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사사키 후미오)
2. 아주 작은 습관의 힘(제임스 클리어)
3. 성취 섭관(버나드 로스)
4. 습관의 힘(찰스 두히그)
5. 습관부터 바꿔라(전옥표)
2. 아주 작은 습관의 힘(제임스 클리어)
3. 성취 섭관(버나드 로스)
4. 습관의 힘(찰스 두히그)
5. 습관부터 바꿔라(전옥표)
본문내용
을 버려야 진짜 내가 보인다. 명함에 적힌 특정 분야, 특정 직책으로만 자신을 규정하고 행동하는 것은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한계 지우는 것이다.
숲을 만드는 능력은 나의 경쟁자들도 다 가지고 있다. 미래의 경쟁력은 보다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는 나무를 그리는 섬세함과 세분화를 추진할 수 있는 능력에 좌우된다. 그래서 작은 것을 중요시하는 습관이 중요한 것이다. 치밀하고 디테일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다. 이의 중요성을 실증한 것이 하인리히 법칙(1-29-30 법칙)이다.
반복의 프로세스란 성공은 실패가 있기 때문이 가능한 것으로,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한 번, 한 번만 더 라고 외치면서 다시 도전하는 것이다. 저자가 신입사원 시절의 실수 때문에 정확하게 숫자를 검증하는 습관을 익혔다고 말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추진력의 3요소는 혁신, 스피드 그리고 로열티다. 스피드를 높이기 위해서는 과부하를 없애 안 해도 될 일을 줄이고, 시스템화 하고, 기존의 것보다 속도가 빠른 프로세스를 개발해야 한다. 로열티는 충성심이다. 스펙 좋은 사람보다는 충성심 높은 사람이 성과도 높다.
이기는 조직은 3가지 습관을 가지고 있다. 이기는 조직은 실행하고 답변하며, 시시한 일에 목숨을 걸고, 이길 만큼 준비한다. 머리로 생각해서 안 되는 것도 실제로 해보면 되는 경우가 많다. 특출한 사람의 공통점은 지독하게 공부하고, 지독하게 연습하고, 지독하게 부지런하고, 지독하게 절약한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영자나 동료들에게 묻거나 책에서 답을 찾기도 한다. 그러나 그렇게 답을 찾기도 어렵고, 찾았더라도 자신의 것으로 체화하기는 더 어렵다. 정답은 누구나 알고 있는 일반적인 지혜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일인자와 함께 일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 그리고 그들이 일하는 방법을 자세히 살펴보고 어떤 특별한 점이 있는지 알아내야 한다.
어린이들을 다룰 때도 칭찬이 중요하듯이 어른들도 이와 다르지 않다. 칭찬카드를 만들어 동료들에게 주는 것은 환상의 팀워크를 만드는 방법 중 하나이다.
부자 3대 가기 어렵다고 한다. 좋은 후계자를 키우기 위해서는 선임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다. 리더의 관점에서 보게 하고 선임자의 가치와 경험을 체득시켜야 한다.
점쟁이들은 사람의 미래를 봐준다. 용하다는 집은 문전성시다. 대부분 경험했겠지만 점 볼 때는 나의 개인적인 신상을 어떻게 용하게 맞추나 싶다가도, 돌아서서 점쟁이의 말을 곰곰이 되새겨 보면 누구나 말해 줄 수 있는 상식적인 내용인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다고 해서 사람들이 점 보는 것을 멈추지는 않는다. 핵심은 위안을 얻고 싶은 것일 수 있다.
왜 점 이야기를 하느냐면 자기계발서라 불리는 책도 점쟁이들이 해주는 말과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이 이 책을 읽다 갑자기 들었기 때문이다. 포기하지 마라. 주인처럼 일하라 등등. 저자가 조언해 주는 거의 대부분은 독자에게 낯익은 이야기일 것이다. 게다가 직장인이라면 평생 수십 권의 자기계발서는 읽는 것이, 꼭 때 되면 점집을 찾는 사람의 행동 패턴과 유사하다. 제대로 읽고 실천했다면 신의 경지에 도달하고도 남을 양인데도 끊임없이 사서 읽고 또 읽는 걸 보면 위안을 얻으려는 마음이 크게 작용하지 않나 싶다.
그리고 자기계발서의 익히 들어왔던 좋은 조언에도 불구하고 어떤 경우는 긴가민가 의문이 들기도 한다. 예를 들어 보자. 저자는 포테이토칩은 뉴욕 문스 레이크 주방장이 까다로운 손님의 요구를 끝까지 들어주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히트 상품이라고 소개하면서 인내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저자의 표현대로 인내심 자체는 성과의 중요한 열쇠다. 그런데 그 예로 포테이토칩의 예가 적절한지 의문스럽다. 착한 일을 하면 하늘이 복을 준다는 윤리적 교훈을 얻으라는 것이 저자의 의도는 아닐 것이다. 그렇다고 로또 당첨 확률보다도 낮지만 간혹 이런 대박 기회가 생길 수 있으니 짜증나는 손님의 요구도 잘 들어주라는 것도 아닐 것이다. 차라리 한 사람의 인간관계 범위는 대략 250명 수준이므로 까다로운 손님도 잘 대해 줘야 한다는 설명이 더 설득력이 있지 않을까? 당연한 이야기도 과학적인 설명이 없으면 독자는 자신의 유한한 자원을 안 쓰도 될 일에 써야 하는 경우를 맞게 될 것이다.
