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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명]
교재 『동서양 고전의 이해』 1~15장 각각 장의 마지막에는 ‘3. 원문 읽기’가 있다. 이 중 인상 깊게 읽은 고전 원문의 장과 제목을 밝히고, 자신이 ‘이 고전의 원문을 인상 깊게 읽은 이유와 감상’을 서술하시오. (50점)
※ 대상 고전의 원문은 한 편부터 세 편까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제2장, 제4장, 제5장 세 편의 고전 원문을 선택해서 과제를 작성할 경우, 그 이상의 고전 원문은 선택할 수 없다.
- 각각 원문의 ‘장과 제목’, ‘읽은 원문의 전체 쪽수’를 글을 시작하는 맨 앞에 표기하여 밝히시오. ☞ 예시) 제4장 신채호 『 』, 91~93
목차
1, 저자 및 작품 소개
2, 이 고전의 원문을 인상 깊게 읽은 이유와 감상
참고문헌
교재 『동서양 고전의 이해』 1~15장 각각 장의 마지막에는 ‘3. 원문 읽기’가 있다. 이 중 인상 깊게 읽은 고전 원문의 장과 제목을 밝히고, 자신이 ‘이 고전의 원문을 인상 깊게 읽은 이유와 감상’을 서술하시오. (50점)
※ 대상 고전의 원문은 한 편부터 세 편까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제2장, 제4장, 제5장 세 편의 고전 원문을 선택해서 과제를 작성할 경우, 그 이상의 고전 원문은 선택할 수 없다.
- 각각 원문의 ‘장과 제목’, ‘읽은 원문의 전체 쪽수’를 글을 시작하는 맨 앞에 표기하여 밝히시오. ☞ 예시) 제4장 신채호 『 』, 91~93
목차
1, 저자 및 작품 소개
2, 이 고전의 원문을 인상 깊게 읽은 이유와 감상
참고문헌
본문내용
자연법에 반대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보다 완전한 방식으로 영원법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아퀴나스는 영원법이 자연의 모든 행동과 움직임에 구속력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왜냐하면 신이 자연의 고유한 행동, 즉 필연성의 원칙을 자연에 각인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영원법을 어길 자유가 있지만 처벌받지 않는 것은 아니다. 아퀴나스 사상의 본질은 율법의 준수가 필연적이지 않은 경우에도 영원법을 어김으로써 생기는 악을 필연적인 것으로 본다.
아퀴나스는 공동선이란 개인 및 사회공동행위에 목적을 부여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인간의 개별행위든 집단행위든 자연적으로 이러한 공동선에 기초하고 있다. 이러한 개별선과 공동선의 조화는 질서에 따라 사는 것이며 법은 자연적으로 이러한 공동선을 따른다. 참고 박남규, 법철학이야기 (개정판 ed.), 서울 : 청목출판사, 2011, 111-112.
결론적으로 아퀴나스는 오늘날 우리가 자연법이라고 불러야 하는 것을 신의 영원법 또는 신의 섭리로 간주했다. 이것으로 모든 것이 지배되는 영원한 이유이다. 그러나 인간의 이성은 특히 신의 이성에 참여한다. 왜냐하면 인간은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섭리적이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 영원한 이성이 이성적인 생명체 자체에 전달되는 바, 그래서 그것이 올바른 행동과 목표에 자연스런 경향을 가지며[debitum actum et finem], 이러한 행동과 끝) 이성적인 생물로서 영원법에 대한 그러한 참여를 자연법이라고 부른다.
