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전통사회와생활문화
[과제명]
1. 교재 제8장 ‘민장 속의 다양한 모습’을 읽고 민장 작성하기. 아래 내용을 포함하여 작성(25점)
① 자신이 조선시대 살고 있으며, 거주지나 고향에서 ‘등장을 올리는 대표자’가 되었다고 가정함.
② 직접 민장을 작성. 작성하는 이유, 요구조건 등을 민장에 기재
③ 민장에 대한 관의 대응, 그리고 그 결과 등에 관한 내용을 적을 것.
2. 교재 제9장 ‘교육과 과거’, 제10장 ‘관료와 양반의 삶’을 읽고 ① 자신을 조선시대 살았던 인물로 상정하고, ② 공부나 과거를 보는 과정, ③ 관료와 양반으로서의 활동 등을 가상하여 정리할 것(25점)
참고문헌
[과제명]
1. 교재 제8장 ‘민장 속의 다양한 모습’을 읽고 민장 작성하기. 아래 내용을 포함하여 작성(25점)
① 자신이 조선시대 살고 있으며, 거주지나 고향에서 ‘등장을 올리는 대표자’가 되었다고 가정함.
② 직접 민장을 작성. 작성하는 이유, 요구조건 등을 민장에 기재
③ 민장에 대한 관의 대응, 그리고 그 결과 등에 관한 내용을 적을 것.
2. 교재 제9장 ‘교육과 과거’, 제10장 ‘관료와 양반의 삶’을 읽고 ① 자신을 조선시대 살았던 인물로 상정하고, ② 공부나 과거를 보는 과정, ③ 관료와 양반으로서의 활동 등을 가상하여 정리할 것(25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30명 정도였다. 나는 홍패를 받아들고 고향에 가서 조부님과 아버지 묘소에 성묘하고 술을 따르면서 음덕에 깊이 감사하며 본격적인 공직생활을 준비하였다.
내 첫 관직은 정6품 사간원 정언(正言)으로 대사간(大司諫) 신00 대감 밑에서 관직을 수행하였다. 이후 진안 현감과 정읍 군수 등 십 수 년 간 지방목민관으로 근무하였으며 45세의 나이에 다시 중앙 관계의 요직이라 할 수 있는 이조참의, 당상관에 올랐다. 이후 연행사로 청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오기도 했으며 한직에 머물다가 몸이 쇠약해지고 후학에게 자리를 물려주는 것이 선배된 도리라고 생각하여 환갑을 앞두고 관직에서 물러나 고향으로 낙향하였다. 낙향 이후 나는 고을 수령들이 부임할 때마다 인사 차 내 집에 들르면 덕담을 주고받고 술과 안주로 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고을에서 행사가 있을 때마다 얼굴을 내밀면서 고장의 어른으로 대접받았으며 후학들을 위한 조그만 사학을 열어 제자들을 육성하기도 하였다. 나는 3남 4녀를 두었는데 장남인 00은 나이 서른에 진사시에 입격하였으나 벼슬을 받지 못하다가 정2품 당상관에 오른 내 덕분에 음서로 선공감(繕工監)직장(直長, 종7품)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선공감(繕工監)은 조선 시대에 토목(土木)과 영선(營繕)에 관한 일을 맡았던 기관으로, 공조에 속하는 기관이었다. 음서제(蔭敍制)는 고려와 조선 시대에 중신 및 양반의 신분을 우대하여 친족 및 처족을 과거와 같은 선발 기준이 아닌 출신을 고려하여 관리로 사용하는 제도로 내 불민한 자식이 그 덕을 본 셈이다.
나는 말년에 부민의 생활을 가끔 살피고 향촌의 예악을 보며 그들의 노고와 민소를 듣기도 하고 이를 향촌 유지들이나 수령에게 전달하는 역할도 간간히 하면서 넓게 교유하고 활발하게 노년을 보냈다. 내가 보면서 느낀 점은 나라에서 아무리 청렴한 관리들을 내려 보내려고 젊고 패기만만한 청년 수령들을 보내도 종래에는 다시 현실에 부합하여 자신의 사욕을 채우고 부패해가는 것이었다. 이런 정황을 볼 때마다 한편으로 수긍이 되면서도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내내 불편하였다. 나라에서는 나의 모범적인 공직생활과 은퇴를 위로해 주면서 나의 은퇴 후 귀향생활은 여유로웠다.
참고문헌
전통사회와생활문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성균관대학교 박물관 기획전시 도록, Homo Examicus 시험형 인간, 2018
성균관대학교 박물관 기획전시 도록, 이현세 만화 곁들인 양반의 일생, 2011
내 첫 관직은 정6품 사간원 정언(正言)으로 대사간(大司諫) 신00 대감 밑에서 관직을 수행하였다. 이후 진안 현감과 정읍 군수 등 십 수 년 간 지방목민관으로 근무하였으며 45세의 나이에 다시 중앙 관계의 요직이라 할 수 있는 이조참의, 당상관에 올랐다. 이후 연행사로 청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오기도 했으며 한직에 머물다가 몸이 쇠약해지고 후학에게 자리를 물려주는 것이 선배된 도리라고 생각하여 환갑을 앞두고 관직에서 물러나 고향으로 낙향하였다. 낙향 이후 나는 고을 수령들이 부임할 때마다 인사 차 내 집에 들르면 덕담을 주고받고 술과 안주로 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고을에서 행사가 있을 때마다 얼굴을 내밀면서 고장의 어른으로 대접받았으며 후학들을 위한 조그만 사학을 열어 제자들을 육성하기도 하였다. 나는 3남 4녀를 두었는데 장남인 00은 나이 서른에 진사시에 입격하였으나 벼슬을 받지 못하다가 정2품 당상관에 오른 내 덕분에 음서로 선공감(繕工監)직장(直長, 종7품)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선공감(繕工監)은 조선 시대에 토목(土木)과 영선(營繕)에 관한 일을 맡았던 기관으로, 공조에 속하는 기관이었다. 음서제(蔭敍制)는 고려와 조선 시대에 중신 및 양반의 신분을 우대하여 친족 및 처족을 과거와 같은 선발 기준이 아닌 출신을 고려하여 관리로 사용하는 제도로 내 불민한 자식이 그 덕을 본 셈이다.
나는 말년에 부민의 생활을 가끔 살피고 향촌의 예악을 보며 그들의 노고와 민소를 듣기도 하고 이를 향촌 유지들이나 수령에게 전달하는 역할도 간간히 하면서 넓게 교유하고 활발하게 노년을 보냈다. 내가 보면서 느낀 점은 나라에서 아무리 청렴한 관리들을 내려 보내려고 젊고 패기만만한 청년 수령들을 보내도 종래에는 다시 현실에 부합하여 자신의 사욕을 채우고 부패해가는 것이었다. 이런 정황을 볼 때마다 한편으로 수긍이 되면서도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내내 불편하였다. 나라에서는 나의 모범적인 공직생활과 은퇴를 위로해 주면서 나의 은퇴 후 귀향생활은 여유로웠다.
참고문헌
전통사회와생활문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성균관대학교 박물관 기획전시 도록, Homo Examicus 시험형 인간, 2018
성균관대학교 박물관 기획전시 도록, 이현세 만화 곁들인 양반의 일생,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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