이지성은 『리딩으로 리드하라』에서 무슨 종교 서적도 아닌데 원하는 대로 된다는 믿음을 유독 강조했다. 그때는 믿음이라는 말에 거부감이 심했는데 이 책을 읽는 과정에서 저자가 조언하는 내용을 일단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이 책을 읽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느낌이 든다. 어쩌면 이건 저자와의 교감이고 신뢰일지 모른다. 아니면 내가 그것을 이제야 원하기 때문에 이런 느낌이 비로소 들었을 수도 있다.
저자의 주장에 따르면 자신의 노력에 비해 성과를 얻지 못한 사람의 실패 원인은 적절한 습관의 부재 때문이다. 도서관에서 사는 것처럼 보이는 친구들이 막상 성적은 좋지 않은 경우를 보게 되는데, 이것도 공부 습관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습관과 마음은 어떤 관계일까? 내가 오늘부터 이런 습관을 가져야지 한다고 바로 그런 습관이 생기지는 않는다.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행동을 해야 하고 그 행동은 마음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자기계발서를 통해 방법을 알게 되어도 마음이 있지 않으면 책을 읽은 전후 달라질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마음 없이 읽었기 때문에 변화가 없다. 마음이 가장 원초적이고 기초가 되는 무기다. 그리고 거기서 최종 승부는 결정 난다. 고수는 이미 다들 그 시대의 최첨단 무기는 다 소유하고 있다. 따라서 승부는 태어나면서부터 누구에게나 하나씩 주어졌던 마음을 누가 잘 갈고 닦았는가에 의존한다. 마음 없이 익힌 기술은 무용지물이다.
할리우드 SF영화를 보면 최첨단 무기로 무장했음에도 주인공과 악당은 언제나 원초적인 무기인 주먹과 발로 서로 치고받으며 마지막 승패를 가른다. 이런 장면을 보면 으레 그러려니 생각하지만 그렇게 말도 안 되는 상황은 아닌 것 같다. 왜냐하면 어차피 그들은 모두 최고의 무기를 똑같이 가지고 있는 초절정 고수들이므로 그것으로는 승부가 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지막 무기인 마음으로 승부를 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숲을 만드는 능력은 나의 경쟁자들도 다 가지고 있다. 미래의 경쟁력은 보다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는 나무를 그리는 섬세함과 세분화를 추진할 수 있는 능력에 좌우된다. 그래서 작은 것을 중요시하는 습관이 중요한 것이다. 치밀하고 디테일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다. 이의 중요성을 실증한 것이 하인리히 법칙(1-29-30 법칙)이다.
반복의 프로세스란 성공은 실패가 있기 때문이 가능한 것으로,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한 번, 한 번만 더 라고 외치면서 다시 도전하는 것이다. 저자가 신입사원 시절의 실수 때문에 정확하게 숫자를 검증하는 습관을 익혔다고 말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추진력의 3요소는 혁신, 스피드 그리고 로열티다. 스피드를 높이기 위해서는 과부하를 없애 안 해도 될 일을 줄이고, 시스템화 하고, 기존의 것보다 속도가 빠른 프로세스를 개발해야 한다. 로열티는 충성심이다. 스펙 좋은 사람보다는 충성심 높은 사람이 성과도 높다.
이기는 조직은 3가지 습관을 가지고 있다. 이기는 조직은 실행하고 답변하며, 시시한 일에 목숨을 걸고, 이길 만큼 준비한다. 머리로 생각해서 안 되는 것도 실제로 해보면 되는 경우가 많다. 특출한 사람의 공통점은 지독하게 공부하고, 지독하게 연습하고, 지독하게 부지런하고, 지독하게 절약한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영자나 동료들에게 묻거나 책에서 답을 찾기도 한다. 그러나 그렇게 답을 찾기도 어렵고, 찾았더라도 자신의 것으로 체화하기는 더 어렵다. 정답은 누구나 알고 있는 일반적인 지혜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일인자와 함께 일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 그리고 그들이 일하는 방법을 자세히 살펴보고 어떤 특별한 점이 있는지 알아내야 한다.
어린이들을 다룰 때도 칭찬이 중요하듯이 어른들도 이와 다르지 않다. 칭찬카드를 만들어 동료들에게 주는 것은 환상의 팀워크를 만드는 방법 중 하나이다.
