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제목 : '삶이 이어지는 곳'
I. 서론
II. 본론
1. 물과 친해질 수 있는 곳
2. 새로운 도전이 가능한 곳
3. 발전 중인 가운데 멈춘 곳
4. 다시 일상으로
III. 결론
I. 서론
II. 본론
1. 물과 친해질 수 있는 곳
2. 새로운 도전이 가능한 곳
3. 발전 중인 가운데 멈춘 곳
4. 다시 일상으로
III. 결론
본문내용
근 시간에 갈 수 없을 정도로 이른 시간에 문을 닫는다. 이런 영업 방식으로 인해 아직까지 한 번도 방문해본 적이 없다.
세 번째 골목에는 오랜 시간 이 동네를 지켜온 철물점이 있다. 철물점에서는 물건만 살 수 있는 게 아니라 동네에서 집에 무언가가 고장 나면 철물점 아저씨를 불러 고쳤다고 한다. 철물점 아저씨는 만능이다. 물건도 팔고 집 안의 고장 난 곳도 고쳐주고. 대부분 노인들만 사는 집에 형광등을 갈아주거나 배관공을 불러야 하는 일에 철물점 아저씨를 부른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몇 주 동안 철물점이 문을 열지 않아 동네 사람들이 의아해하다 결국 며칠 전에 문을 닫았다. 동네가 작아 옆 집 숟가락이 몇 개인지도 아는 상황임에도 철물점이 왜 문을 닫았는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네 번째 골목은 4차선 도로로 나갈 수 있는 연결고리이다. 4차선 도로로 나가야 하기 때문에 복잡한 곳이라 심심치 않게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질 않는다고 한다.
마지막 골목에는 술집이 대표적이다. 대학가처럼 다양한 종류의 술집이 있는 것이 아니라 호프집이 두 군데가 있다. 두 군데 호프집이 바로 마주보고 있어 대놓고 경쟁구도를 이루고 있다. 두 개의 호프집은 이름도 네 글자로 닮은꼴이 아주 많다. 두 개의 가게가 마주보고 있어 한 가게를 선택해서 들어갈 때마다 여간 눈치가 보이는 게 아니다.
이 오거리는 이 동네가 조성될 때부터 있었다고 한다. 오거리의 가장 특이한 점은 횡단보도만 그려져 있을 뿐 신호등은 없다는 것이다. 자동차와 사람들의 이동 시간이 많은 시간에는 자칫 사고가 날 거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복잡하고 위험한 상황이 연출된다. 하지만 몇 십 년 동안 단 한 번의 인명사고가 나지 않았을 정도로 가장 안전하게 돌아가고 있다. 크고 작은 자동차 간의 접촉사고를 있었지만 큰 사고가 나지 않아 동네 사람들도 신기해한다. 사실 횡당보도 오거리의 다섯 개의 골목 중 한 면에만 그려져 있었다. 몇 십 년을 사고 한 번 나지 않은 게 신기할 정도이다. 최근 오거리 모두 횡단보도가 생기면서 동네 사람들 모두 ‘아휴 이제야 드디어 생겼네.’라는 비슷한 반응들을 보였다.
