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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그런 전문적인 자기계발 작가의 책을 거의 읽지 않는다. 물론 예외가 있을 수 있지만 시간을 들여 찾아보는 것보다는 전문 학자가 신뢰할 수 있는 책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전문 작가들도 심리학 서적이나 학술적 공공 서적에서 발췌한 것만 쓴다. 이 책은 저자도 심리학 전공자라고 느껴 학자와 비전문 작가의 책 균형을 잘 맞춰줬다. 분량이 많지 않고 읽기 쉽지만 논리적이고 설득력이 있다. 최근에는 학자들의 책만 읽으려다 보니 지루하거나 어려운 부분이 많았지만 쉽고 잘 해석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책에서 읽은 책이 얼마나 많은지 더 잘 공감할 수 있었고, 과장이나 장사꾼 같은 느낌이 들지 않아 좋았다.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면서 말의 중요성이라는 하나의 주제와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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