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영성을 위한 촉촉큐티 300

소개글

메마른 영성을 위한 촉촉큐티 300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300개 목차중의 일부분 (1-30)만 올립니다.

001 나를 찾아오시는 하나님 (루이 파스퇴르)
002 지금을 어떻게 살 것인가 (네로 황제, 사도 바울)
003 신묘막측한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 (알리코 자석)
004 심판대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프리드리히 2세)
005 귀를 지으신 이가 듣지 아니하시랴 (영국 수상 글래드스턴)
006 오직 하나님 만을 섬기리라 (의화단 사건, 주기철 목사)
007 매 순간 성실하라 (영국 총리 로이드 조지)
008 외모를 보지 말라 (미국 대통령 제임스 가필드)
009 코람데오의 삶 (헨리 8세의 설교자, 휴 라티머)
010 빼앗는 자가 얻는 천국 (루터 버뱅크, 조지 웨스팅하우스)
011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공산지도자 요시프 티토, 훌톤 쉰 신부)
012 경고를 무시하지 말라 (무너진 사우스 포크 댐)
013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엣지 워터 호텔 모임)
014 일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홍해 기적)
015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미국 가수 펫 분과 힐튼)
016 여호와께 맡기라 (올갠 연주자 펠릭스 멘델스존)
017 지금 아니면 영원히 늦으리 (르우벤 토레이)
018 권고 받는 날을 알지 못하면 (예수를 모독하던 드루드회)
019 정말 소중히 여겨야 할 것들 (투자에 실패한 마크 트웨인)
020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 (하나님께 대한 책임, 다니엘 웹스터)
021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북해 청어, 아놀드 토인비)
022 그리스도 안에 있는 보화 (알레스카를 사들인 윌리엄 수어드)
023 여호와를 경외함이 네 보배니라 (학문이 짧았던 미국 대통령 앤드류 존슨)
024 목사를 죽이려다 목사가 된 레이먼드 릴리 목사
025 재물 얻을 능을 주신 하나님 (백화점의 왕 제임스 페니)
026 새끼를 날개 위에 업어 나르듯 (나방을 돕던 알프레드 월레스)
027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 (폴란드 피아니스트 출신 수상 이그나치 파데레프스키)
028 아들의 죽음을 딛고 대학교를 세운 아마사 스탠포드
029 죽음 직전의 스튜디어스를 전도한 토리 존슨
030 세상 아들들의 지혜를 보라 (행진곡의 왕, 존 수자)

