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벌 덜면서 하루를 자야하기 때문이다. 한참을 고민하다가 그래도 그냥두면 죽을지도 몰라 핫팩 하나를 주기로 하고, 손짓 발짓으로 사용법을 알려주며 주었으나 일본인 여성은 “스미마셍 아리가또~”만 찾으며 몇 번을 극구 사양하였다. 그러나 그냥 두면 죽을 것 같아서 강제로 웃옷을 올리고 배꼽에 핫팩을 붙여주고 침낭을 덮어주고 좀 있으니 입술이 분홍색으로 돌아오며 얼굴에 화색이 돌아왔다. 여기에서 핫팩 하나 나눠주는데 무적이나 많은 고민을 하였다고 했다. 핫팩을 사용하고 남을 정도로 충분히 가지고 왔다면 아낌없이 나누어 주겠지만, 7일을 먹고 자며 생활해야하는 물품을 배낭에 넣고 메고 다닐려면 무척 힘들기 때문에 가급적 무게를 줄이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물량만을 가지고 가야 한다. 하나라도 남에게 줄 것이 없는 상태에서, 없으면 내가 고생고생할 것이 뻔한데 쉽게 줄 수가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김경수씨는 말한다. “내게도 절실한 것을 더 절실한 사람에게 주는 것, 그것이 나눔이다. 그래서 ‘선뜻’이라는 표현보다는 ‘고민 끝에’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게 진짜 나눔정신이다.”라고. 지난 크리스마스 직전에 뉴스를 보니 구세군 자선냄비에 3년이나 계속하여 1억을 기부한 사람이 있다고 한다. 아마 그 분도 돈이 넘쳐나서 매년 1억원을 기부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아끼고 아껴 모은 피같은 돈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기부하였을 것이다. 또 평생 어렵게 모은 재산을 모두 장학재단에 내어놓는 분들도 모두 내가 풍족하여 남아도는 돈보다는 피를 짜내는 심정으로 모은 돈을 기부하시는 것으로 생각된다.
나도 전에는 조금씩 기부를 해본 적도 있지만 애들이 대학들어가고 지출이 커지면서 그나마 조금씩 하던 기부도 끊고 지금은 하나도 하지 못하고 있다. 내가 쓰기도 바쁜데 기부할 돈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김경수씨의 말대로 내게도 절실한 것을 더 절실한 분들에게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래도 조금씩은 해야 하지 않을까? 일단은 한 달에 한 번씩이라도 봉사활동을 시작해야겠다. 매월 한 번씩 하는 봉사활동도 못한지가 벌써 3년이 되어간다. 이제 다시 마음을 다잡고 시작해 보자.
이 책을 읽고서 내 인생 최종목표를 다시금 생각해 본다. 죽을 때 웃으면서 죽을 수 있도록, 나에게 주어진 인생을 열심히 살아내는 것이 바로 내 인생의 최종 목표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김경수씨와 같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해보고, 경제적으로 나보다 못한 분들과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 어떤 일을 할 때 중도에 포기하고 실패했다고 하지말고, 성공할 때까지 끝까지 하면 이 세상에는 실패라는 말이 없을 것이라는 ‘마쓰시타 고노스케’씨의 말처럼 어렵다고 중도에 포기하지 말고, 김경수씨처럼 뚝심있게 끝까지 밀고 나가 기어코 완주하는 불굴의 정신으로 인생을 살아내고, 나의 사랑하는 가족들과 좀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재밌고 행복하게 가정을 꾸린다면 아마도 죽을 때 한바탕 잘 놀고 갔노라며 웃으면서 죽을 수 있지 않을까?
나도 전에는 조금씩 기부를 해본 적도 있지만 애들이 대학들어가고 지출이 커지면서 그나마 조금씩 하던 기부도 끊고 지금은 하나도 하지 못하고 있다. 내가 쓰기도 바쁜데 기부할 돈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김경수씨의 말대로 내게도 절실한 것을 더 절실한 분들에게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래도 조금씩은 해야 하지 않을까? 일단은 한 달에 한 번씩이라도 봉사활동을 시작해야겠다. 매월 한 번씩 하는 봉사활동도 못한지가 벌써 3년이 되어간다. 이제 다시 마음을 다잡고 시작해 보자.
이 책을 읽고서 내 인생 최종목표를 다시금 생각해 본다. 죽을 때 웃으면서 죽을 수 있도록, 나에게 주어진 인생을 열심히 살아내는 것이 바로 내 인생의 최종 목표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김경수씨와 같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해보고, 경제적으로 나보다 못한 분들과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 어떤 일을 할 때 중도에 포기하고 실패했다고 하지말고, 성공할 때까지 끝까지 하면 이 세상에는 실패라는 말이 없을 것이라는 ‘마쓰시타 고노스케’씨의 말처럼 어렵다고 중도에 포기하지 말고, 김경수씨처럼 뚝심있게 끝까지 밀고 나가 기어코 완주하는 불굴의 정신으로 인생을 살아내고, 나의 사랑하는 가족들과 좀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재밌고 행복하게 가정을 꾸린다면 아마도 죽을 때 한바탕 잘 놀고 갔노라며 웃으면서 죽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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