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주의자 선언 독후감 - 개인주의자 선언 목차별 줄거리요약 및 개인주의자 선언 읽고나서 느낀점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개인주의자 선언 독후감 - 개인주의자 선언 목차별 줄거리요약 및 개인주의자 선언 읽고나서 느낀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책과 저자소개

2. 개인주의자 선언 목차별 줄거리 요약
(1) 1부 만국의 개인주의자여, 싫은 건 싫다고 말하라.
(2) 2부 타인의 발견
(3) 3부 세상의 불편한 진실과 마주하기

3. 저자가 전하려는 메시지

4. 읽고나서 느낀점 (독후감)

본문내용

하게 살 수밖에 없는, 말하자면 대박이나 야심, 화려한 성취 같은 것이 어려운 협동조합사회에 가깝다는 것이다. 북유럽 국가는 우리와 다른 점이 너무나 많아서 곧바로 우리의 발전 모델로 삼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느껴진다. 북유럽 모델을 따를 것을 제안하는 이들은 우리 사회의 현재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정책 제안을 사회적 공론의 장에 꾸준히 내놓아야 할 것이다.
한 개인으로 자기 삶을 행복하게 사는 것만도 전쟁같이 힘든 세상이다. 우리 하나하나는 이 험한 세상에서 자기 아이를 지킬 수 있을 만큼 강하지 못하다. 우리는 서로의 아이를 지켜주어야 한다. 내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 말이다.
3. 저자가 전하려는 메세지
저자는 이 책에 ‘이 땅의 개인주의자들이 소수가 아니라 사실 조용한 다수임을 확인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썼다. 저자는 글에 개인의 의견을 존중하며, 타인과 연대할 수 있다면 더 나은 사회가 될 것이라는 희망을 담았다. 또한 세상 어디에 있을 개인주의자들에게 이성적이고도 따뜻한 말을 건넸다. ‘만국의 개인주의자들이여, 싫은 건 싫다고 말하라 그대들이 잃을 것은 무난한 사람이라는 평판이지만, 얻을 것은 자유와 행복이다.’
4. 읽고나서 느낀점 (독후감)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능력`에 의해 자신의 의견의 힘이 세지는가 작아지는가가 결정된다는 말에 본격적으로 의문을 품게 되었다. 우리가 그렇게 울부짖는 능력으로 인해 사회에서는 많은 것이 결정된다고 말한다. 그러면 능력주의는 과연 공평할까? 나는 `no`라고 생각한다. 능력이 좋거나 노력을 한다면 인정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나는 그 인정을 받기 위해 우리 사회에서 순수하게 `개인의 능력`으로 인해 사회적 지위가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자본이라는 불순물이 섞여 있어 순수한 능력주의로는 판단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요즘에는 자본이라는 거품을 빼고 한 사람의 과정과 노력을 본다며 `블라인드 채용` 등 다양한 방식을 시도하지만, 자본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을 교육, 장소 등에서 이미 격차가 벌어져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어 언뜻 보기에는 공정하나 최선이 아닌 차선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복지 혜택이 많은 북유럽국가를 모델로 삼는다면 사람들의 행복 지수도 지금보다 올라갈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나의 대답은 이번에도 `no`이다. 먼저 현재의 겉모습만 보고 살펴보자. 우리나라 사람들 관점에서 북유럽국가는 꿈의 나라라고 볼 수도 있겠다. 복지, 육아 수당들도 잘 챙겨주고 북유럽사람들은 우리보다 학업 스트레스가 심한 거 같지도 않고, 행복 지수는 높고…. 언뜻 보면 우리가 상상하는 행복한 세상이라고 느껴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도 북유럽을 모델로 삼아 저런 사회를 만들어 나가면 되지 않은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 우리 사회에 적용하기에는 힘든 요소들이 많다. 자 이제 내면을 본격적으로 살펴보자 첫 번째로 북유럽을 우리나라보다 단위 면적당 인구수가 적다. 즉 정부 측에서 신경 써야 할 인구수가 적고 그 만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물가와 세금이 매우 높은 편이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서 생수 한 병이 900~1,200원 사이 일 때 북유럽은 3,800~4,000원 사이라는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 사람들은 물가와 세금 둘 다 너무 높다고 말하는데 `복지`라는 명목으로 세금을 더 높인다고 하면 사람들은 과연 기꺼이 세금을 낼지 의문이다.
그리고 책을 읽고 난후 나는 ‘개인주의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그 정다운 공동체 사회에 대해서도. 세상은 너무나 복잡하고, 입체적이다. 그러니 단순히 함께하는 것은 좋고, 혼자는 나쁘다고 선을 그을 순 없는 노릇이었다. 우리나라의 구조적 모순. 우리가 그토록 추구하는 ‘능력주의’의 형평성. 또 우리와 비슷한 듯 전혀 다른 사회 시스템을 구축한 북유럽의 국가들까지. 이 모든 걸 처음으로 깊게 생각해보며 타인과 의견을 나누자 내가 속해 있는 이 사회가 문득 낯설게 느껴졌다. 또 외면하고 있던 우리나라의 적폐적 성향을 마주하자 나 또한 저 속에서 경쟁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덜컥 겁도 났다. 그러자 이 알량한 맘이 자꾸만 개인주의로 기우는 것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개인주의를 꺼렸으면서 그 잠깐 동안 공동체 사회에 대해 생각해봤다고 이리 줏대 없이 흔들리다니. 스스로가 우스웠으나 이제 와 갑자기 개인주의자가 되고자 한다면 그건 기만이리라. 하여 나는 양쪽에 대해 좀 더 생각해보기로 했다.
  • 가격3,3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21.09.08
  • 저작시기2021.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55386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