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유자는 싸워야 하지 않은가? 규옥이의 입장도 이해했고 무인인의 입장도 이해한다. 우리는 같을 수 없기 때문에 씁쓸하다. 세상에는 부자들이 너무 많다. 부자에 비해 실리카는 평범할 수 있지만, 너무 부유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실리카조차도 그들처럼 보일 수 있다. 만남과 반란이 나쁘게 끝나긴 했지만, 작은 학원에서 10개월 만에 정규직으로 승진한 지혜가 현실에 안주하며 인내하는 삶을 살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녀가 사직하고 다시 힘차게 직장을 옮기는 모습을 볼 때 늦지 않았다. 감히 두 아이의 엄마라고 할 수 있는데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을 잘 키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마흔이 되면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 그렇게 살려고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 난 우리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