 외부 유출을 줄이기 위한 고민을 안고 있다. 외부로의 인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경주시는 다양한 평생학습 제공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의 인적 자원개발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주민이 살기 좋은 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하여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공모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고자 2008년부터 노력해왔다. 경주시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고자 평생교육진흥조례 제정(2008.5.23), 평생 교육협의회 구성(2008.7.24),총무과 평생교육지원 전담부서 신설, 실행기구인 평생학습문화센터(이전 여성복지회관)설치,평생교육 전문인력(평생교육사)채용, 지역 대학과 관련단체와의 협약체결 및 네트워크 구축 등 평생교육체제를 갖춘다.
「마을평생학습 리더 양성과정」은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2008년 10월 7일부터 12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3시간씩(14:30~17:30)3개월간 주민자치센터에서 추천한 주민자치위원 48명을 대상으로 양성교육이 이루어졌고, 그 중 44명이 경주시장과 대구대학교 총장 공동명의의 수료증을 수여받았다(경주시정포커스,2008).
7, 마을주민의 마을평생교육 참여 의미
양성과정에 입문한 1기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은 평생교육에 대해 잘 몰랐다. 평소 들어보지 않은 평생교육이라는 용어도 낯설었고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역할에 대해서도 막연해 한다.그러나 강의를 들으면서 자신들이 경주시의 발전을 위해 무언가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안고 수료식에 임하게 된다. 경상북도 경산시에 소재한 대구대학교 수료식에 참가한 27명은 경주 지역 특유의 세 명만 모이면 모임을 만든다는 계중을 하자는 데 합의하게 된다. 평지협은 2008년 경주시와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간 관·학 협약에 의해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이들이 2009년 1월 23일 자발적으로 만든 민간조직이다.
임원은 연회비 5만원과 두 달에 한 번씩 임원회의에 참여한다. 임원회의에서는 평지협 내·외부 활동 전반에 관한 의사개진이나 교육사업의 방향성을 논의한다. 임원회의에서 나온 의제는 평지협의 월례회에서 의안상정 하여 협의과정을 거친 후 의사결정한다. 평지협 활동에 관한 의제와 의안은 대부분 임원회의에서 나온다. 평지협 임원의 역할은 아주 중요하다. 임원 선출에서 평지협은 성별, 기수, 지역, 임원 경력을 고려하여 의사결정 절차에서 어느 한쪽으로 편향되지 않도록 고려하여 선출한다. 경주시 23개 읍면동에서 평지협 회원이 많이 배출된 지역은 안강읍, 천북면,동천동, 황강동, 동성동 5개 지역이다.이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이 시내동
중심에 위치한 시설에서 교육이 집중되었고 이들 중에 평지협 임원으로 활동하거나 마을조직 대표들이 많기 때문이다. 동천동은 경주시청이 있는 지역으로 주민자치센터가 없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이 많다. 그 이유는 대부분 마을조직 대표들이 계속적으로 후임 마을조직 대표들을 평지협 회원으로 가입시켰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은 2010년부터 정기적인 소모임을 하고 있다. 평생교육사도 이 지역 주민으로서 동천동모임에 자주 참석한다.이는 동천동 그룹이 평지협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 요인이다
8, 조사자가 분석하면서 갖게 된 의미
평지협은 활성화 시기를 거치며 경주시에서 마을 단위 교육사업을 운영하는 교육봉사단체로 교·강사 활동을 할 수 있는 단체로 알려진다. 지역에서 이미 교·강사 활동을 하고 있는 이들과 하고 싶어 하는 이들이 계속 들어온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평지협의 마을평생교육지도자는 교·강사 역할을 담당하는 자라는 공식이 생긴다. 평지협은 구성원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5기에서 60대 미만으로 연령 제한을
두고 모집한 적이 있다. 그러나 실제 평지협 활동에 적극적인 구성원은 생활이 안
정된 60대 이상의 연령층, 지역조직의 리더, 교·강사, 전업주부다. 평지협은 자신이 하는 역할이 있어야 지속적으로 활동한다는 것을 파악한다.
<참고문헌>
윤여각 외(2013). 지역평생교육: 사례와 과제. 서울: 에피스테메.
윤여각 외(2018). 지역사회교육론(2개정판). 서울: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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