본문내용

kenzie, 1861-1895) 선교사였습니다. 그는 1893년 12월 7일에 한국에 도착하였고 1894년 2월 3일에 소래교회의 초대 목사로 부임합니다. 매켄지는 1861년 캐나다 케이프 브레톤에서 태어났는데 14살 때 주에서 주는 준교사 자격증을 받고 19세까지 고향 근처에서 교편을 잡을 정도로 성숙하였습니다. 그 후 댈하우지 대학(Dalhousie College)과 장로교 대학에서 교육을 받으며, 대학 시절에는 래브라도(Labrador)에서 1년 반 동안 개척 전도를 하였고 목사가 된 후에는 로어스튜위액(Lowerstewiack)에서 2년 동안 목회를 했습니다. 그러던 중 그는 비참한 한반도의 소식을 듣고 캐나다 장로교회 해외 선교부에 가서 한국교회 선교사로 가겠다고 신청을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많은 빚을 지고 있었던 캐나다 장로교 해외 선교부가 한국 선교는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해오자 매켄지는 여러 교회를 다니며 한국 선교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친구나 후원자들로부터 모금하여 선교자금을 마련합니다. 그리고 한국 선교사역을 위해서 핼리팩스(Halifax)로 가서 의학 공부도 했습니다. 마침내 그는 1893년 교단 파송이 아닌 개인 자격으로 조선으로 출발하였습니다.
한국에 온 매켄지 선교사는 한민족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한국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옷도 한국 사람처럼 입었고 평생 버터와 치즈만 먹고 살았던 그는 한국 사람이 되기 위해서 된장과 고추장만 먹었습니다. 태양이 작열하는 여름날에는, 밭에 나가 한국 사람들과 똑같이 일하다가 일사병으로 고생도 하였습니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서울의 언더우드 선교사가 성탄절에 미국에서 가져온 치즈와 우유, 설탕을 매켄지 목사에게 보냈습니다. 그것을 보는 순간 젊은 매켄지는 통곡했습니다. 부모님이 보고 싶었고, 캐나다로 돌아가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먹고 나면 더 이상 한국 땅에 복음을 전할 수 없겠다 싶어서 케이크와 우유와 설탕을 마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날은 더 많은 된장과 고추장을 먹었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한국을 사랑했던 매켄지 목사가 한국에서 드리는 예배에 대한 기록을 보면,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즐겨 듣습니다. 우리는 기쁨에 가득 차 있습니다. 사람들은 차가운 추위와 눈보라도 마다하지 않고 하나님께 열심으로 예배하며, 만약 예배 처소에 자리가 없을 때는 밖에서 서서 예배를 드립니다. 더 이상 앉을 곳이 없어서, 장막 뒤의 여인들은 아이들을 안고 서서 예배를 드립니다. 더욱이 이러한 사람들이 뜨거운 회개의 눈물을 하염없이 흘릴 때의 감격은 도저히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그러던 매켄지는 일사병으로 인해 고열에 고생하다가 정신착란증으로 시달렸습니다. 마침내 그는 외로움과 고독에 시달리다가 황해도 솔내 마을에서 죽었습니다. 3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그의 죽음은 많은 사람에게 큰 슬픔을 주었고, 더구나 맥 캐는지의 약혼녀 맥컬리는 한국으로 오던 중 태평양을 건너오던 도중 이 소식을 듣게 됩니다. 이후 그녀는 귀국하지 않고 함경도 원산 지방으로 가서 선교활동을 합니다. 매켄지 선교사의 비석 후면에 있는 글은 그의 약혼녀 맥컬리가 썼는데, 그 일부분을 보면 이렇습니다. \"주의 말씀에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으면 열매가 많다 함이 옳도다. 솔내교회는 조선의 처음 열매요. 목사의 몸은 여기서 자도다.\"
이처럼 우리는 많은 선교의 빚을 졌습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게 되기까지 알지 못하는 수많은 사람의 희생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아직도 복음을 듣지 못한 자들을 위해 우리가 나서야 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선교사님들과 그분들의 선교사역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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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0095 : 유대인 어린이들을 구원한 폴란드 간호사 이레나 샌들러
(잠 3:27-28, 우리말) [27] 네가 선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기꺼이 선을 베풀어라. [28] 가진 것이 있을 때 네 이웃에게 \"갔다가 다시 오게나. 내일 주겠네\"라고 말하지 마라.
우리는 사는 동안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만나 도와주어야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모르는 길을 가르쳐주는 작은 친절로부터, 생사의 갈림길에 있는 이를 도와주어야 하는 큰일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어려움에 절대로 눈을 감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나와 친한 사람에게는 물론 심지어 우리의 원수일지라도 도움이 필요한 자에게는 손을 내밀어 반드시 도우라고 말씀하십니다.
(출 23:4, 우리말) 네 원수의 소나 나귀가 길 잃은 것을 보면 반드시 주인에게 데려다 주어라.
이처럼 원수라도 곤경에 빠진 자를 돕는 것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물며 어려움에 빠진 이웃들을 돕는 일은 우리 성도들이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폴란드인인 이레나 샌들러 (Irena Sendler, 1910-2008)는 간호사였습니다. 그녀는 2차 세계 대전 중에 간호사 복장을 하고 동료들과 함께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유대인 어린이들을 대학살에서 구해 냈습니다. 그녀는 폴란드 바르샤바의 유대인 거주지에서 어린이들을 데리고 나와 비유대인의 가정이나 고아원, 수도원 같은 안전한 집에 맡겨 그 아이들이 새로운 신분으로 무사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이레나는 뜻을 같이하는 30명의 여인을 모아 \"체고타\"라는 비밀 조직을 만들어 2,500명이 넘는 유대인들을 죽음에서 구조했습니다. 그러던 1943년에 이레나 여사는 게슈타포에 체포되었고, 갇혀 모진 고문을 당하기도 했지만, 그녀는 아무것도 누설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를 취조한 나치들은 동료들의 이름을 말하지 않는 그녀의 다리를 부러트리고 손톱과 발톱을 뽑았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녀가 죽은 줄 알고 쓰레기장에 내다 버렸지만, 그녀는 아직 살아있었고, 기적적으로 동료들에 의해 구조되었습니다. 그녀의 이러한 용기가 있는 선한 행동은 1999년에 \"병 속의 삶(Life in a Jar)\"이라는 연극으로 만들어져 미국과 유럽에서 200회나 넘게 상연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홀로코스트 기념관인 야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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