III. 결론
동네에 대하여 깊이 알아가는 것은 생각보다 즐거운 일이었다. 일상을 살며 먹고 살기 바빠 동네를 깊이 둘러본 적이 없는 거 같다. 1년이라는 시간이 길지 않은 이유도 있지만 말이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가 어떤 곳인지 그동안 크게 생각해본 적이 없다. 일상을 살아가면서 \'여기에 어떤 게 있네.\', \'여긴 좀 더 개발이 되면 좋을 거 같네.\', \'여긴 참 마음에 드네.\' 등과 같은 생각을 했지만 생각을 글로 풀어본 적은 없었다. 글로 풀어서 생각해본 글쓴이가 살고 있는 구리는 아쉬운 점도 많은 곳이지만 강, 호수와 산과 같은 자연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크게 구리시를 보았을 때와 마찬가지로 글쓴이가 살고 있는 동네를 둘러봤을 때도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는 곳이다. 어느 동네에 살든 마찬가지인 거 같다. 어느 동네에 살든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다는 것은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에 버금가게 중요한 점은 어떤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가도 중요하다. 가족은 점차 해체되어 핵가족화 되어가고 1인 가구가 늘어나는 등 현대 사회 사람들은 점차 외로워지는 거 같다. 과거 가족뿐만 아니라 동네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던 시절이 있었다. 세상이 흉흉해지면서 나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게 어려워졌다. 하지만 여전히 인간에게는 사람이 필요한 거 같다. 가족이라는 존재가 더 이상 한 사람의 외로움을 해결해줄 수는 없다. 과거처럼 동네 사람들이 서로 으
세 번째 골목에는 오랜 시간 이 동네를 지켜온 철물점이 있다. 철물점에서는 물건만 살 수 있는 게 아니라 동네에서 집에 무언가가 고장 나면 철물점 아저씨를 불러 고쳤다고 한다. 철물점 아저씨는 만능이다. 물건도 팔고 집 안의 고장 난 곳도 고쳐주고. 대부분 노인들만 사는 집에 형광등을 갈아주거나 배관공을 불러야 하는 일에 철물점 아저씨를 부른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몇 주 동안 철물점이 문을 열지 않아 동네 사람들이 의아해하다 결국 며칠 전에 문을 닫았다. 동네가 작아 옆 집 숟가락이 몇 개인지도 아는 상황임에도 철물점이 왜 문을 닫았는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네 번째 골목은 4차선 도로로 나갈 수 있는 연결고리이다. 4차선 도로로 나가야 하기 때문에 복잡한 곳이라 심심치 않게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질 않는다고 한다.
마지막 골목에는 술집이 대표적이다. 대학가처럼 다양한 종류의 술집이 있는 것이 아니라 호프집이 두 군데가 있다. 두 군데 호프집이 바로 마주보고 있어 대놓고 경쟁구도를 이루고 있다. 두 개의 호프집은 이름도 네 글자로 닮은꼴이 아주 많다. 두 개의 가게가 마주보고 있어 한 가게를 선택해서 들어갈 때마다 여간 눈치가 보이는 게 아니다.
이 오거리는 이 동네가 조성될 때부터 있었다고 한다. 오거리의 가장 특이한 점은 횡단보도만 그려져 있을 뿐 신호등은 없다는 것이다. 자동차와 사람들의 이동 시간이 많은 시간에는 자칫 사고가 날 거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복잡하고 위험한 상황이 연출된다. 하지만 몇 십 년 동안 단 한 번의 인명사고가 나지 않았을 정도로 가장 안전하게 돌아가고 있다. 크고 작은 자동차 간의 접촉사고를 있었지만 큰 사고가 나지 않아 동네 사람들도 신기해한다. 사실 횡당보도 오거리의 다섯 개의 골목 중 한 면에만 그려져 있었다. 몇 십 년을 사고 한 번 나지 않은 게 신기할 정도이다. 최근 오거리 모두 횡단보도가 생기면서 동네 사람들 모두 ‘아휴 이제야 드디어 생겼네.’라는 비슷한 반응들을 보였다.
III. 결론
동네에 대하여 깊이 알아가는 것은 생각보다 즐거운 일이었다. 일상을 살며 먹고 살기 바빠 동네를 깊이 둘러본 적이 없는 거 같다. 1년이라는 시간이 길지 않은 이유도 있지만 말이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가 어떤 곳인지 그동안 크게 생각해본 적이 없다. 일상을 살아가면서 \'여기에 어떤 게 있네.\', \'여긴 좀 더 개발이 되면 좋을 거 같네.\', \'여긴 참 마음에 드네.\' 등과 같은 생각을 했지만 생각을 글로 풀어본 적은 없었다. 글로 풀어서 생각해본 글쓴이가 살고 있는 구리는 아쉬운 점도 많은 곳이지만 강, 호수와 산과 같은 자연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크게 구리시를 보았을 때와 마찬가지로 글쓴이가 살고 있는 동네를 둘러봤을 때도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는 곳이다. 어느 동네에 살든 마찬가지인 거 같다. 어느 동네에 살든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다는 것은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에 버금가게 중요한 점은 어떤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가도 중요하다. 가족은 점차 해체되어 핵가족화 되어가고 1인 가구가 늘어나는 등 현대 사회 사람들은 점차 외로워지는 거 같다. 과거 가족뿐만 아니라 동네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던 시절이 있었다. 세상이 흉흉해지면서 나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게 어려워졌다. 하지만 여전히 인간에게는 사람이 필요한 거 같다. 가족이라는 존재가 더 이상 한 사람의 외로움을 해결해줄 수는 없다. 과거처럼 동네 사람들이 서로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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