아퀴나스는 기독교 교리와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종합하여 스콜라 철학을 대성한 중세 기독교 최대의 신학자로 평가받는다. 특히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수용함에 있어 \"은총은 자연을 파괴하지 않고 오히려 자연을 완성시킨다.\"는 태도를 갖고 은총과 자연, 신앙과 이성 사이에 조화로운 통일을 부여했다. 그의 이러한 그리스도교적 휴머니즘은 특기할 만한 것이다. 모든 자연은 신이 창조한 것이다. 인간의 이성은 자연 가운데서 가장 고상한 부분이므로 인간이 자연 전체에 대한 이해를 통해 신의 존재를 추론(推論)하는 것은 신을 찬미하는 길인 것이다. 또한 신의 존재 증명에서는 본체론적(本體論的) 증명을 피하고, 경험에 의해 주어진 사실로부터 출발하여 제1원인인 다섯 가지 길을 사용한다. 더불어 악의 문제는 선의 결핍이라는 관점에서 해석한다. 즉 타고난 인간의 성품은 악하지 않은데 환경적인 원인 등으로 인해 그 선량함이 상실되어 악으로 드러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독교를 비롯한 종교는 인간이 잃어버린 선을 회복하도록 치유하여야 하며 인간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인간이 선한 존재이면서도 망가질 수 있는 연약한 존재라는 것을 명심하면서 말이다. 이런 점들로 볼 때 토마스 아퀴나스가 그때까지 맹목과 순종만을 주창하며 기독교 교리를 강론했던 것에 비해 보다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기독교 사상 체계 수립에 기여한 바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 류종렬 외, 『동서양 고전의 이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21.
아퀴나스는 영원법이 자연의 모든 행동과 움직임에 구속력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왜냐하면 신이 자연의 고유한 행동, 즉 필연성의 원칙을 자연에 각인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영원법을 어길 자유가 있지만 처벌받지 않는 것은 아니다. 아퀴나스 사상의 본질은 율법의 준수가 필연적이지 않은 경우에도 영원법을 어김으로써 생기는 악을 필연적인 것으로 본다.
아퀴나스는 공동선이란 개인 및 사회공동행위에 목적을 부여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인간의 개별행위든 집단행위든 자연적으로 이러한 공동선에 기초하고 있다. 이러한 개별선과 공동선의 조화는 질서에 따라 사는 것이며 법은 자연적으로 이러한 공동선을 따른다. 참고 박남규, 법철학이야기 (개정판 ed.), 서울 : 청목출판사, 2011, 111-112.
결론적으로 아퀴나스는 오늘날 우리가 자연법이라고 불러야 하는 것을 신의 영원법 또는 신의 섭리로 간주했다. 이것으로 모든 것이 지배되는 영원한 이유이다. 그러나 인간의 이성은 특히 신의 이성에 참여한다. 왜냐하면 인간은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섭리적이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 영원한 이성이 이성적인 생명체 자체에 전달되는 바, 그래서 그것이 올바른 행동과 목표에 자연스런 경향을 가지며[debitum actum et finem], 이러한 행동과 끝) 이성적인 생물로서 영원법에 대한 그러한 참여를 자연법이라고 부른다.
아퀴나스는 기독교 교리와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종합하여 스콜라 철학을 대성한 중세 기독교 최대의 신학자로 평가받는다. 특히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수용함에 있어 \"은총은 자연을 파괴하지 않고 오히려 자연을 완성시킨다.\"는 태도를 갖고 은총과 자연, 신앙과 이성 사이에 조화로운 통일을 부여했다. 그의 이러한 그리스도교적 휴머니즘은 특기할 만한 것이다. 모든 자연은 신이 창조한 것이다. 인간의 이성은 자연 가운데서 가장 고상한 부분이므로 인간이 자연 전체에 대한 이해를 통해 신의 존재를 추론(推論)하는 것은 신을 찬미하는 길인 것이다. 또한 신의 존재 증명에서는 본체론적(本體論的) 증명을 피하고, 경험에 의해 주어진 사실로부터 출발하여 제1원인인 다섯 가지 길을 사용한다. 더불어 악의 문제는 선의 결핍이라는 관점에서 해석한다. 즉 타고난 인간의 성품은 악하지 않은데 환경적인 원인 등으로 인해 그 선량함이 상실되어 악으로 드러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독교를 비롯한 종교는 인간이 잃어버린 선을 회복하도록 치유하여야 하며 인간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인간이 선한 존재이면서도 망가질 수 있는 연약한 존재라는 것을 명심하면서 말이다. 이런 점들로 볼 때 토마스 아퀴나스가 그때까지 맹목과 순종만을 주창하며 기독교 교리를 강론했던 것에 비해 보다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기독교 사상 체계 수립에 기여한 바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 류종렬 외, 『동서양 고전의 이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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