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학 ) 초대공동체를 통해 현대교회 문제점과 해결안

소개글

기독교학 ) 초대공동체를 통해 현대교회 문제점과 해결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것이다.
그러나 교회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며 교회의 신앙의 성숙도는 공동체의 숫자가 아닌 신앙의 크기와 비례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믿음의 성도로서 성경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며 말씀에 근거한 관계를 교회 안에서 실현해야 할 필요가 있다.
모임이 폐쇄되는 현재의 상황은 일종의 시험과도 같다. 그동안 교회가 어떻게 양적인 팽창만 하면서 질적으로 신앙의 성숙된 교인을 양육하는 일에 소홀하였는지를 가늠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모임을 통해 신앙인의 모습을 덧입고 공동체 생활을 하는 것으로 신실한 교인으로 스스로를 인식하였던 많은 교회의 열정적인 의식주의자들이 자신의 신앙의 깊이가 어느 수준인지를 파악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리고 얼마나 많은 신앙의 본질을 가지고 있는 교인을 확보하고 있는 지에 따라 그 교회가 정말로 성경이 말하는 근거한 교회인지가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각 교회는 더 이상 이런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의 모습을 경계해야 한다. 단순히 의식을 좆아 규모 있는 행사와 모임을 통해 보여 지는 신앙의 모습 뒤에 감춰졌던 믿음의 허위를 찾아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깨달음은 말씀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예수의 발자취를 담고 있는 성경에 대하여 소홀하게 된다면 교회는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다. 교회는 더 이상 규모의 확장에 공을 들이는 일을 삼가야 한다. 도리어 교회 안에 있는 약한 믿음의 대상자들을 더욱 케어하고 진정한 일꾼으로 양육하였을 때 비로소 사회에서 전도의 씨앗을 뿌릴 수 있게 될 것이다.
3. 결론
완전히 일치한다고 할 수는 없으나 현대 교회의 문제가 갈라디아 교회의 그것과 닮은 것은 비단 특정한 시기나 지역의 교회에 국한되어 발생하는 일이 아닌 어느 교회이든 겪을 수 있는 종류의 것이기 때문이다.
갈라디아 교회의 모습은 신앙인의 모습과 같다. 초기 신자들은 대부분 순수한 열정과 믿음을 소유하고 있으며 신실한 교제를 성도들과 함께 누리게 된다. 그러나 신앙이 자라게 되면서 한편으로는 무지하였던 율법에 지식을 가지게 되고 스스로를 단속할 수 있게 되는데 이것은 믿음이 자라는 모습으로 이해할 수도 있지만 그 과정에서 학습된 자기 단속의 기준이 타인에 대한 평가의 기준이 되기도 한다. 지금 교회는 초기 신앙인이 성장하는 한 모습을 실현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언제나 그러하듯 성경에는 답이 제시되고 있다. 바울의 융합을 위한 헌신과 성도들의 자각, 말씀으로의 회귀는 갈라디아 교회의 잃어버린 초심을 회복하는 방법이었다. 교회는 이러한 메시지를 놓치지 말고 교회의 현실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모든 과정에서 의식 있는 지도자들의 용기가 필요하다. 교회의 지도자들이 성도들 보다 더 많은 짐을 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영적인 부담감의 무게가 육중한 것은 그들의 사명이 그곳에 있으며 그것을 위하여 세워진 자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앙은 책임의 소재를 양보할 수 없다. 모든 믿음의 자리에 있는 개인이 경계심을 가지고 말씀의 본질로 돌아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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