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사회 경제생활, 의식주생활, 공동체생활, 의례생활 등과 관련된 자신(또는 자신이 살던 고향마을 등)의 경험을 모아 정리할 것, 전통사회와생활문화 ) 교재에서 다룬

소개글

전통사회 경제생활, 의식주생활, 공동체생활, 의례생활 등과 관련된 자신(또는 자신이 살던 고향마을 등)의 경험을 모아 정리할 것, 전통사회와생활문화 ) 교재에서 다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공동체 생활
2. 의식주 생활

본문내용

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나에게 김치와 더불어 익숙한 것은 흰쌀밥이었다. 요즘에는 흰쌀밥만 먹는 사람을 찾기가 어려워졌다. 보통 잡곡밥이나 여러 콩을 섞어서 밥을 해먹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서구 식문화가 들어오면서 주식으로 밥을 먹는 대신에 고기나 아니면 인스턴트식품, 패스트푸드로 대처하고 있다.
내가 어렸을 때 흰쌀밥은 좋은 대접을 받는 음식 중의 하나였다. 한국인의 힘은 밥심에서 나온다는 말도 있듯이 그 만큼 밥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졌었다. 반찬이 부실하더라도 항상 밥은 많이 먹었던 것 같다. 내가 사는 동네인 수원 인계동 또한 마찬가지였다. 친구 집을 가더라도 아주머니께서는 반찬은 푸짐하게 못 주시더라도 밥은 두 공기 세 공기까지 챙겨 주셨던 것이 아직까지 기억에 생생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쌀밥은 건강에 매우 유익하다고 보고 있다. 무엇보다 쌀밥을 주식으로 해서 김치, 된장찌개 등 한식 위주로 식사를 한 날은 속이 더부룩하거나 부대끼는 느낌이 없었던 것 같다. 특히 김치찌개는 나의 일상생활에서 빠질 수가 없는 메뉴 중 하나이다. 직접 조리해서 먹는 편인데, 가장 중요한 재료는 김치라고 할 수 있다. 어느 정도 익은 김치를 넣어야지 가장 맛있는 국물 맛이 난다고 할 수 있다.
언제부턴가 일주일에 두, 세 번 정도 햄버거나 치킨 등으로 식사를 대신 할 때가 많다. 그런 날은 복부가 팽배해지거나 가스가 차서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된다. 그러한 의미에서 볼 때 과거 우리 조상들의 한식에 대한 지식과 지혜는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맛도 건강도 모두 고려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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