부자 3대 가기 어렵다고 한다. 좋은 후계자를 키우기 위해서는 선임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다. 리더의 관점에서 보게 하고 선임자의 가치와 경험을 체득시켜야 한다.
점쟁이들은 사람의 미래를 봐준다. 용하다는 집은 문전성시다. 대부분 경험했겠지만 점 볼 때는 나의 개인적인 신상을 어떻게 용하게 맞추나 싶다가도, 돌아서서 점쟁이의 말을 곰곰이 되새겨 보면 누구나 말해 줄 수 있는 상식적인 내용인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다고 해서 사람들이 점 보는 것을 멈추지는 않는다. 핵심은 위안을 얻고 싶은 것일 수 있다.
왜 점 이야기를 하느냐면 자기계발서라 불리는 책도 점쟁이들이 해주는 말과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이 이 책을 읽다 갑자기 들었기 때문이다. 포기하지 마라. 주인처럼 일하라 등등. 저자가 조언해 주는 거의 대부분은 독자에게 낯익은 이야기일 것이다. 게다가 직장인이라면 평생 수십 권의 자기계발서는 읽는 것이, 꼭 때 되면 점집을 찾는 사람의 행동 패턴과 유사하다. 제대로 읽고 실천했다면 신의 경지에 도달하고도 남을 양인데도 끊임없이 사서 읽고 또 읽는 걸 보면 위안을 얻으려는 마음이 크게 작용하지 않나 싶다.
그리고 자기계발서의 익히 들어왔던 좋은 조언에도 불구하고 어떤 경우는 긴가민가 의문이 들기도 한다. 예를 들어 보자. 저자는 포테이토칩은 뉴욕 문스 레이크 주방장이 까다로운 손님의 요구를 끝까지 들어주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히트 상품이라고 소개하면서 인내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저자의 표현대로 인내심 자체는 성과의 중요한 열쇠다. 그런데 그 예로 포테이토칩의 예가 적절한지 의문스럽다. 착한 일을 하면 하늘이 복을 준다는 윤리적 교훈을 얻으라는 것이 저자의 의도는 아닐 것이다. 그렇다고 로또 당첨 확률보다도 낮지만 간혹 이런 대박 기회가 생길 수 있으니 짜증나는 손님의 요구도 잘 들어주라는 것도 아닐 것이다. 차라리 한 사람의 인간관계 범위는 대략 250명 수준이므로 까다로운 손님도 잘 대해 줘야 한다는 설명이 더 설득력이 있지 않을까? 당연한 이야기도 과학적인 설명이 없으면 독자는 자신의 유한한 자원을 안 쓰도 될 일에 써야 하는 경우를 맞게 될 것이다.
이지성은 『리딩으로 리드하라』에서 무슨 종교 서적도 아닌데 원하는 대로 된다는 믿음을 유독 강조했다. 그때는 믿음이라는 말에 거부감이 심했는데 이 책을 읽는 과정에서 저자가 조언하는 내용을 일단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이 책을 읽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느낌이 든다. 어쩌면 이건 저자와의 교감이고 신뢰일지 모른다. 아니면 내가 그것을 이제야 원하기 때문에 이런 느낌이 비로소 들었을 수도 있다.
저자의 주장에 따르면 자신의 노력에 비해 성과를 얻지 못한 사람의 실패 원인은 적절한 습관의 부재 때문이다. 도서관에서 사는 것처럼 보이는 친구들이 막상 성적은 좋지 않은 경우를 보게 되는데, 이것도 공부 습관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습관과 마음은 어떤 관계일까? 내가 오늘부터 이런 습관을 가져야지 한다고 바로 그런 습관이 생기지는 않는다.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행동을 해야 하고 그 행동은 마음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자기계발서를 통해 방법을 알게 되어도 마음이 있지 않으면 책을 읽은 전후 달라질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마음 없이 읽었기 때문에 변화가 없다. 마음이 가장 원초적이고 기초가 되는 무기다. 그리고 거기서 최종 승부는 결정 난다. 고수는 이미 다들 그 시대의 최첨단 무기는 다 소유하고 있다. 따라서 승부는 태어나면서부터 누구에게나 하나씩 주어졌던 마음을 누가 잘 갈고 닦았는가에 의존한다. 마음 없이 익힌 기술은 무용지물이다.
할리우드 SF영화를 보면 최첨단 무기로 무장했음에도 주인공과 악당은 언제나 원초적인 무기인 주먹과 발로 서로 치고받으며 마지막 승패를 가른다. 이런 장면을 보면 으레 그러려니 생각하지만 그렇게 말도 안 되는 상황은 아닌 것 같다. 왜냐하면 어차피 그들은 모두 최고의 무기를 똑같이 가지고 있는 초절정 고수들이므로 그것으로는 승부가 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지막 무기인 마음으로 승부를 볼 수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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